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 위기에서 벗어난 나라는 없지만, 감염을 막고 치료할 새로운 방법이 많이 있다. 전 세계에서 85억 회 이상의 백신이 접종됐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고 이를 이용할 기회가 극적으로 늘어나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백신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아프리카의 의료 종사자 4명 중 3명은 백신을 맞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는 "이런 불평등이 오래 지속될수록 바이러스는 우리가 예방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이해 우리를 지속적인 손실과 고통의 악순환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 백신이 선진국의 독점으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버드대, 메릴랜드대, 터키 코치대의 경제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선진국이 접종을 완료하고 개도국 대부분이 그러지 못할 시 전 세계 경제는 9조 달러(한화 9923조 원) 이상의 손실을 보는 거로 나타났다. 이 손실액의 절반가량은 미국과 영국 등의 선진국의 몫이 될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셀바 데미 랄프 교수에 의하면 "분명한 것은 세계 모든 경제는 연결되어 있
【 청년일보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추세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온라인 수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여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들도 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이투스 교육의 ‘엘리펀(Elitefun)’과 시선 이동을 분석해 집중도를 확인하는 메가스터디의 ‘집중도 리포트앱’이 바로 그 예이다. 이투스 교육의 ‘엘리펀(Elitefun)’을 통해서 모바일 앱으로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듣고, 학습 상담이나 입시설명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실제 오프라인 강의실이 아닌, 3차원 공간에서 강의실과 자습실을 이동하며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메타버스가 활용된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가리킨다. 메타버스는 현재 게임, 쇼핑, 전시회 등 교육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엘리
【 청년일보 】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는 2022년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할 인재 영입을 골자로 한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오는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 공고의 경우 100일간 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는 의미에서 'The 100 프로젝트'로 명명했으며, 올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해 임직원 수를 250명 이상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개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기획자, 아트 등 게임 개발 전 분야를 포함해 ▲회사 마케팅 부문 총괄 경영자 ▲UA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영상 디자이너 ▲홍보담당자(대외-사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채용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쿡앱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쿡앱스 관계자는 "회사와 함께 성장할 핵심 인재의 대규모 영입을 상반기에 진행해 글로벌 시장,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AAA급 게임성을 갖춘 게임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THE 100 채용 혜택 중 하나로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최종 2차 경영진 면접까지 진행한 정규직 지원자에게는
【 청년일보 】1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로지, 작년 7월에 공개된 금융 업체 신한라이프의 광고 모델로 광고 속에서 숲속과 도심, 지하철 등을 오가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 영상은 공개 1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83만 회를 넘기는 화제성을 보여주었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회수가 975만 회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개성 넘치는 패션과 자신감 넘치고 통통 튀는 매력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등 언뜻 보면 다른 화려한 인플루언서와 다를 게 없어보인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다른 사실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가상의 존재인 그녀는 바로 요즘에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인 버추얼 인플루언서이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가상’을 뜻하는 단어, ‘Virtual‘과 SNS 상에서 수십만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뜻하는 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로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가상 인간을 말한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성격, 이미지 등을 고려하여 가공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 청년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 제도에 대한 인식 및 반려동물 양육현황 파악을 위해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2018년 511만 가구, 2019년 591만 가구, 2020년 638만 가구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단체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 2017년~2020년 상반기까지 약 4년 동안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년 300건 내외로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고 진료비 관련은 4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2020년도에 동물병원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80.7%가 진료비에 부담을 느꼈고, 46.6%가 진료비 과다 청구, 과잉 진료 의심, 진료비 사전 미고지 등 진료비 때문에 동물병원에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비 과다 청구 및 과잉 진료 의심에 대한 불만은 그간 동물병원에서
【 청년일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간접적으로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목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월 3일부터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서신교환 프로그램인 ‘생명나눔 희망우체통’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은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생명을 위한 나눔의 마음과 고마움을 서로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최초 1:1 서신교환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만남을 금지해 왔지만, 서신교환 프로그램 마련되며 제한적으로라도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생기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28일, 3명의 아이를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된 전소율 양의 가족이 ‘소율이의 심장을 이식 받은 아이가 건강한지 알 수 없어 아쉽다’는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면서 장기기증자 유가족들이 수혜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심정으로 최소한 편지 교환 정도는 허용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이들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장기기증 수혜자와 기증자 가족 간 서신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한 ‘장기기증사랑
【 청년일보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회복기 재활질병 대상군에 파킨슨병, 길랑-바레증후군이 포함되고, 재활의료기관 대상에 정신병원을 추가하는 등 제도변화가 이뤄진다. 복지부는 “급성기 치료 후 회복시기에 집중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기능평가, 치료 및 퇴원계획 수립 등 환자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하는 질환군을 발굴, 수혜환자를 확대해 회복기 재활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자 한다”라며 “재활의료기관의 지정 및 운영평가, 운영개선 등을 심의하는 재활의료기관운영위원회의 구성원에 ‘해당 노동계 추천인 1명’을 추가하여 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중 제3조(재활의료기관운영위원회 구성 등) 제1항제5호를 개정해 재활의료기관운영위원회 구성원 중 해당 노동계 추천 위원 1명을 추가하도록 했다. 같은 고시 별표2(회복기재활환자 구성 질환의 범위 등)에서는 회복기 재활환자 구성에 해당하는 재활손상대분류에 △파킨슨병 △길랑-바레 증후군
【 청년일보 】충남 청양군은 내달 20일부터 만 25세와 만 35세 청년에게 1인당 60만 원씩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3월 2일 기준으로 최소 3년 이상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세와 만 35세 청년으로, 계속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된다. 청년 수당은 1인당 60만 원씩 4월과 10월 2차례 나눠 모바일 지역 화폐로 지급되며, 오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의 사회활동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 모두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만여 회원사의 우수 인재 확보와 구직자의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해 4월 12일까지 3개월간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KOSA는 국내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인 사람인에 채용관을 마련했다. SW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SW 분야 희망 구직자를 상호매칭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관 내 채용 정보 게시 ▲구직자 대상 채용 정보 상시 노출 ▲채용 지원자 매칭 서비스 ▲인재 추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에 대한 비용은 KOSA가 회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KOSA는 채용관 운영을 위해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포함해 우수 회원사를 엄선했다. 채용관을 이용하는 구직자는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채용 정보를 제공받는다.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관을 통해 기업의 채용 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의 취업 정보를 확인 후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와
【 청년일보 】 넥슨이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연내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인재 충원 계획을 확정하고 '게임 테크' 직군 집중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테크니컬 프로그래머 ▲게임 프로그래머 ▲데이터 분석가 ▲DBA(DataBase Administrator)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웹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등 메이플스토리 게임 테크 직군 7개 부문으로, 관련 개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집중 채용은 새롭게 구축된 메이플스토리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편한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채용 전형으로 팀 면접과 직군 면접을 진행하며 프로그래머의 경우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집중 채용 기간에는 메이플스토리 그룹 구성원 및 채용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용 상담도 운영한다. 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는 "오랜 기간 메이플스토리를 아껴 주신 유저분들께 한층 더 즐거운 플레이 경험과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충원을 결정했다"며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
【 청년일보 】고용노동부는 11일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올해 첫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단체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정보기술(IT) 분야 경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부스트코스' 등을 운영해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전공 청년들은 재학 중 "부스트코스" 수강을 통해 정보기술(IT) 기초역량 및 경험을 체득하고, 본격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부스트캠프"에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정보기술(IT) 분야 경력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와 청년정책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를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네이버는 자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형별·지역별 청년 정책 맞춤형 검색과 일반 정책상담, 심층상담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청년센터"의 홍보를 지원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열정 있는 누구나 IT 분야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스트코스'가 IT 인재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수준 높은 강좌를 청년들에게 무
【 청년일보 】경기 파주시는 12일부터 27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파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 신청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와 대규모 점포 및 주류판매 식·음료업 등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역 전통시장 7곳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6개월간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와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청년정책 담당관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