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됐다. 대통령 선거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과 동시에 새 정부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부동산 세제와 대출 등 규제를 완화해줄 것으로 예상되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린 영향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부동산 공약 중 안전진단 기준 변경 등 재건축 규제완화 방안을 가장 먼저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꽉 막힌 대출 규제를 일부 풀어줄 것이라는 예상도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떨어지며 약세가 이어졌지만, 지난주(-0.02%)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나란히 0.01% 상승했다. 올해 1월 24일(각 0.1%) 이후 8주 만으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강남·서초구 뿐이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값도 각각 0.03%, 0.02% 떨어졌지만 모두 지난주(각 -0.04%)보다는 하락폭이 줄었다. 여기에다 지방 아파트값이 이번주 0.01% 상승하면서 전국 아파트값(-0.0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건설공사가 2007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5년 만에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날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시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이밖에 경기 의정부시는 고산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인 '원머루'와 '정자말'에서 주거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은 올해 공시가격이 168억9천만원으로 평가돼 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으로 조사. 이 아파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가 아파트 1위 자리를 수성. 더펜트하우스청담은 2020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아파트로, 3개동 29세대로 구성.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호텔급 입주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상급 아파트로 평가. 2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244.72㎡)으로, 공시가격은 91억4천만원. 나인원한남 역시 초고가 주거단지로 지하 4층, 지상 5∼9층 9개동, 전
【 청년일보 】 GS건설이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업체인 덴마크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손잡고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모듈화 사업에 나선다. 그린수소에 이어 바이오디젤 분야로 모듈화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모듈화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본사에서 조성한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와 소렌 셀데 에너볼슨(Soeren Selde Enevoldsen) 할도톱소 재생에너지 영업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GS건설이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할도톱소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공정 '하이드로플렉스(HydroFlexTM)' 기술을 표준화해 모듈화 하겠다는 것이다. 할도톱소는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대규모 정유화학플랜트 사업으로 축척 된 모듈화 기술력을 통해 설계, 시공을 표준화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바이오디젤이란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만든 무공해 연료로, 현재 바이오디젤은 디젤자동차의 경유에 혼합해서 쓰거나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단지와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Social Network Services) 채널 확대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3일 민간임대주택 단지 소개와 운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lotteelyes.official' 소통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개설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청년주택, 민간임대주택 등의 공급 일정과 단지 소개 정보, 공실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30 트렌드와 재미를 반영한 인테리어 정보 및 소품 소개와 단지 그랜드 오픈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단지로 역세권 청년주택인 '용산 원효 루미니' 단지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 지상 29층 총 752세대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세대를 공급 중이다. 또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 걸맞은 주거서비스와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용산 원효 루미니'의 홍보영상도 23일 오후 3시 유튜브(오케롯캐)와 인스타에 동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6만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 110필지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토대로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급된 역세권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비역세권 오피스텔 경쟁률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남도는 노후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올해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LH, 올해 공동주택 용지 110필지 공급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6만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 110필지를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회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 LH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대면 행사 대신 연간 공급계획과 사업 지구에 관한 소개를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LH한국토지주택공사)을 통해 공개할 계획. 올해 LH가 공급할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110필지, 388만㎡ 규모로 지난해 공급면적(59필지, 216만㎡)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22일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 협력을 위해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진행한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발굴하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총 190건의 응모 기술 중 5개의 우수기술을 선정하여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에바 기업과 스마트 전기차 충전 기술 시범 단지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및 기술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하며,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방식)'로 나눠지며, 5월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6월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28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퍼시픽자산운용에서 발주한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망중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등 분야에서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온 태영건설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전년대비 10.5%↑"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28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62조원으로 전년보다 5.5% 줄었으나 민간 부분 계약액이 226조9천억원으로 15.9% 증가하면서 전체 규모도 증가.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계약액이 전년보다 8.6% 증가한 62조7천억원, 건축 계약액이 11.1% 늘어난 226조2천억원.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114조9천억원으로
【 청년일보 】 호반건설이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2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등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총 529,983㎡ 규모의 2종 항만배후단지와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종 항만배후단지는 국제여객터미널,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1종 항만 배후단지를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 관객 관광객 들을 위한 관광, 쇼핑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00억원이고 공사 규모는 약 600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2종 항만배후단지 등 개발사업의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서 항만 사업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영천과 세종 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성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등 분야에서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온 태영건설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태영건설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 규제 준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 공헌, 임직원 안전, 협력사 상생 등의 사안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그동안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왔다.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왔고, 내부적으로 ESG 전략방향인 환경 경영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있는 투명경영을 설정하고 조직별 ESG 과제를 수립한 바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을 바탕으로 ESG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데이터센터 시공부문 선도적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1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퍼시픽자산운용에서 발주한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망중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시공한다고 밝혔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에서 글로벌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8천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시공되며, 대형 IT 업체들이 포진하고 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신도시 인근에 위치하여 풍부한 트래픽 수요가 예상된다.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9만9천70㎡ 규모를 자랑하는 죽전 데이터센터는 '완벽한 네트워크 중립'을 목표로 어떠한 통신사업자에게도 국한되지 않는 중립적 네트워크 환경 및 연결 서비스를 입주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IT장비의 급격한 확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기둥간 간격을 조정한 설계 적용으로 각 데이터홀마다 약 1천개의 랙 배치가 가능하며, 랙당 10kW이상의 고집적 전산실 환경을 제공하여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을 구현하는 클라우드, 인터넷, 정보통신 업체들의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13개 주요 건설대기업과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상생협력의 틀을 마련해 지역 업체에 하도급 일감을 확대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에 규제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멈춘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내 허가 면적 기준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다음달 27일과 6월 23일에 기한이 각각 만료되는 서울 도심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연장)되면서 강화된 허가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13개 건설대기업-부산 중소업체, '상생협력' 협약 13개 주요 건설대기업과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상생협력의 틀을 마련해 지역 업체에 하도급 일감을 확대 제공할 예정. 시는 13개 주요 건설대기업, 4개 건설 관련 협회와 함께 부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또, 부산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틀을 마련할 예정. 협약에 참여한 13개 건설대기업은 GS건설, DL건설, KCC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ENG,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광주 동구에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립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팔겠다는 사람보다 사겠다는 사람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팔자'보다 '사자'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14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해 지난주(87.0)에 비해 0.5포인트(p)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99.6) 이후 18주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면서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대선 영향으로 최근 2주 연속 지수가 상승 추세. 서울 5대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일제히 상향된 가운데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아파트 수급지수가 지난주 85.7에서 금주 86.5로 가장 큰 폭(0.8p)의 상승 기록. ◆ 광주 동구, 안전사고 예방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