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국적으로 주택사업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3월 HBSI 전망치는 지난달(67.9)보다 1.7포인트(p) 하락한 66.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전국지수, 지역별지수, 요인별지수로 구성된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HBSI 전망치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달 하락 폭(-1.7p)은 지난달(-9.7p)보다 작았다. 서울의 3월 HBSI 전망치는 83.6(전월대비 0.3p↑)으로 전월수준 80선에 그쳤으나,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망치를 유지했다. 연구원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진행하고 있고,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까지 맞물리면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 여건의 개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SH공사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진행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紙가 선정한 '2021 Deal of the year'의 구조화 금융 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생활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조직개편 단행…"5대 혁신방안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공사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를 완료. 금번 SH공사 조직개편의 방향은 ▲안전경영·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 ▲1구 1센터(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등 서울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발사업 추진체계 정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이 주된 목적. 2021년 9월부터 서울시와 SH공사, 서울연구원이
【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공사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를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SH공사 조직개편의 방향은 ▲안전경영·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 ▲1구 1센터(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등 서울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발사업 추진체계 정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이다. 2021년 9월부터 서울시와 SH공사, 서울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직개편을 위한 TF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 후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실'을 신설,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자치구별로 설치해 시민 누구에게나 소득과 가구원 수, 주거형태 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주택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주택품질혁신처'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사업 부지 확보 및 저렴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기획실'도 신설했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진행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紙가 선정한 '2021 Deal of the year'의 구조화 금융 부문에 선정돼 글로벌 금융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라틴파이낸스紙는 1988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창간된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대표 매체다. 매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자본 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Deal)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해 7월 체결한 20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약정이 해당 언론사의 올해의 딜에 선정돼 이룬 쾌거다. 라틴파이낸스에 따르면 수상 선정배경으로 '파나마 인프라 사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역량 있는 금융기관들이 참여해 구조화시킨 금융', '동 사업이 파나마에 미친 사회·환경적인 영향이 평가에 주요한 점' 등을 꼽았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 연결을 위해 총 25km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업계 주요이슈는 국가철도공단이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기조에 무게를 둘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내 11구역이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것이란 소식과 GS건설이 설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는 소식, 부동산 보유세의 급격한 인상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분석 등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국가철도공단, 100억원 규모 모로코 고속철도 설계 용역 수주 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발표. 이 사업은 모로코 최북단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탕헤르에서 남서부 해안 아가디르를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공단은 누아서에서 마라케시까지 203㎞ 구간의 설계를 담당. 이번 사업은 공단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지난해 외지인들이 강원도 아파트를 대거 사들이면서 매입 건수와 비중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은 세종시 조치원읍 동·서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부선 조치원 동서 연결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의 큰 행사를 앞두고 아파트 거래가 실종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0.00%)을 기했다. 새 정부의 정책 변화가 아파트 시세에 반영되기까지는 1~2주 가량 시차가 발생할 전망이다. ◆ 작년 강원도 아파트 10채중 4채, '외지인 매입' 지난해 외지인들이 강원도 아파트를 대거 사들이면서 매입 건수와 비중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강원도 아파트 매매량 3만508건 가운데 외지인 매입은 1만2천112건으로 집계.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외지인 매입 비중은 39.7%로, 역대로 최대 수치. 작년 강원도에서 거래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기조에 무게를 둘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충청권 최대 현안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등이 핵심 전략이다. 이밖에 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5년간 250만호 주택공급"...재건축도 규제 완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기조로 짜일 전망. 윤 당선인은 대규모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 임기 5년간 총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대표 공약. 이 가운데 130만∼150만호는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공급.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10년간 주택 공급 규모가 연평균 약 48만호에 달하는 만큼 5년간 250만호 공급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평가.
【 청년일보 】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앞당기기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해 온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층간소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일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과 부산 지역의 래미안 건설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험 적용해 검증을 진행했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총 4개의 중량충격음 차단 기술에 대해 차단성능 1등급을 공식 인증받았다. 일반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간 분쟁은 중량충격음이 원인으로, 삼성물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 모르타르층의 무게를 높이고 완충재의 충격흡수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술 연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들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건물 중에서 절반이 넘는 50.4%가 노후 건축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수력발전소의 탄소배출권 발급 및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밖에 연이어 대형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주들에게 참여연대는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안건인 정관 개정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 서울 전체 건물 50.4%는 '노후건축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에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총 289만6천839동으로 전체의 3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연면적 기준으로는 7억7천947만5천278㎡로, 전체의 19.2%에 해당.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노후 건물 비율이 31.9%, 지방은 42.6%로 지방에 노후 건물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 서울의 경우 절반이 넘는 50.4%가 노후 건축물로 확인. 용도별로 보면 전국 기준 노후 건축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로 '에너지 디벨로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대우건설은 8일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에 위치한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소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발급 및 판매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시장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CERs, Certified Emission Reductions)은 일정기간 동안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정부에서 매년 배출 허용량을 설정하고 기업에게 탄소배출권을 지급한다.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적으면 초과배출량을 시장에 팔 수 있으며 모자라면 시장에서 사와야 한다.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사업은 대우건설이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합동사업이다. 파키스탄 현지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했으며, 대우건설은 20%의 지분투자와 시공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 11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연간 630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 중이다. 파트린드 수력발전소는 2013년 4월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사업을 등록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발전량을 온실가스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8일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미아'를 3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39㎡ 23세대 ▲53㎡ 107세대 ▲59㎡ 68세대 ▲74㎡ 50세대 ▲80㎡ 104세대 ▲84㎡ 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삼양사거리역과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높고, 미아동 내 희소성이 높은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서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구단위 대규모 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한화 포레나 미아 주변으로 주거시설 뿐 아니라 쇼핑, 문화, 교육, 환경 등의 신규 생활 인프라 시설들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정부가 동해안 지역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이재민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내 11구역이 이달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것이란 소식이다. 이외에도 GS건설이 설계 업무의 디저털 전환에 나선다는 소식과 부동산 보유세의 급격한 인상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국토부, 산불 피해 이재민에 임시주거시설·공공임대 지원 정부가 동해안 지역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 국토교통부는 7일 동해시청과 울진군청 등 2곳에 ‘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하고 이재민들의 주거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힘. 국토부는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긴급 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우선 이재민들이 장기간 임시대피소에 머무르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국토부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연수 시설 등을 임시주거시설로 지원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