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케이뱅크는 공모가(8,300원) 대비 1,210원(14.58%)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장 초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첫 번째 신규 상장사다.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서는 시장에서 성장성과 플랫폼 확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1,764만 주에 대해 총 23억7,412만 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83만6,599건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5,200선 중반에서 출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강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45.40포인트(4.64%) 상승한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규 발행과 운용 수익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4,259억1,000만달러) 대비 17억2,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 26억달러, 올해 1월 21억5,000만달러 감소하는 등 두 달 연속 줄었지만, 2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치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 요인이 있었지만 외화 표시 외평채 신규 발행과 자산 운용 수익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증가 폭은 외평채 발행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 과정에서 외화 유동성이 일부 활용됐고,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자산의 환산 가치 감소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달러화 표시 외평채 3년물 10억달러와 5년물 20억달러 등 총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단일 발행 기준으로 2009년 이후 최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초고금리 및 불법 추심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금감원장 명의의 '대부계약 무효확인서'를 보낸다. 금감원은 5일부터 이같은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 추진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른 조치로, 이 법은 연 이자율 60% 초과 초고금리 계약 등을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규정한다. 이 경우 피해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전액 갚지 않아도 된다. 구제를 원하는 채무자가 금감원 홈페이지나 신용회복위원회에 피해 내용, 대부 계약 정보, 거래 내역 등을 제출하면 금감원이 검토·입증 절차를 거쳐 해당 불법 사채업자에게 금감원장 명의로 무효확인서를 발송한다. 이 제도는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일인 지난해 7월 22일 이후 체결된 불법대부계약부터 적용된다. 피해자는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소송의 참고자료나 불법사채업자에 불법추심 중단을 요청하는 근거로 무효확인서를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업계를 둘러싼 업황 부진 및 규제 강화 등 부담 속에서도 우리카드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외형 확장보다 고객 기반과 자산 구조를 함께 다지는 ‘체질 개선’에 방점을 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진성원 사장 취임 이후 우리카드는 고객 모집 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직문화 혁신 등을 병행하며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냈다. 이를 토대로 우리카드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해 1천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1천470억원)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로, 카드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소폭 성장을 이뤄낸 모습이다. 우리카드는 2024년 말 기준 회원 기반 약화와 자산 포트폴리오 부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외형 성장에 비해 이용 회원수의 질적 정체, 수익 변동성 확대, 리스크 부담이 누적되던 시기였다. 지난해 초 취임한 진성원 사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체질 개선’이란 해법을 제시했다. 단기 실적 개선보다 ▲고객기반 정상화 ▲자산 포트폴리오 재정비 ▲업무 방식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
【 청년일보 】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원유 구매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을 확대한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4일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가 국내외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화학제품·소재·장비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경제안보 품목의 수입 동향과 대체 가능성, 국내 생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에너지 분야는 현재까지 국내 수급에 특이 동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 208일분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 수급 위기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한 원유 구매 자금 및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 내 '공급망기금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북미·중남미 등 중동 외 지역에서 원유를 도입할 경우 관련 자금 지원 한도를 늘릴 방침이다. 국제 유가 급등 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한 운영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 추가 물량 확보, 해외 생산분 도입, 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등 비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강화로 급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까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98.37p(12.06%) 하락한 5,093.54로 마감했다. 미국-이란 사태를 관망하는 가운데 전날 해외증시 약세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우려 속에 위험회피 심리 강화되며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377억원, 개인이 797억원 매수했다. 기관은 5천888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14.6%), 운송장비·부품(-14.5%), 건설(-14.4%), 금속(-14.2%)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9.26포인트(14.00%) 내린 978.44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투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1,752억원, 기관이 25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조2,0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16.6%), 운송장비·부품(-1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군 재정업무 지원하는 기관인 국군재정관리단과 군인연금 해외송금서비스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군인연금 수급자들에게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군인 퇴직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군인연금 해외송금 전담은행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군 급여 및 국내 연금 서비스에 더해 해외 거주 퇴직 군인까지 아우르는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군 관련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해외 거주 군인연금 수급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인들의 생애 전 주기를 함께하는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 상황 관련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일 중동 사태 발발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영업 개시 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임종룡 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주사 전 임원과 은행·보험·카드·캐피탈·증권·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중동 지역에 근무 중인 우리은행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상황에 따라 직원 가족 조기 귀국을 포함한 기수립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우리은행이 2일 발표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패스트트랙(Fast Track) 심사체계 가동, 대출 만기 연장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고객 대상 안내와 설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임 회장은 또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공격 등 IT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비스 장애 예방과 고객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율 급등세와 관련해서는 외환시장 변동성을 면밀히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대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4일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부산·영남권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동력·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2,656억원에 대해서는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지원 대상은 부산·영남지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양 보증기관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지자체와 유관기관도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호성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 Premier Hall 청담에서 종합 자산관리 교육 과정 ‘신한 Premier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Premier AMP’는 투자전략, 세무, 부동산, 포트폴리오 관리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12주 과정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로드맵 설계를 목표로,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1월 출시된 자산관리 솔루션 패키지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Path #10’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Path #10’은 자산가 고객이 실제로 직면하는 주요 의사결정 상황을 10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한 솔루션 모델이다. 가업 승계, 지분 매각, 부동산 거래 등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Path’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세미나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작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신한금융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해 조성한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여파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이후 자금 경색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현장이다. 시장 침체 속에서 사업성 저하와 금융 조달 난항이 겹치며 장기간 표류해왔다. 신한금융은 2023년 9월 캠코와 함께 총 2,350억원 규모의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조성했다. 위탁운용은 신한자산운용이 맡아 PFV 설립부터 사업 구조 재편, 인허가 변경 등 개발 전 과정을 총괄했다. 또한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금융주선 및 출자에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했다. 특히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사업성 회복을 기반으로 본 PF 1,400억원 조달에 성공하며 장기간 지연됐던 프로젝트를 정상 궤도에 올렸다.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