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소규모 활동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삼성물산이 새로운 조경상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일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 상품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조경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 입주고객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공사 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의 조경에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간 주목받지 못하던 공간인 주동 후면부나 동 사이의 음지도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이처 갤러리는 크게 '그랜드 포레스트(Grand Forest)', '쉐이드 라운지(Shade Lounge)',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세 종류로 콘셉트로 구성된다. 그랜드 포레스트는 '자연이 주는 몰입'을 주제로, 아파트 단지 내에 숲의 경관을 조성하고 자연이 중심이 되는 동선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는 소식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내달 중순부터 공급이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비좁다는 비판이 이어진 신혼희망타운 공공주택 전용면적이 중형평형까지 확대된다는 소식이다. 또한 거주지 제한으로 주거지 내에서만 신청이 가능했던 다자녀 가구 전세임대주택은 타 지역까지 신청이 가능해 진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과 현대건설이 올해 들어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내달 전국서 3만6000가구 청약…대선 이후 공급↑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6000여 가구가 공급한다고. 특히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내달 중순부터 공급이 활발할 것이란 전망.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 61곳에서 3만6708가구(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1169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41가구(52.1%)며, 지방은 1만4928가구(47.9%)가 공급. 내달 분양 물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28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같은 날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함께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의 M&A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안정성을 도모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선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는다. 전사 안전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기로 하고 안전품질본부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또한 여러 부문에 흩어져 있던 유사기능을 통합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배치하여 중장기 성장기반을 준비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주택건축사업본부는 현장관리와 지원을 위한 수행부문을 신설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리모델링 사업팀을 신설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조직을 8본부 2부문 37실 1원 115팀으로 재편하였다고 전했다. 정기 임원 인사 또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그룹과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내외부의 검증된 인사를 대폭 등용했다.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4천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천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억 614만TEU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동량 증가와 함께 역내 근거리노선에 투입되는 중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해상 물동량 증가세와 환경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친환경 컨테이너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85척의 LNG추진선(LNG운반선 제외)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18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서울도시주택(SH공사)가 세곡 2지구 4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공개 대상인 세곡 2지구 1·3·4·6 단지는 2013-2014년 분양한 단지로 전체 공동주택 8개 단지 중 공사가 자체시행 분양한 단지들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가 동시 다발적으로 상승하면서 건설업계가 비상에 걸렸다는 소식이다. 이밖에도 전국 아파트값이 2년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됐다는 소식과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금액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서울주택공사, 세곡2지구 4개 단지 분양원가 공개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세곡2지구 4개 단지 분양원가를 공개. 이번 공개 대상인 세곡2지구 1·3·4·6단지는 2013~2014년 분양한 단지로 전체 공동주택 8개 단지 중 공사가 자체시행·분양한 단지들이라고. SH에 따르면 세곡2-1단지(787세대) 분양원가는 2711억900만원이다. 공급면적(8만6239㎡)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1㎡당 분양원가는 314만4000원, 평당 분양원가는 1039만2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가 동시 다발적으로 상승하면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건축물 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철근콘크리트 업체들은 자재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고,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사 중단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공사 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다. 아울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HDC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이파크 SK뷰 아파트단지가 안점점검을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건설자재, 노무비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본형건축비가 3월1일부터 2.64% 오른다는 소식이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된다. ◆ 건설업계,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휘청…공사차질-분양가 상승 우려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지난 18일 전국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자재비 및 인건비 급등으로 계약단가를 올려주지 않을 경우 단체 행동을 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 연합회는 공문에서 철물과 각재·합판 등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레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확대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새롭게 출범한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2기'와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시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CEO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의 자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상황을 반영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2기는 전 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2기로 선발된 14명의 주니어보드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CEO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석주 대표이사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그에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각 유관 부서 다양한 업무 중 MZ세대의 생각을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3월에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주니어보드
【 청년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2년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1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5일 9천76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022년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산정한 결과 977개사가 1등급(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도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발표 내용을 보면, 올해 건설고용지수 산정 대상 업체 수는 전년(9308개사)보다 4.9%(456개사) 많은 9764개사로 증가했다. 상위 10.0%(977개사)는 1등급(100점)을 받았고, 이는 지난해 926개사보다 약 5.5% 증가한 것이다. 이어 1천460개사는 2등급(80점), 2천439개사는 3등급(60점), 2천443개사는 4등급(40점), 1천461개사는 5등급(20점), 984개사는 6등급(0점)을 받았다. 건설인력 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 요소 중 하나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건설공사 입찰 시 가격과 함께 공사 수행 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한다.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 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 청년일보 】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15주째 '매수자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3으로 2019년 7월 22일 조사(87.2)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99.6)부터 기준선(100)이 무너져 15주 연속 100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15주 이상 기준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세제·대출 규제로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공급과잉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대구가 79.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도심권(용산·종로·중구)은 지난주 86.1에서 이번주 85.1로,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87.9에서 84.5로,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90.6에서 90.1로 각각 하락했다.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 86.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전국 아파트값이 2년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이다. 강남구 3구 중 유일하게 버텼던 서초구 아파트값도 이번주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세곡2지구 4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공개 대상인 세곡2지구 1·3·4·6단지는 2013~2014년 분양한 단지로 전체 공동주택 8개 단지 중 공사가 자체시행 분양한 단지들이다. 이밖에도 광주 화정아이파크(201동)를 완전히 철거할 경우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소식과 삼성물산이 포스코·포스코에너지·GS에너지·한국석유공사·한국남부발전 등과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전국 아파트값 2년5개월 만에 하락…서초구도 마이너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떨어져 2019년 9월 둘째주 이후 약 2년5개월여 만에 처음 하락을 기록.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로 지난주와 동일한 낙폭을 유지했으나 경기(-0.03%)와 인천(-0.02%)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씩 하락폭이 커졌고, 세종(-0.24%),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국내 건설기업들이 치솟는 원자재값 상승에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인해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집을 담보로 노후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주택연금에 가입 후 집값이 떨어져도 연금액은 줄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는 소식과 포스코건설이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치솟는 원자재값 상승에 금리인상까지...건설업계, 이중고로 경영 비상 치솟는 원자재값 상승에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까지 더해지며 국내 건설기업들의 경영에 비상등.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23일 "금리인상은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수익성 지표인 이자보상비율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우려. 지난해 7월까지 0.50%를 유지하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같은 해 8월 0.75%로, 1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 새롭게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23일 각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 개선은 물론 공기질 센서와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각 실별 맞춤형 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주는 음압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분리해야 할 경우 다른 공간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다양한 동작 모드가 있어 상황별로 선택 가능하다. 가령,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특정방의 개별 환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조용히 공부 중인 아이방에 내부공기를 순환해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모드'를, 숙면이 필요한 안방에서는 필터를 통해서 깨끗한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내부공기를 배출해 주는 '청정환기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또 집중 살균이 필요할 때나 요리, 홈트레이닝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많이 발생할 때는 다른 공간의 사용을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