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3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최신 인테리어 트랜드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E:프랑스어와 영어를 합성한 캐슬의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뜻)’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런칭에 앞서 90년대 이후 국내 아파트의 커뮤니티 양상을 분석했다. 1세대 커뮤니티를 90년대 법적 기준 충족을 위한 기본적인 부대복리시설로, 2세대 커뮤니티를 2000년대 초반 웰빙 열풍에 맞물린 운동시설 확충 시기로, 3세대 커뮤니티를 최근까지의 다양한 문화공유시설 확충 시기로 정의했다. 이같은 분석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4세대 커뮤니티는 단순한 시설 규모 확장이라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넘어서 거주자의 이야기를 담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살롱 드 캐슬’을 제안했다. 롯데건설은 ‘살롱 드 캐슬’이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최근 트렌드인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일상에 품격을 더
【 청년일보 】민간주도의 주택공급 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250만호+α'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토부는 정부 출범 100일 안에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혁신위를 구성하면서 위원 총 15명을 민간 전문가들로만 채웠다. 국토부는 이번 주택공급 혁신위가 민간과 함께 주택공급 계획의 청사진을 그리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 교수와 권대중 명지대 교수, 이화순 고려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정책금융연구원 실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 등 학계 인사가 포함됐다. 또한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영무건설 대표이사), 최광호 한국주택협회 수석부회장(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등 주택건설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토부는 혁신위 출범과 함께 이원재 국토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를 꾸렸다. TF는
【 청년일보 】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돈암6구역 재개발 공사는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 연면적 15만8천290㎡, 13개 동, 지하 6층∼지상 25층 총 8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천656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인근에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 매원초, 고명중, 고명외식고 등의 학교가 있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JERDE)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외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봉천1-1 재건축,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고, 돈암6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이 1조6천63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정책행보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내에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청년원가주택 50만호 공급·주택담보대출비율(이하 LTV)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하 DSR) 완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1세대 1주택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는 이달 중 발표 예정인 '민생안정대책'에 재산세 등도 호흡을 맞춰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이하 LTV) 규제 완화가 서울지역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반면 지방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하락시킨다는 한국은행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LTV 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 구입을 위한 대출 여건 개선이 개선될 경우, 대출을 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지방 아파트보다 더 나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로 해당 수요가 쏠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원희룡 장관, 첫 현장 정책행보..."원가주택 50만호 공급"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24일 취임 후 첫 현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임대차신고제(전·월세신고제) 계도기간이 1년 연장된다는 소식이다. 내년 5월31일까지는 임대차 계약사항을 신고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조양호 전 회장 생전에 이뤄진 부동산 거래에 부과된 6억원대 양도소득세에 불복해 과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 심리도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과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16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개통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환영"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부담 완화 및 지자체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에따라 지난해 6월1일부터 시작된 계도기간은 2023년 5월31일까지 2년간 운영. 임대차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운영.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전국 시(市) 단위 이상 지자체(경기도는 전역 해당)에서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청년일보】 GS건설은 27일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 A (118가구) ▲70㎡ B (84가구) ▲84㎡ A (271가구) ▲84㎡ B (188가구) ▲84㎡ C (66가구) ▲84㎡ D (87가구) ▲84㎡ E (20가구) ▲84㎡ F (22가구)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통학 안전성이 중요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에 접해있다. 교통 접근성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접해있어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서면, 김해 장유, 창원까지 연결된다. 주변으로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부산역이 위치한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민간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이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하는 방식이다. 전체 공급 세대 중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고, 15%를 일반공급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아파트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청년일보】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마린파크 애시앙 1054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054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세대다. 지난 2020년 3월 청약 당시 경쟁률이 1·2단지 평균 48대 1을 기록했다. 부적격분에 대한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에서는 7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내 소나무 정원, 팽나무 힐링 숲, 산수화원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이 갖춰져 있어 녹지율이 35%(법정기준 15%)에 달한다.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한 ‘마린파크 애시앙’은 단지 앞쪽으로 대형 규모의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있고,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구봉산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는 마리나, 관광, 휴양시설, 친환경주거시설 등 관광·레저복합 신도심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 내에 웅천초·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유치원 1곳과 웅동초교(가칭, 예정), 중·고교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이순신도서
【 청년일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만건을 돌파하는 등 매물이 늘고 있지만 매수세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매물 등 매물이 증가하고 있지만 집값 하락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을 기록해 이달 첫 번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시장에선 이달 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서울 전역에 걸쳐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다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매물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통계를 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1천574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2천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3개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보다 떨어졌다. 지난주 나 홀로 상승세를 보였던 동남권(강남4구)의 지수가 96.5로 지난주(97.5)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올 1분기 창업활동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이 중 부동산업 창업 감소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요자들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밖 보행자 임시통로를 지나가던 행인이 넘어진 안전 펜스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피해자는 현장 직원에 업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구급차로 이송되지 못해 상태가 악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분기 전년 동기比 3.4% 감소...부동산업 15.6% 감소 올 1분기 창업활동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부동산 업 창업 감소가 두드러져.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1∼3월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업기업은 34만8천732개로 조사. 이는 작년 동기보다 3.4% 감소한 수치.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 및 숙박·음식점업 창업이 전년 동기대비 각
【 청년일보 】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20세대가 서울시 전역에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은평구 101세대, 종로구 45세대, 서대문구 33세대 등 17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32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27일 16시에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172세대가 배정됐으며, 신혼부부 81세대, 고령자 66세대, 대학생 1세대 등이 각각 공급된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재공급 33개 단지 243세대 및 입주대기자 16개 단지 77세대이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는 이룸채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101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서 종로구 45세대, 서대문구 33세대, 성북구 31세대, 용산구 27세대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천700만 원에 임대료 23만원, 전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간소음에 대한 직접 체험과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 연구에서 실증까지 가능한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고요안랩(이하 고요안랩)은 연면적 238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시설 외에도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실제 체험존에서는 윗층에서 일상적인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아래층에서 직접 들으면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층간소음을 등급별로 체험하고 적용 기술에 따라 소음의 정도가 달라지는 차이를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연구와 실증이 이뤄지는 10세대의 실증 세대에서는 일반적인 벽식 구조를 비롯해 기둥식 구조, 혼합식 구조, 라멘 구조 등 4개 주택 구조를 적용해 구조별로 소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바닥슬래브 두께 210mm를 비롯해 250mm, 300mm 등을 적용해 슬래브 두께에 따른 바닥충격음의 차이를 체험하고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2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날 서울 한화빌딩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실증사업 수행과 더불어 한화건설의 수소 생산 신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한화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 분야를 논의하게 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하여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를 의미한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 가스(Syngas)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스화 수소 생산이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공공열분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