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부영그룹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新)기업가정신’ 선언에 참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 속 기업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동참한다. 부영그룹은 24일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한 ‘신(新)기업가정신’에 서명함으로써 동참을 알렸다.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 부영그룹을 대표해 최양환 대표이사가 참석함으로써 ‘신(新)기업가정신’ 선언에 더욱 힘을 싣기도 했다. ‘신(新)기업가정신’ 선언문은 ▲지속적 혁신과 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고객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청정한 미래와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의 실천 위한 친환경 경영 ▲일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명제를 골자로 한다. ‘신(新)기업가정신’ 선언문은 부영그룹을 포함해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등 기업 72곳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4곳 등 총 76곳이 서명을 통해 참여를 약속했다. 추후에는 선언문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학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5월 28일 개통된다고 24일 밝혔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서울대학교)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6km,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으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하여 5년 3개월만에 개통된다. 출·퇴근시간에는 3.5분, 평시에는 4~10분의 운행시격으로 05시 30분부터 24시까지 운행되며, 5월 27일 개통식을 거쳐 5월 28일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해당 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서울 지하철 1, 2, 7, 9호선을 남북으로 관통함으로써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관악산역)에서 영등포구(샛강역)까지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통해 이동 시 약 한 시간 가량이 소요되었으나, 신림선을 이용하면 약 16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4개 노선(1, 2, 7,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
【 청년일보 】 GS건설은 최근 세계 최고권위의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WI는 매년 전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 계약부문, 기업부문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담수 플랜트', '올해의 담수기업'등을 선정하고 있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높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Copiapó) 지역에 완공한 해수담수화플랜트다.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GS이니마는 이 지역에 하루38,880㎥ 담수화 생산시설을 갖춰 21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 올해 2월 완공해 물공급을 시작했다. GWI는 아카타마 해수담수화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가
【 청년일보 】 리모델링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중인 쌍용건설이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위치한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16억원이다. 이로써 공작맨션은 지하 3층~지상 27층 2개동, 총 175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118가구다. 특히 이 사업은 작년 9월 수주한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m 도로를 사이에 둔 인접 단지로 쌍용건설은 양 사업지의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총5개동 44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 ▲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올해 들어 ▲4월 부산 월성맨션 소규모 재건축 등 총
【청년일보】 진흥기업이 품질에 대한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진흥기업은 LH의 2021년 준공지구에 대한 시공평가 결과에 따라 2022년도 ‘주거 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진흥기업이 선정된 대상현장은 ▲김제대검산 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화성비봉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인천영종 A67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다. 3군데 모두 LH가 발주해 진흥기업이 메인 시공사로 선정된 현장이다. 김제대검산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2019년 4월 착수해 지난해 3월 준공을 마치고 같은 해인 9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공사 수행 중 두번의 품질 우수 격려장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비봉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4층 3개동 규모로 2018년 12월에 착수해 지난해 5월 준공을 끝내고 12월 입주를 완료했다. 두 현장 모두 고객품질평가도 마쳤다. 인천영종 아파트는 2019년 12월에 착수해 올해 1월에 준공한 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020년 12월에는 품질 우수 격려장을 수상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당사는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하여 조합원들의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일대의 '더샵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견본주택에서는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으로, 단순히 10평 이상의 확장감 외에도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6조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하여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원자력 사업 분야의 최고 기술력 보유 기업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탄소 중립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사업의 글로벌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4일 웨스팅하우스와 대형원전(모델명 "AP1000")의 글로벌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Strategic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진행한 금번 글로벌 사업 협약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데이비드 더함(David Durham) 웨스팅하우스 에너지 시스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상호 독점적 협력 및 설계·조달·시공(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 확보 ▲친환경, 無탄소 사업 영역 확장 ▲미래 에너지 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원전산업 생태계 지원 및 활성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급 체계(Supply Chain)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웨스팅하우스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팔란티어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인 디레이크(DLake)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기술 산업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2022년 하반기까지 전사 데이터경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뛰어난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회사다.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미국 육군을 포함한 정부기관과 에어버스, 페라리 등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 277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DLake를 개발해 빅데이터 속 숨은 의미까지 도출하여 해석된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데이터로 소통하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DLake 시스템은 DL이앤씨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67개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로 모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상품, 설계, BIM, 시공, 품질, 안전 등 업무 전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 청년일보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부장판사)는 23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안전보건 책임자(현장소장) 이모(49)씨 등 11명과 법인 3곳(현대산업개발·가현건설산업·건축사무소 광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 시공을 맡은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재판부와 같은 재판부가 사건을 맡았다. 이씨 등은 현장 안전 관리 책임이 있음에도 하부층 동바리(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게 지시하거나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문가 분석 등을 토대로 붕괴의 원인을 ▲구조 검토 없이 하중에 영향을 미치는 데크 플레이트 및 콘크리트 지지대(역보) 설치 ▲39층 바닥 타설 시 하부 3개 층 동바리 무단 철거 ▲콘크리트 품질·양생 부실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HDC현산 측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검찰이 지적한 주의 의무 위반 사항이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인지 불명확하고 동바리 해체의 경우 원청인 현산 직원들의 지시 없이 하청업체 측이 무단으로 작업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정부가 1세대 1주택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는 이달 중 발표 예정인 '민생안정대책'에 재산세 등도 호흡을 맞춰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1∼6월)의 마지막 달인 내달에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번달 대비 급감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임대물량을 제외하고 이달보다 35% 수준으로 감소한 총 1만7167가구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이하 LTV) 규제 완화가 서울지역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반면 지방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하락시킨다는 한국은행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다. 이는 LTV 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 구입을 위한 대출 여건 개선이 개선될 경우, 대출을 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지방 아파트보다 더 나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로 해당 수요가 쏠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부, 2020년 수준으로 1세대 1주택 종부·보유세 부담 완화 검토 1세대 1주택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 23일 기획
【 청년일보 】 인천 송도국제도시 호수와 수로를 사각 형태의 보행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에 인공백사장과 수변 길 등 친수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23일 다음 달 3일까지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9.53㎞) 실시설계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송도 북측 수로에 수문을 만들고 6공구 인공호수(유수지)를 연결하는 수로·골든레이크비치(인공백사장)·수변 길 등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아트센터 옆 '골든레이크비치'는 옛 송도백사장을 재현한 모래와 자갈·해변을 조성해 송도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계획이다. 북측 연결수로와 수변로드는 주변 주거·업무시설 등을 고려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말 공사를 발주한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1단계(0.93㎞)는 다음 달 말 준공돼 6공구 인공호수와 바다가 수로로 연결된다. 한편 인천 경제청은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송도 시가지 사이에 조성되는 워터프런트 2단계(5.73㎞) 사업
【 청년일보 】 상반기(1∼6월)의 마지막 달인 내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 대비 급감할 전망이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이달보다 35% 감소한 총 1만7167가구(임대 물량제외)로 집계됐다. 5월 입주량은 2만6221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6175가구(11개 단지) 1만992가구(19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3170가구)와 인천(2707가구)의 입주 물량이 이달 대비 각각 58%, 65%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지방은 이달과 유사한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시도별로는 대구(3883가구)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모습이다. 2018∼2020년 당시 활발하게 분양했던 사업장들의 입주 시기가 이 시기 도래하며 올해 대구에서는 총 1만948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216가구)·경기 남양주시 평내동e편한세상평내메트로원(1108가구)·봉담읍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더퍼스트(784가구)·인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1249가구)·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998가구)·대구 달서구월성동 월성삼정그린코아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