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몽골의 국가 가스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제개발원조(ODA) 사업의 닻을 올렸다. 공사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년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ODA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원조 공모사업으로 수주한 총 25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착수보고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몽골광물석유청(MRPAM)이 공동 주최했으며, 몽골산업광물자원부, KOICA 몽골사무소,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등 양국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사업은 2024년 초에 발생했던 LPG 운반차 폭발사고 이후 몽골 정부가 가스안전관리 체계의 시급한 강화를 요청하며 추진됐다. 주한 몽골대사관은 한국 측에 이 필요성을 신속히 전달하고, 사업 발굴 초기 단계부터 몽골 정부, KOICA, 한국가스안전공사 간의 원활한 협의를 위한 외교적 조정자이자 실질적인 연결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성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주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내년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13일 오픈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SOL: enchant'의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약 1분 분량으로 제작된 티저 영상에서는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강렬한 연출로 표현해, 게임 내에서 한순간에 전장을 뒤바꾸는 초월적 힘 '신권'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넷마블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 현황, 주요 콘텐츠 등 'SOL: enchant'의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인게임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지스타 2025에 'SOL: enchant'를 출품하고 지스타 야외 부스를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부스에서는 'SOL: enchant'의 주요 콘텐츠인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 및 미래에셋증권이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사업 인가를 받았다. 키움증권에도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부여됐다.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는 IMA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두 곳은 발행어음과 신규 상품인 IMA를 통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 운용할 수 있다. 1호 티켓을 따게 된 두 회사는 향후 35조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말 기준 별도 자기자본은 10조4천억원으로, 같은 시기 발행어음 조달 규모는 8조3천억원에 불과하다. 새로운 허들인 300%를 적용할 경우, 22조9천억원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도 10조5천억원대의 자기자본을 보유했으며, 3분기 말 기준 발행어음 조달액은 18조7천억원이다. 기존 발행어음 한도(200%)를 거의 채운 셈인데, IMA 사업 인가로 향후 12조8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IMA 사업이 증권사의 운용 능력을 시험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본다. 이미 각 증권사는 IMA 상품 구조 및 이름, 판매 채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
【 청년일보 】 제네시스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더 제네시스 토크(The Genesis Talks)' 및 내년 4월 예정된 신관(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David Geffen Galleries) 개관 관련 후원을 진행한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기관 및 창작자를 후원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번째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 주관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와 혁신적인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관객과 폭넓게 공유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쿠팡과 공동 물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익일배송 완료율이 99.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물류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익일배송 99.4%, 휴일배송 98%의 높은 전국 배송 완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동일 시간대 방송 대비 고객의 '매우 만족' 응답률이 4.3%p 상승해, 신속한 배송이 고객 경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앤쇼핑은 쿠팡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으로 공동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2p(0.55%) 내린 4,127.5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15p(0.24%) 내린 904.36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469.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내달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의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는 개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B(1.1][E(1.2][Y(1.3] 신청이 가능하다.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팰월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다. 이용자는 신비한 생명체 '팰(Pal)'과 함께 광활한 필드를 탐험하고, 생존과 제작,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모바일에서는 강화된 슈터 전투 시스템과 팰을 전략적 '스킬'로 활용하는 전투 경험, 협동 플레이를 위한 광장과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피처를 경험할 수 있다. 팰월드 모바일은 원작의 팰 육성, 오픈 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플랫폼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강화했다. 개발팀은 이번
【 청년일보 】 현대그룹이 현대정신이 깃든 전용서체 '네오현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정체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에 걸쳐 개발한 전용서체 '네오현대'를 대내외에 공개하며,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네오현대는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 그룹명 '현대'를 결합한 서체 이름으로 혁신과 도약의 이미지를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네오현대의 서체 모양에서 잘 드러난다. 네모틀을 가득 채운 단단한 골격은 믿음직하고 듬직한 인상을 주고, 글자의 자소와 이음줄기에는 속도감을 나타내는 곡선을 그려내 새롭고 도전적인 현대정신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네오현대는 고딕스타일로 제목용 2종과 본문용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글 1만1천172자와 영문 94자, 숫자와 특수기호 986자를 지원해 국영문 모두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글자의 왜곡 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디지털 친화적인 폰트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현대무벡스의 무인이송로봇(AGV),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등 그림
【 청년일보 】 "전설의 귀환, 이번엔 오픈월드다" 5천500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일곱 개의 대죄'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넷마블에프앤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단순한 모바일 게임의 연장선이 아니다. 콘솔을 비롯해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진정한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RPG로, 브리타니아 대륙을 전례 없는 스케일로 재현해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전 세계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IP의 저력을 증명했다면, 이번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그 성공을 발판 삼아 한층 진화한 게임 경험을 약속한다. 같은 개발진이 만든 후속작인 만큼,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게임성에 대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내년 1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5·스팀·모바일(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동시 출시되는 이번 게임은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영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올해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될 시연 빌드를 중심으로, 이번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 청년일보 】 기존에는 독감 예방접종 1번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발생된 적이 없는 독감 바이러스가 빠진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백신 접종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백신을 접종하고자 하는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병원가에 따르면 많은 수의 병원들이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으로 ‘3가 백신’만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4가 백신이 불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및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4가 → 3가’로 전환되면서 제약사들이 4가 백신 생산 자체를 줄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9년 7월 이후, 국외서는 2020년 3월 이후 야마가타형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장기간 미검출됨을 근거로 야마가타 바이러스를 제외한 3가 백신으로 전환을 권고한 바 있다. 문제는 일부 환자(소비자)들 사이에서 독감 예방 접종 백신 대한 혼란이 일고 있다는 점에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4가 백신의 가격이 더 높고 구하기 어려운데도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푸키루키(Pookie Rookie)'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푸키루키'는 해달 형제 캐릭터인 '푸키'와 '루키'의 이름으로, 발음하기 쉬운 어감을 살리면서 귀여운 어린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바다 동물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식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냉동국물요리·즉석밥으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국물요리 제품으로는 '푸키루키 한우로 만든 건강한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축협 8곳이 모여 만든 무항생제 한우 브랜드 '녹색한우'의 한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모듬뼈·물만 넣고 끓인 무가염·무조미료·무첨가물 사골곰탕으로, 다양한 요리 베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푸키루키 유기농 쌀밥'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쌀을 사용했다. 100% 유기농 쌀과 물로만 지었으며, 유기농 쌀에 유기농 천지향미를 배합해 구수한 밥 내음도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천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 "올해도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서식품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