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로는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5대 건설 강국으로 재진입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서울 아파틑 가격이 20개월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오는 3월 초 대선을 앞두고 극심한 눈치 보기 관망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온다. 이외에도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재개된다는 소식과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양재IC 이남)구간 내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하는 '제2차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국내건설사, 해외 수주 누계 9000억달러…글로벌 톱5 재진입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9000억달러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힘. 1965년도 태국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건설이 해외로 최초 진출한 이래 57년 만. 9000억달러 돌파는 롯데건설이 25일자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14억달러)를 수주하며 달성. 이번 성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양재IC 이남)구간 내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과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업 등록 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2025년 준공 목표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가 롯데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에 연면적 8만7047㎡의 규모의 창동민자역사는 판매와 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에 돌입.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이후 2019년 11월 기업회생 절차가 시작됐고 지난해 5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인가 결정. 기업회생인가 후 건축허가(설계변경)를 받고 임대분
【 청년일보 】내달 전국에서 5만544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4만5천여가구는 일반분양(청약) 물량 공급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5만544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물량은 4만5천495가구로, 이는 작년 2월(1만2천477가구)의 3.6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별로 경기에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1천370가구)와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1천468가구), 인천에서는 '시티오씨엘 6단지'(1천744가구)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천319가구)에서 1천 가구 이상의 청약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도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1천17가구)과 충북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1천849가구) 등에서 대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이 2만6천379가구, 지방이 1만9천116가구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올해 사전청약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달 ▲ 의왕고천 ▲ 파주운정 ▲ 양주회천 ▲ 아산탕정 ▲ 남양주왕숙1·2 ▲ 인천계양 ▲ 인천가정 ▲ 인천검단 ▲ 부산장안 ▲ 김해진례 등에서 약 6천200가구가 분양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로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개월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오는 3월 초 대선을 앞두고 극심한 눈치 보기 관망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온다. 아울러 13년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는 소식이다. 2만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고밀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이외에도 전북 익산시가 청년과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서울 아파트값 20개월만에 하락…"30평대 급매도 거래 무"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하락.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5일(-0.02%)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처음. 지역별로 보면 도심권인 종로구가 전주 보합(0%)에서 이번주 -0.01%로 돌아섰고 강북(-0.03%), 도봉(-0.02%), 동대문(-0.02%), 광진(-0.01%) 등이 전주 대비 하락 반전. 특히 그동안 상승을 유지했던 강남권 중에서 강동(-0.01%), 동작(-0.01%)이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이슈로는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임대료가 하락하고 공실이 늘었지만 수익률은 연간 6~8% 대를 기록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도시 및 건축 분야 용역 38건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용역 규모는 총 125억원이다. 이외에도 올해 공공택지 등의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서 전국에 총 32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린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임대수익 줄었지만 투자수익률은 선방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임대료가 하락하고 공실이 늘었지만 수익률은 연간 6~8% 대를 기록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남.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는 8.34%, 소규모·중대형 상가는 각각 6.12%, 7.02% 수준으로 집계. 집합상가도 6.58%로 나타남. 저금리·시중 유동성 증가·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인해 상업용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자산가치가 상승한 것.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임대료가 하락하고 공실이 증가하면서 임대 수익은 전년 대비 감소.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지난해 전반적
【 청년일보 】GS건설은 26일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6천462억원으로 전년보다 13.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9조3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3% 감소했다. 순이익은 4천246억원으로 28.8%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1%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6천191억원과 714억원이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 수소 플랜트 '모듈'(module)을 수출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에 건설될 예정인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의 핵심이 되는 모듈 설계와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사업 주간사인 특수목적법인(SPC) 'SG H2 랭커스터 LLC'와 체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 7천5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8조6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37.3%, 6.5% 증가했다. 현대건설의 경영 실적에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실적도 포함돼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부채비율 108.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에너지 전환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6일 지난해 연결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천5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데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한 78조7천608억원을 기록하며 약 4년 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28조3천700억원, 매출 목표는 19조7천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30조2천690억원을 기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로는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세계 5대 건설 강국으로 재진입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고가 단독주택 매매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전체 단독주택 시장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태양광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력 생산과 탄소배출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국내건설사, 해외 수주 누계 9000억달러…글로벌 톱5 재진입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9000억달러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힘. 1965년도 태국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건설이 해외로 최초 진출한 이래 57년 만. 9000억달러 돌파는 롯데건설이 25일자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14억달러)를 수주하며 달성. 이번 성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 특히 한국 기업은 코로나19
【 청년일보 】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창학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EPC 프로젝트 및 주택 건설 사업으로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고 탄탄한 성장을 기록해온 현대엔지니어링은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앞세운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크게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 건축과 자산관리 부문 두 축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탄탄한 사업 내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건축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한 이후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6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곳곳에도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신규 수주를 확보해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27조 8,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스
【 청년일보 】 GS건설은 25일 서울 강북구에 공급하는 올해 첫 자이(Xi) 아파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5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 모집에 1만15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3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총 12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로 9가구 모집에 2,174명이 청약을 하며 24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전용 112㎡로 62가구 모집에 2,262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아울러, 전용 84㎡A, 84㎡B, 84㎡C 타입에도 각각 1천명 이상이 청약 신청을 하며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25일 사업장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손쉽게 청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조치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해당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제안 방법은 현장 속 위험요소 또는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 접속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과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제안 내용은 익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한다.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 청년일보 】정부가 2019년 '12·16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했지만,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고가 단독주택의 매매 건수가 지난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연합뉴스가 직방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15억원 이상에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 2천774건(24일 집계 기준)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15억원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매매는 2014년까지 1천건을 밑돌다가 2015년 1천34건, 2016년 1천380건, 2017년 1천635건으로 늘었다. 이어 2018년(2천102건)에 처음으로 2천건을 넘었지만, 이듬해인 2019년 1천828건으로 소폭 줄었고 2020년에 2천404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는 당국의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른 돈줄 옥죄기와 금리 인상, 최근 몇 년 새 집값이 급등한 데 따른 고점 인식, 올해 대통령·지방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의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주택 매매 시장에서 관망세가 짙어졌다. 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