【 청년일보 】 더블유게임즈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오는 22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더블유게임즈의 서울 오피스가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가 구현됐으며 사무 공간과 카페테리아 등 실제 사무·복지 시설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 개발 부문 직군별 팀장들이 직접 참여해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4차 기술의 핵심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배경에는 연말 송년회 행사의 뜨거운 반응이 한몫했다. 작년 연말 메타버스 플랫폼 Zep 기반의 온라인 송년회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같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비대면 채용설명회 개최를 결정했다는 것이 더블유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참여 방법은 18일까지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참가자는 게재된 신청서를 통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참여를 신청하고 초대장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더블유게임즈의 본격적인 행보다. 지난달 24일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연봉과 복지제도를 전
【 청년일보 】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 19라는 물결을 타고 더욱 가속화되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 최소화되면서 그 사이를 비대면이 대체했다. 비대면은 이제 우리 일상 속에 당연하게 자리 잡았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는 식당에 서빙 로봇이 나타나고, 무인점포가 동네마다 생기고 있다. 은행은 비대면 거래를 늘리며 점포를 폐쇄했으며, 병원에서 무인수납 기계를 쉽게 볼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가 끝난다는 가정이 성립되더라도 비대면은 우리 사회에서 계속될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이 누군가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을 수도 있으며, 편리함을 안겨주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이 되어 사회로부터 한 발 더 멀어지는 벽이 되었을 것이다. 정보가 자산이 되면서 디지털 정보를 얼마만큼 가졌는지에 따라 또 다른 계급이 생겨나고 소외가 발생할 우려를 제안한다.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디지털정보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 취약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2.9%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 국민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100으로 놓고 보
【 청년일보 】 암 환자들은 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지만, 대부분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각 부작용에 알맞은 간호가 필요하다. 첫번째 부작용으로 위장관 장애이다. 특히 오심, 구토는 항암화학요법 시작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하게되되며 1~2일동안 지속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음식을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기,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항암화학요법제 투여 후 2~4시간 동안 공복 유지하기 등이 있다.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대변검사를 시행한다. 이때 감염이 아니라면 항암화학요법을 그대로 실시한다. 만약 설사의 원인이 항암화학요법이라면 지사제를 투여한다. 더불어 저지방, 저섬유성 식이, 펙틴이 함유된 음식(바나나, 아보카도)을 섭취하는 것 또한 설사에 도움이 된다. 두번째 부작용은 골수억제이다. 항암화학요법 후 7~10일 사이가 감염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다. 따라서 빈혈, 감염,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혈소판 수치가 저하된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얇은 정맥주사 바늘을 사용해야하며, 수혈이 필요할 경우에 굵은 주사바늘을 사용한다. 세번째 부작용은 탈모이다. 보통 치료 후 2~3주경에 발생한다. 이때 대상자에게 머리카락이 다시
【 청년일보 】 제20대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3월 9일 대선까지 한 달여 남은 상황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제1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초접전을 이루고 있다. 유력한 당선을 위해 전통적인 진보 텃밭으로 여겨진 호남의 표심 지키기와 외연 확장 격의 뒤집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호남 지역의 공공의대 설치 문제가 주목된다. ◆ 공공의대, 어디까지 왔나 지역 균형 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방 농어촌의 필수 의료 인력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가 질적 저하를 우려해 반발하면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안(이하 공공의대법)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해당 법안은 정부가 국립공공의대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졸업 후 의료 취약지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한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 힘에 입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시 귀추가 주목된다. 호남권에서 서남대가 폐교되어 의과 대학이 부재한 까닭에 전라북도 남원에 국립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이를 기회삼아 목포와 순천은 치열한 국립 의과대학의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 청년일보 】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바로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범용디자인이다. 최근에는 공공교통기관 등의 손잡이, 일용품 등이나 서비스, 또 주택이나 도로의 설계 등 넓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디자인으로 나이, 신체, 성별, 국적, 질병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발달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80년대 후반 국내에서도 그 개념이 소개되면서 점차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동안 제품과 시설 대부분은 평균적인 이용자의 편의에만 맞춰 설계됐다. 따라서 사회가 임의로 설정한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많은 사람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런 구조를 탈피한 것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하면 모두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디자인이 ‘보통’에 맞춰 설계됐다면 유니버설 디자인
【 청년일보 】 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은 꾸준하다. 그중 요즘 사회의 관심사는 단언 탄소 중립이라고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이란 탄소 배출량을 절대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순 배출량이란 탄소 배출량에서 숲 복원이나 과학기술을 이용해 탄소를 흡수한 흡수율을 뺀 값이 0이 되는 것이다. '2050 탄소 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각 나라가 가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미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계획은 실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의 흐름에 맞추어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보다 더 높은 35%로 설정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에 목소리도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선진국과는 다르게 제조업 비중이 높고 탄소배출 감축에 대한 시행도 늦기 때문에 선진국과 같은 감축 목표를 감당하기엔 힘들다는 것이다. 사실 위와 같은 내용은 산업계의 목소리라 우리가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럼 탄소 중립이 시행됐을 때,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 당장 오는 6월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지게
【 청년일보 】 혼밥, 혼술 등의 말들이 생겨남과 동시에 현대인들에게 ‘혼자’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익숙한 모습이 되었다. 이는 사회가 점점 개인화 되어간다는 말과도 같다.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는 이를 ‘나노사회Nano Society’라고 명명한다. 나노는 보통 원자나 분자 단위를 측정할 때 쓰는 단위다. 나노사회는 사회가 공동체적 유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개개인으로 나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나노사회의 등장배경이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 코로나19 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과 SNS가 발전함으로써 굳이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두기를 하고, 누군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공포감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개인이 고립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노사회 속 현대인들은 세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첫째, 모래알: 조각조각 흩어지다. 모래를 손에 쥐고 있다가 놓으면 뿔뿔이 흩어지는 것처럼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있다. 가장 작은 사회인 가족 공동체도 개인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둘째, 해시태그: 끼리끼리 관계 맺다. 사
【 청년일보 】 통일부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4월 26일에 열리는 'YPFF청년평화영화제'의 단편 영화 제작 지원작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의 시각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청년(20세~39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년 지원자는 1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평화, 통일, 남북문제, 인권 등 관련한 자유 내용’의 5분내외 시나리오 제출 후, 선정된 작품은 현직 영화 감독의 멘토링과 제작지원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영화를 제작한다. 제작된 작품들은 4월 26일에 열리는 'YPFF 청년평화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참여 청년감독과의 GV시간을 통해 관객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청년들의 영화를 제작 지원하는 통일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년들이 평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9월 '2030,청년영화제'를 통해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지만 제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작 지원, 멘토링을 진행하여 2022년 1월 7일 통일교육원에서 총 5편의 단편영화를 성공적으로 상영하였다.
【 청년일보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에게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은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남성에게는 재킷,셔츠,블라우스,넥타이,벨트 등을 대여하며, 여성에게는 재킷,블라우스,치마,바지,구두 등을 대여한다. 무료 대여 서비스는 대전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만39세 이하의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30시간 미만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1회당 2박 3일이며 1인당 대여 횟수는 연간 최대 3회까지다. 대여업체는 중구 2개소, 서구 1개소 등 3개소다. 신청방법은 시 청년포털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 희망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선택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한준 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이용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친구에게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1월 25일,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적용 범위와 보호 대상, 중대재해 범위를 확대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으로써 대규모 사업장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후보들의 정책적 기조 역시 주목된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한 내용이 핵심이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이와 같은 법안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법 취지에는 이견이 없지만 법 시행에 따른 실효성을 두고는 입장이 다소 갈린다. 법 시행을 앞두고 노동계는 산재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재계에선 최고경영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며 우려를 표명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한 가지 더 쟁점이 되는 부분은 5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
【 청년일보 】 최근 품질관리에 딥러닝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용접 이미지를 촬영해 표면 이미지를 딥러닝 학습을 통해 학습하고 용접 비드의 품질검사를 수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하여 딥러닝을 통해 위조지폐 판별을 하는 모델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딥러닝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체계화 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 중에 있다. 많은 연구 중 품질관리의 체계를 도와 활용되는 제품이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문서로 남기는데 활용되는 시험성적서에 대한 연구가 있다. 자동으로 시험성적서 양식에 측정데이터를 입력하여 학습데이터를 생성해 자동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판단해주는 딥러닝 네크워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딥러닝을 통한 문자인식은 이미지를 컴퓨터 데이터로 변환하여 기존에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비교하여 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위의 연구에서는 여러 산업에서 품질관리에 활용되는 시험성적서에 대해 자동으로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딥러닝 네크워크 모델을 연구하였다. 품질관리에서 이러한 시험성적서의 확인은 중요한 절차이지만, 복잡한 체계의 경우 문서의 양이 많아 직접 확인하기
【 청년일보 】 전파력이 매우 높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일상 회복을 기대한 많은 이들에게 무력감을 안겨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고 약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몇 번째 그리스 숫자까지 알아야 하는 것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 치명률, 백신 효과 등을 근거로 하여 '우려 변이',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 '우려 변이'는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가 미미하며 핸재까지 지정된 우려 변이는 알파·베타·감마·델타·오미크론 다섯 종류다. 가장 첫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된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다. 재작년 9월 영국에서 처음 나타나 높은 입원율, 중증도, 사망 위험도를 나타냈지만, 백신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개재된 논문에 의하면,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 시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에 93.7%의 효과를 나타냈다. 알파 변이와 함께 높은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베타 변이는 재작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처음 등장하여 백신 효능을 반감시킨다는 사실 때문에 큰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