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2023 KDL)' 팀전 결승에서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정규시즌 팀전 결승은 지난 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현장 관람석은 개인전 결승에 이어 전석 매진됐으며, 두 차례 프리시즌에 이어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1페이즈부터 매 라운드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을 보여주었으며,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풀 라운드까지 이어지는 박빙의 승부 끝에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가 2:0으로 첫 승전보를 울렸다. 2페이즈에서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는 스피드전 3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ByungSu(고병수)'의 활약에 힘입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가 아이템전을 승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World(노준현)'의 침착하면서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3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3 PMGC)'에서 몽골의 IHC e스포츠가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 팀과 초청팀 2개 팀 등 총 50개 팀이 격돌한 최상위 국제 대회다. 상금 규모는 총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원)이며, 2023 PMGC 리그를 거쳐 총 16개 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율케르 스포츠 아레나에서 3일간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우승팀 IHC e스포츠는 대회 1일차를 6위로 마감하며 우승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대회 2일차에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더니, 마지막 3일차에 뒷심을 발휘하며 총 142포인트로 사상 최초로 몽골의 PMGC 우승팀에 등극했다. IHC e스포츠는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5억원)과 리그에서 획득한 상금과 대회 참가 상금까지 더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의 'P의 거짓(Lies of P)'이 신규 코스튬 3종을 업데이트 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코스튬은 '한겨울밤의 빨강 코', '성실한 순록의 뿔', '겨울 축일의 고깔모자' 총 3종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P의 거짓 이용자라면 누구나 업데이트 패치 적용 후 게임 내 '장비' 및 '가방' 창에서 해당 아이템을 확인 후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P의 거짓 본편과 디럭스 업그레이드 그리고 사운드트랙이 담긴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Winter Holiday Edition)' 번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 9월 19일 출시 이후 밸런스 개선, 시스템 업데이트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돕기 위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더 나아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차기작 개발 계획을 밝히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모든 건물이 무너지는 파괴 메커니즘으로 슈팅게임의 새로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는 전략 FPS 게임, 배틀로얄 등 기존 슈팅 장르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던 파괴성, 한계 없는 자유로움이 그간 슈팅 게이머들이 원해왔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깜짝 글로벌 론칭을 발표한 '더 파이널스'는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글로벌 슈팅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넥슨의 자회사 엠파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 '모나코', '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결승(The Finals)에 진출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술이
【 청년일보 】 컴투스는 11일 국내 대표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3'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게임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올해 공모전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2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차지했다. 최주희 씨가 응모한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는 평행 우주로의 '도약'이 가능해진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진욱'이 다른 평행 세계에서 겪는 사건과 갈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문장력과 구성력을 기반으로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심리 묘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김주희 씨의 '도깨비왕'과 백해인 씨의 '버블버드'가 선정됐다. '도깨비왕'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 리듬게임 시리즈인 '디제이맥스(DJMAX)'가 '하이츠 스토어(HIGHTS STORE)'와의 협업을 통해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는 디제이맥스 대표 캐릭터인 '엘 클리어'와 '엘 페일'이 게임 속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을 컨셉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제이맥스 DLC(확장 콘텐츠) '브이 익스텐션 4(V EXTENSION 4)' 타이틀 곡 '다이 인(DIE IN)'과 '브이 익스텐션 5(V EXTENSION 5)' 타이틀 곡 '글로리 맥스(glory Max)' 영상 속 캐릭터가 착용한 코치 자켓부터 스타디움 자켓,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디제이맥스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포함해 신규 '아크릴 스탠드', '미니 인형 키링', '밀크 글래스' 등 다양한 굿즈들도 함께 판매된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패션 브랜드 '하이츠 스토어 서교점'에서 3일 동안 진행된다. 여기에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굿즈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들은 디제이맥스 컨셉 포토 부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구매 수량에 따라 포토 카드
【청년일보】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볼트업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시작으로 인프라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늘어나는 신규 전기차 고객을 잡기 위해 운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출시에 맞춰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혜택을 개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이하 AI) 학술대회인 ‘Neur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이하 뉴립스) 2023’에 참가해 5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립스는 AI,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로, 논문 채택률이 약 26%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롭게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래프톤은 뉴립스 2023에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5편의 논문을 메인 트랙(Main Track)으로 등재했다. 이는 국내외 게임사를 모두 포함해도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의 논문은 메인 트랙으로, 전세계의 AI 석학들을 대상으로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할 논문의 주제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 사용 시 부적절한 이미지의 생성 방지 ▲절차적 생성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계층적 작업구조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강화학습 기법 개발 ▲특수 도메인에 대한 지식과 추론 능력을 갖춘 소규모 언어모델 개발 ▲특수한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동작하는 시각·언어모델 개발 ▲낮은 품질의 데이터로도 모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강인한
【청년일보】 SKT는 자사 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여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을 진행,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 인지치료와 AI기반 '두뇌톡톡'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사업 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사업기간 2년 동안 경도인지장애 노인 30명 중 약1명만 치매가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의 치매 이환율은 3.24%로 집계된다. 이는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이 약 15% 수준인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다. 일산백병원측은 향후 사업기간 1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로도 '두뇌톡톡'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KT는 '두뇌톡톡' 기반 SIB 사업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각 지자체들이 인적·물적 부담을 덜고 노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방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사회성과보상사업 성공 이후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효율적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S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들의 '거래 희망 장소' 데이터를 분석, 전국 이웃들이 중고거래로 가장 많이 연결된 장소 15곳을 11일 공개했다. 거래 희망 장소 기능이 도입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데이터가 종합 분석됐다. 당근 이용자들은 지역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생활권 내 공공장소를 선호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한 지하철역을 선택한 비율은 약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위 아파트(24%) ▲3위 편의점(10%) ▲4위 학교 ▲5위 마트 ▲6위 공원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공공건물 및 시설을 통한 대면 거래를 장려해온 만큼, 강남역 10번 출구, ○○동 주민센터 앞, ○○아파트 정문, ○○ 초등학교 앞, ○○사거리 편의점 등 동네 주민이라면 알 수 있는 장소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관공서, 도서관, 은행, 정류장, 우체국, 약국 등 지역민만의 랜드마크들도 포함됐다. 연령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인기 거래 장소 순위가 다른 점도 눈에 띈다. 먼저 10대는 학교, 도서관 등 학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소를 주로 찾았고 등·하굣길에 접하기 쉬운 버스 정류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개최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결승전의 주인공은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었다고 11일 밝혔다. '영혼의 라이벌' AG를 상대로 3대1의 세트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 대회 2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는 1세트 '서브베이스'는 청두 AG의 'Doo' 멍쿤의 독무대였다. 첫번째 CFS 결승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멍쿤은 조금도 긴장한 내색 없이 진격해 오는 바이샤의 공격수들을 차례로 저격했다. 특히 3대2로 팽팽한 상황에서 A사이트로 비집고 들어가던 AG 라이플 맨들이 'N9' 왕하오에게 3명이나 킬을 당했지만, 멍쿤은 홀로 남아 2명의 잔여 병력을 제압하고 포인트를 따냈다. 멍쿤은 이번 세트에서 멀티 킬 8회, 총 20킬, K/D(킬/데스 비율) 4.0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CFS 결승 무대에서 '앙카라' 맵은 바이샤의 주무대였다. 바이샤는 지난 2년간 모두 승리했던 맵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세트스코어를 1대1 원점으로 되돌렸다. 특히, 바이샤의 최고 스타 'N9' 왕하오는 17킬, K/D 2.83을 기록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CFS 1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하늘에 있는 인공위성에 CFS의 10주년 소식을 전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 내 인공위성 장면이 연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로도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최초 민간 우주기업인 구천휘성(九天幑星)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위성 ‘무당벌레 1호’를 활용하기로 했다. 무당벌레1호는 지난 2018년 12월에 우주로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으로 100Kg의 크기로 고출력 ‘집광등’(점멸 시 밝기 -0.5등성, 1등성과 비교 3.786배 밝음)을 가지고 있다. 위성에 연이어 장착된 집등광을 활용하면 지상으로 ‘모르스 부호’도 보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무당벌레 1호를 통해 전달한 모르스 부호는 ‘CFS 10th Chengdu China’다. 오프닝 영상에서 인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