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가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연구하여,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함으로써 롯데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롯데건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가진 연구 역량과 롯데건설의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중심 탄소중립과 청정 기술 보급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의 최근 4년 동안 적발된 환경 법규 위반 건수 가운데 약 67%는 건설업종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49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위반내역(공개 건수 기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위반 건수 610건 가운데 건설 및 건자재 업종이 410건으로 67.2%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전체 위반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99건에서 2019년 193건, 2020년 129건, 지난해 1~11월은 89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건설 및 건자재 업종도 이 기간 위반 건수가 126건, 134건, 78건, 72건 등으로 감소했지만 전체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63.3%, 2019년 69.4%, 2020년 60.5%, 지난해 1~11월 80.9%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구분에서도 위반 건수 상위 10곳 중 건설·건자재 업체가 8곳에 달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1~3위에, GS건설은 5위로 조사됐다. 대우건설은 소음 진동 위반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 관련 위반 23건, 폐기물 관련 위반 4건 등이었다.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주요이슈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 상승폭이 모두 축소됐다는 소식이다. 서울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약 1년8개뭘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서울시의 '1인가구 세대혼합형 주거타운'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서초구 우면산 가압장과 광진구 구의정수센터 관사가 중점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 건설드론 기술을 태양광발전 모듈 품질관리에 적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1월 전국 주택 매매·전월세 상승폭 일제히 둔화 15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1%로 한달 전(0.29%) 대비 상승폭이 둔화. 수도권은 한달 전 0.33%에서 0.06%로, 서울은 0.26%에서 0.04%, 지방은 0.25%에서 0.14%로 각각 줄었다고. 서울 강북권에선 용산(0.03%)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축소됐고 노원(-0.08%), 은평(-0.05%), 성북구(-0.04%) 등이 하락 전환. 강남권의 경우 서초구(0
【 청년일보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월간 기준으로 1년8개월 만에 보합 전환됐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전세·월세 가격 상승폭도 일제히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올랐다. 지난해 8월 0.96% 오른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인천·경기 상승폭 둔화...수도권 주택가 오름세 꺾여 이같은 상황은 작년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대선을 앞둔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0.04%)과 인천(0.12%), 경기(0.05%)도 일제히 지난해 12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가격도 지난해 12월 0.33%에서 올해 1월 0.06%로 오름폭이 꺾였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0.25%에서 지난달에는 보합 전환됐다. 서울 아파트 월간 변동률이 상승을 멈춘 것은 2020년 5월(-0.20%)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상승해 전월(0.32%) 대비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첨단 건설드론 기술을 태양광발전 모듈 품질관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을 준공했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은 새만금 그린뉴딜 사업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및 그린산업단지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34만평 부지에 총 99MW 규모의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태양광 발전의 주요 부품인 태양광 모듈의 시공과 유지관리에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축구장 면적의 약 158배에 달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총 22만장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해 불량 모듈 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 드론 기술은 태양광 모듈을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모듈을 촬영해 열화상 패턴을 분석, 고장이 의심되는 모듈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인력 검사 대비 약 90%이상 시간 단축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전셋값 급상승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충청남도가 올해 3조4천억원 규모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 20조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7만1000건 ‘역대 최다’ 전셋값 급상승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총 7만1079건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 전세를 제외한 월세·준월세·준전세 거래량은 2년 연속 최다치를 경신. 지난 2018년 4만8268건이었던 월세 거래량은 2019년 2019년 5만1026건으로 오른 뒤 2020년 6만783건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음. 여기에 지난해 7만건대로 오르면서 다시 최고 기록을 씀. 임대차 계약은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 월세
【 청년일보 】서울의 지난해 월세 거래량이 7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로 기록됐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전셋값 급등세가 지속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월세 거래량은 2011∼2012년 2만7천∼2만8천건대, 2013년 3만6천건대, 2014년 4만2천건대, 2015년 5만4천건대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6년부터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2018년에는 4만8천건대로 줄었지만 2019년 다시 5만건대로 올라선 뒤 2020년 6만건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총 7만1천79건으로 집계됐다.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전세를 제외한 월세·준월세·준전세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월세 거래량도 종전 최다였던 전년도의 월세 거래량(6만783건)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되는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가 올 상반기에 세대별 분담금을 확정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이 두 단지의 이 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분당·평촌·산본·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아울러 대우산업개발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과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베트남 수처리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새로운 노후 저층주거지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참여할 사업지 25곳 선정에 나섰다는 소식과 동남권(강남4구)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설 이후에도 거래 침체…강남4구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하락 설 연휴 이후에도 아파트 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남권(강남4구) 아파트값이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 연초 들어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지난해 부동산 거래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가 증가해 부동산 관련 세수가 17조원가량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가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 사이에서 일어난 중개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을 무더기로 늦장 처리한 것과 함께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감사 중에 밝혀지면서 국토교통부(국토부)로부터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LH가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 원을 발행해 임대주택 건설에 사용한다는 소식과 올해 서울 각지에서 4800여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공급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부동산 거래 증가·집값 상승으로 관련 세수 '17.2조' 증가 지난해 부동산 거래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가 증가해 부동산 관련 세수가 17조원가량 증가.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 실적은 약 344조1000억원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 당시 전망치 314조3000억원보다 29조8000억원 늘었다고. 당초 정부가 편성한 지난해 본예산 282조700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1일 숙박과 관광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동계 숙박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계 숙박패키지는 객실 1박과 곤도라, 눈썰매, 조식, 할인권 2종(사우나 30%, 식음료 10% 할인)이 포함된 무주패키지와 객실 1박과 리프트, 렌탈, 할인권 4종(곤도라 20%, 사우나 30%, 눈썰매 20%, 식음료 10% 할인)이 포함된 화이트 패키지로 나뉜다. 패키지는 이용일로부터 1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금액은 패키지 별로 상이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외에도 스키를 타지 않고 덕유산의 눈꽃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덕유산 휴패키지(관광곤도라, 식사, 눈썰매 등)도 준비되어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는 겨울 스포츠 뿐만 아니라 경치가 일품인 덕유산 겨울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관광 곤도라를 이용하면 15분 내에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가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들과 추가 협약을 맺고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CGV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을 국내최초로 단지내 도입해 주목을 받은 자이안 비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이번 협약으로 제휴서비스 기업이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GS건설은 10일 최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 및 한국 미술 경매 시장 1위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자이(Xi)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OCS(Open Coffee Station)라는 새로운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리크라상은 스페셜티 등급의 자이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를 지속 개발하고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진정한 자치형 복지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옥션블루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GS건설과 함께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제공, 실물 및 디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동남권(강남4구)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 법원 경매 시장에 한기가 돌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넉 달 연속 하락세일 정도다. 이외에도 1년 넘게 거침없이 오르던 부산 해운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설 이후에도 거래 침체…강남4구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하락 설 연휴 이후에도 아파트 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남권(강남4구) 아파트값이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 연초 들어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조치와 대선을 앞둔 관망세로 3주 연속 같은 폭의 약세가 지속.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던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0.02% 하락하며 강남3구에서 가장 먼저 마이너스로 전환. 송파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일(-0.03%) 이후 1년 8개월 만. 부동산원은 "송파구 인기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신고되면서 시세가 하락 전환됐다"고 설명. 강남구와 서초구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