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정액권 방식의 신규 상품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구조다. '모두의 카드'는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지방 거주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은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 3천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환급이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국민은 일반형 월 6만2천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청년,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5만5천원, 플러스형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 대상은 전국 대부분의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포함된다.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로 이용하면 된다. 특히 이용자가 환급 방식을 미리 선택할 필요 없이, 해당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기본형 K-패스와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사건 발생 시 보도준칙을 즉각 전파하는 '상시 신속 경보제'를 도입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한다. 인신윤위는 15일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자율규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교육 강화에 나서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살예방 종합 대응 방안을 밝혔다. 우선 사회지도층, 공인, 유명 연예인과 관련된 자살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살예방 보도준칙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대외에 전파해 언론이 준칙에 맞는 보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상시 신속 경보제'를 운영한다. 자살 보도가 모방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도 초기 단계부터 준칙 준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도 대폭 강화된다. 인터넷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 과정에서 자살예방 관련 사례 비중을 확대하고, 대학생 예비기자부터 현장기자, 데스크, 발행인까지 직무 단계별로 구분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심의 체계도 보완한다. 인신윤위는 기사심의분과위원회 구성 시 자살예방 분야 전문가를 상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5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14일)보다 3도가량(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7도가량) 낮아 -5도 안팎(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이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은 오후 한때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4일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른 새벽까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해발고도 1천500m 이상 10㎝ 이상),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내륙 1~5㎝,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 충북중·남부, 광주·전남북부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5~10㎜,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5㎜ 안팎,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 충북중·남부,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 안팎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도가량(일부 수도권과 충남 7도 이상) 떨어지면서 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 -5도 안팎이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7주 만에 마침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7일∼12월 1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 대비 리터(L)당 0.7원 내린 1,746.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이 전주와 동일한 1,810.8원을 기록한 반면, 가장 저렴했던 대구 지역은 2.0원 하락한 1,719.1원에 판매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53.4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으며, 알뜰주유소는 1,724.7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 역시 전주 대비 2.4원 하락한 1,660.5원을 기록하며 휘발유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합의 진전 기대감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소식과 연준의 금리 인하 움직임 등이 겹치며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1달러 내린 배럴당 62.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 청년일보 】 부산과 경남을 잇는 관문, 김해국제공항이 곧 역사적인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 통계에 따르면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 11월 말 기준 누적 945만 641명을 기록했으며, 이달의 이용객 추이를 고려하면 오는 19일 경 대망의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지방 국제공항 중 최초의 대기록이다. 김해공항은 이 뜻깊은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 국제선 확충 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과거 2018년에도 김해공항은 1천만 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으나, 당시 실제 국제선 통계는 986만 명 수준이었다. 부산시가 국내선으로 분류되는 환승 내항기 이용객 약 46만 명을 국제선 여객 수에 포함하면서 1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번 1천만 명 돌파는 순수 국제선 여객 통계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2005년까지만 해도 연간 200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08년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설립된 것을 기점으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해외여행 수요의 급증과
【 청년일보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믿고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 '한우 확인 검사'에서 검사 대상 모두가 실제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지역 내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총 424건의 소고기 시료를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판매대에 '한우'로 표시되어 유통되는 소고기가 실제로 한우인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대립유전자를 이용해 개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 424건 모두 한우로 판정되어 시중에 유통되는 한우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다만,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 단계에서 보관된 원시료와 대조하여 유전자 동일성을 확인한 검사에서는 10건(9.9%)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기의 종(種) 자체는 한우가 맞으나, 유통 과정에서 개체별 이력 정보 관리에 미흡함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력 정보 불일치 사례에 대해 신속한 행정 조치(과태료 부과 등)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기관에 검사 결과를 즉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연
【 청년일보 】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작업자 2명 중 1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며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께 붕괴 현장 잔해 속에서 매몰됐던 작업자 고모(68) 씨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소방 당국은 약 30여 분에 걸쳐 시신을 수습했다. 고 씨는 사고 직전 지하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께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 붕괴 사고의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 실종자 1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사고 직후 작업자 4명이 매몰되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 당국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성 때문에 전날 수색 작업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구조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트러스 철골 구조물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와이어로 고정하는 등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전날 오후 6시까지 완료될 예정이었던 안정화 작업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5~10㎝(많은 곳 강원내륙 15㎝ 이상), 경기북부내륙·남동부 3~10㎝,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해발고도 1천500m 이상 10㎝ 이상), 충북중·북부 3~8㎝(많은 곳 10㎝ 이상), 서울,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2~7㎝, 인천·경기남서부, 경기북부서해안,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북동부 1~5㎝, 경남서부내륙 1~3㎝, 대구·경북중부내륙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 제주도 5~20㎜,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15㎜,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 청년일보 】 12일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170억원을 빌려 쓰고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A(46·한의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당한 채무가 누적돼 보유한 재산으로 변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피해자들로부터 각기 다른 명목으로 재차 자금을 융통했다"며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피해 보상의 기회를 최대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피고인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A씨는 2019∼2020년 광주지역에서 한방병원 사업을 확장하며 친분이 있는 지역 재력가나 기업인, 투자자 등에게 171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병원 직원들의 국민연금 보험금을 병원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2008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청연한방병원을 연 이후 청연메디컬그룹을 설립, 전국에 병의원 14곳을 운영하고 해외 의료기관 개설·한약재 제조·부동산 시장 등 사업을 확장했다. 그러나 현금 유동성 문제가 심화해 부도 위기에 처하자 병원별로 회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청연한방병원 본원도
【 청년일보 】 12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고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으며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가운데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 신혼부부 95만쌍…절반 이상 수도권에 신혼살림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쌍(2.3%)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47만2천쌍에서 매년 3만∼8만쌍 감소해 2023년부터 100만쌍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엔 감소율과 감소 폭이 모두 역대 가장 낮았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부터 재개되고,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대인 30대의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천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뒤 2023년(19만4천건) 증가해서 지난해(22만2천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이 영향으로 1년 차(21만쌍)와 2년 차(18만7천쌍)
【 청년일보 】 12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식당에서 지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식당에서 2㎞가량 떨어진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했다. 식당 주인이 경찰에 A씨를 신고하자 그는 곧장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택시 기사의 신고로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주점 인근에서 긴급체포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택시에 탑승한 뒤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A씨를 내려준 뒤 곧장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가 이뤄졌다. 그는 경찰에 B씨가 자신을 무시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