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건설이 화재로 문을 닫은 충북 청주의 소나무작은도서관을 101번째 포레나 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화건설은 18일 충북 청주시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포레나 도서관 10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를 비롯해 박혜진 소나무지역아동센터장, 도의원·시의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작은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포레나 도서관 101호점은 지난해 말 화재로 문을 닫았던 소나무작은도서관을 되살리기 위해 한화건설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다. 소나무작은도서관은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청주시의 한 작은 가정집을 빌려 개관한 작은 도서관이었다.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이들과 인근 초등학생들이 어울려 실내 스포츠,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부방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9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성금을 모으는 등 작은 도서관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지난 12년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꾸준히 포레나 도서관을 조성해 온 한화건설도 작은 도서관 되살리기에 나섰다. 안타까운 소
【 청년일보 】 최근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단이 공사비 증액과 공사 중단 예고 등에 대해 조합원에게 직접 정보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18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공사중단 관련 내용과 관련해 조합원님들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19일부터 별도 안내일까지 둔촌주공 단지 내 모델하우스에서 열리며 ▲공기지연·공사중단으로 인한 조합원 입주일정 변경 안내 ▲공기지연·공사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공기지연·공사중단 사유 및 근거 ▲사업추진 관련 기타 문의에 대한 답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공사업단은 내달 15일부로 공기연장 요청 및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지난 14일에는 강동구청, HUG, 협력업체, 감리 및 설계사에 공사중단 관련 내용을 발송해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공사업단에 따르면 "17일 해당 내용을 조합측에 전달해 조합원분들께 안내를 요청드림과 동시에 해당 설명회 안내를 위해 조합원 명부 정보제공을 요청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조합원 명부 제공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
【 청년일보 】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급지수도 차츰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14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해 지난주(87.0)에 비해 0.5포인트(p) 상승했다. 이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0~200 사이의 숫자로 점수화한 것으로, 100이면 수요와 공급 비중이 같으며,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즉 지수가 100 아래에 있다면 집을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99.6) 이후 18주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면서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대선 영향으로 최근 2주 연속 지수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 공약을 내놨던데다 특히 이번 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집주인들이 일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는 등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 청년일보 】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전국 현장 노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전국 현장 노무자 5천여 명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격려 물품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전국 49개 공사 현장을 비롯해 대한전선 당진공장,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솜리조트 등 전체 사업장의 노무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현장 경비업체 직원, 환경미화원, 외국인 근로자 등도 예외 없이 지원했다. 격려 물품은 라면, 즉석밥 등으로 총 5억원 상당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방활동,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현장 노무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60억 원을 전달했고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협력업체 청년인재채용 인센티브 지급, 방역마스크 4만장 전달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롯데건설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건설은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슬래그시멘트 3社·레미콘 4社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번 MOU는 산업생태계에서 각 업계간 상호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다는 데에서 새로운 선순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공사비 약 4천476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청년주택 건물에 예술을 입히다"…롯데건설, 아티스트 '275c' 작품 설치 롯데건설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 청년일보 】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일원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천736세대 규모로 이 중 6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1㎡ 155세대 ▲59㎡ A~E 512세대 ▲84㎡A·B 18세대 ▲99㎡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과 인접한 단지로 교통망은 물론, 안양의 중심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지가 입주(2024년 10월 예정)하게 되면 안양역 인근에 약 1만여 세대의 新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 2정거장 거리의 금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각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지역주택조합사업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2012년 1천559세대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1차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국내 곳곳에서 총 1만3찬39세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준공했다. 그와 더불어 현재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추가로 약 5천908세대가 착공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6개월 이상 동일한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및 전용 85m2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들이 직접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토지매입, 각종 인허가 승인,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 자체가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을 따로 책정할 필요가 없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금융비용, 마케팅 비용 등 부대비용이 절감되어 분양가가 저렴하고 사업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별에 있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천476억원이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고, 이촌역·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동부이촌'이라는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뉴욕 맨하탄 남부의 이스트빌리지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동부이촌동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반영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만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거실의 방향을 공원 쪽으로 배치해 집 안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청년 주택 외관에 MZ세대를 겨냥한 '아트'를 더했다. 롯데건설은 17일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지하철역 인근의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다.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5㎡A 14세대 ▲15㎡B 2세대 ▲33㎡188세대 ▲43㎡A 216세대 ▲43㎡B 45세대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5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루미니' 브랜드를 통해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가면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탄소저감 시멘트 사용 확대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포스코 · 슬래그시멘트 3社 · 레미콘 4社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들은 슬래그 시멘트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을 약속하고 최적의 배합비 도출 등 포스멘트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조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약 24%인 20만톤을 사용하던 것을 올해에는 30만 톤 이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4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53% 이상을 포스멘트로 대체할 계획이다. 물과 섞어 굳히면 돌처럼 단단해지는 시멘트는 주원료인 석회(탄산칼슘,CaCO3)를 구워 산화칼슘(CaO)화합물로 만든 것인데, 생산하는 과정에서 톤당 약 0.8ton의 CO2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CO2량은 산업계에서 세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번에 사용을 확대하기로 한 포스멘트는 원료를 굽는 과정이 필요없는 고로슬래그를 58%까지 사용하기 때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노동 당국은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의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감독 결과에 따라 과태료 약 8억4천만원을 부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서울 잠실과 압구정 등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연장되면서 소형 연립 등 갭투자도 막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주거취약지역인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이 정부의 '도시새뜰마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부실"…과태료 8억4천만원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 현장 12곳의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 노동부는 총 63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306건은 사법 조치하고 33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약 8억4천만원을 부과. 위반 사항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작업 발판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이 261건.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발생 보고 등 기초적인 의무 위반사항은 144건,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 직무 수행 등 기본적인 관리체계 위반 사항은 135건 적발.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 조립도 미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전국적으로 주택사업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졌다. 아울러 GS건설, DL건설, KCC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ENG,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한라, HJ중공업, 한화건설, 현대건설 등 13개 주요 건설대기업과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는 상생협력의 틀을 마련해 지역 업체에 하도급 일감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거래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국과 서울의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이는 2019년 9월(-0.05%) 이후 2년5개월 만의 하락이다. ◆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악화 전망 지속…"서울, 비교적 양호"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3월 HBSI 전망치는 지난달(67.9)보다 1.7포인트(p) 하락한 66.2를 기록.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전국지수, 지역별지수, 요인별지수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