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되며 시중의 아파트 매물이 증가해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지표 역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강남 지역은 오히려 매수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별로 일부 차이를 보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91.0)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매수자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말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인해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이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을 앞두고 매물이 증가한 것에 더해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안 우려도 커지면서 하락 전환됐다. 권역별로는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과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86.7)은 지난주 대비 보합했으나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86.1), 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등의 서남권(92.4)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하락하는모습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하고는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만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아울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연구원은 경제성장률 2.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57조5000억원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 사업이 많은 인천 원도심에서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공사장 소음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벼운 행정처분 외 뾰족한 방법이 없어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다는 소식이다.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구는 작년 공사장 등지에서 소음·진동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에 이미 71건의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국적 하락세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만 강세가 지속.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 등 일부 지역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호재가 있는 용산구는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남동·한강로2가 등지의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 부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없는 서초구는 반포동 등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면서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지난주(0.02%)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던 강남구도 이번주 0.03%로 다시 상승 수치가 커져. 반면 노원(-0.04%)·서대문(-0.03%)·마포구(-0.02%) 등지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매수세가 부진한 동대문·강서·관악구 등지는 이번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인 경기(-0.02%)와 인천(-0.05%) 아파트값은 약세가 지속됐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논의 등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성남 분당구(0.04%), 고양시(0.05%) 등 1기 신도시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청주 SK VIEW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청주 SK뷰 자이는 '봉명 주공아파트 1단지' 일원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지난해 1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대가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봉명초가 있고, 봉명중, 청주고, 충북대, 한국폴리텍대, 청주대 등이 위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은 각종 백화점, 시장 등 상업시설은 물론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충북대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청주 운천공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19일 국민임대주택 2천138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강일·장지·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714가구와 예비입주자 1천424가구가 대상이다.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2천800만원에 임대료 22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4천500만원에 임대료 30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천500만원에 임대료 35만원이다. 모집에 신청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오는 20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또, 세대 총 자산은 3억2천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천557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한다.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다. 전용 50㎡ 이상 주택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이 1순위 조건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 청년일보 】 DL건설은 서울 및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이달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천112억원 규모다. 먼저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5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이 사업부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위치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동일로가 인접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화역을 중심으로 밀집한 학원시설 기반의 교육환경과 ▲대형마트 ▲터미널 ▲재래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 중랑천체육공원 등의 환경 인프라도 조성됐다. DL건설은 서울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연이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주요 지역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
【 청년일보 】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입사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이며, 서류 접수는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각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5월말) ▲화상면접(6월 중) ▲합격자 발표(6월말 또는 7월초) 순으로 진행되고,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2년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5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는 업계 1위의 리모델링 등 국내건축 수주 강화 및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하는 건축/토목 신입사원은 공사관리, 공사기획,
【청년일보】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자사가 속한 'The 인(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SOFC, 59.4MW), 지붕태양광(602kW),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21kW), 지열(192RT) 등 총 6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운영한다. 스마트시티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100%를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은 물론 30년산 소나무 5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약 7만4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지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평촌에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총 304세대 중 16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59㎡C 16세대 ▲103㎡ 14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교육, 교통, 자연환경 등을 아우르는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교육 환경으로 호원초가 가까이 있으며 호계중, 신기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교통환경으로 금정역(1,4호선), 범계역(4호선)이 근접해 있으며,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이용이 용이하다.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시장, 마트 등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호계1동 소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인접해 있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서울에서의 주택 거래 중 30%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거래량 1만4천544건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는 4천406건으로 전체의 30% 수준을 차지했다. 서울 주택 거래의 10건 중 3건이 외지인에 의한 거래라는 의미이며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의 자치구별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전체 거래량(282건) 중 39.4%(111건)를 외지인이 매입했다. 이어 금천구 39.3%, 강서구 39.0%, 송파구 38.1%, 양천구 37.3%, 서초구 35.3%, 영등포구 35.3%, 도봉구 32.6%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외지인들의 원정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1년간 유예된 가운데 서울 외 타 지역거주자들이 외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정부가 이달 중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편법 관리비' 등 전월세 신고세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서울에서의 주택 거래 중 30%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김현준 사장이 LH고양사업본부에서 GS건설, 금호건설, KCC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소식이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철강·시멘트 등 주요 건설 자재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전했다. ◆정부,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전망 18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계획. 전월세 신고제는 2020년 7월 말 통과된 '임대차 3법' 가운데 하나이며, 보증금이 6천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신사업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The 인(人) 컨소시엄은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디알디 ▲엔컴 ▲윈스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 및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입체 도시, 자연과 사람 및 이웃이 소통하며 걷고 싶은 에코 도시, 물길을 따라 문화를 즐기는 창조적 친수도시로서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또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통해 에너지 생산·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