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143만달러(한화 약 20억원) 규모로,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이다. 올해는 EWC 우승으로 중국 권역이 지역 시드를 추가 확보하면서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CFS 역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대회 구조가 도입된다. 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메이저 권역(중국, 브라질, 베트남, EUMENA)의 1위는 그룹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해 권역별 리그 1위가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알 카드시아(Al Qadsiah), 가이민 글래디에이터(Gaimin Glad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희망퇴직이 아닌,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려는 직원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자율적 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 시행을 알렸다. 이 제도는 회사를 떠나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치 월 급여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구성원이 회사 안팎에서 자신의 성장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변화의 방향을 내부에서 이어갈지, 혹은 외부에서 확장할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크래프톤이 추진 중인 'AI 퍼스트(AI First)' 전환 전략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부터 전사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약 1천억원 규모의 AI 투자를 진행 중이다. 최근 인사 개편과 함께 일부 부문에서는 신규 채용 규모를 조정하며 조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한
【 청년일보 】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에 민·관·군이 손을 잡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12일 국회에서 '제1회 민·관·군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자살예방포럼위원회와 한지아, 부승찬, 백선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국방부, 육군본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생명운동연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주요기관 및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 장성급부대 인사참모(처장) 등 민·관·군의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인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은 "군 자살예방시스템의 한계 해소를 위해 군 내부에 한정하지 않고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며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군인 자살예방을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국가 자살예방 전략과 연계한 군 자살예방 대책 ▲법·제도개선 필요성 ▲상담이 군 자살예방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권희연 팀장과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과 연계
【 청년일보 】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서 국제발명기술혁신대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영예를 안은 기술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AI 지능형 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이 띵스파이어, 스카이텍과 공동으로 수행한 현장 기술개발 과제이다. 이 시스템은 드론에 레이저 빛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감지하는 원격 감지 기술)와 AI 신기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발전소의 3차원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드론의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하여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의 고장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아가 중부발전은 이 기술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설비 이상 원인 분석, 손실 자동 계산, 발전량 예측 및 고장 진단 등의 고도화된 작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전소의 운영·정비(O&M) 패러다임을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방식에서 AI 기반 자율 진단 체계로 완전히 전환하여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2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PUBG MOBILE(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를 공개했다. PUBG 유나이티드는 두 타이틀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통합한 새로운 챕터로, 이달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Siam)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행사다. PUBG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PUBG와 PUBG MOBILE을 통해 축적된 e스포츠의 노하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시한다. PUBG 유나이티드 2025는 태국 방콕 중심가 시암 파라곤(Siam Par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 컨소시엄(화재보험협회·루트랩·포항공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성과발표 컨퍼런스’를 열고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사업’의 소방안전 분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 점검·설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안전 관련 데이터가 현장의 의사결정과 안전관리 효율화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분석 결과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정비·점검·운영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됐다. 또 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 진단과 맞춤형 예방 전략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수요기업과 공동연구 및 실증 확장, 데이터 연계 확대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석서비스의 고도화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2만2천500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안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섰다는 평가다.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나태주 ‘풀꽃’, 문정희 ‘겨울 사랑’, 정현종 ‘방문객’이 상위권에 올랐다. 김규동 ‘해는 기울고’, 유희경 ‘대화’, 허형만 ‘겨울 들판을 거닐며’, 파블로 네루다 ‘질문의 책’, 이생진 ‘벌레 먹은 나뭇잎’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미디어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VR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인생의 계단 속에서 광화문글판을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이어 베스트 글판 시 낭송, 기념 도서 북토크,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35년간 광화문글판의 철학과 여정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한 줄의 문장’이 가진 힘의 의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오는 16일부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16일 오후 12시부터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설치를 마친 이용자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12시까지 PC에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온2'는 엔씨(NC)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MMORPG 신작이다.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원작 대비 36배 넓어진 월드 ▲비행과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등 각종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용자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G-STAR) 2025'에서 '아이온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엔씨(NC)는 이번 지스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캐릭터
【 청년일보 】 12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인 당원 모집 및 당비 대납 정황을 포착, 해당 의혹에 관련된 인사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을 통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징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는 후보 자격을 원천적으로 박탈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징계 대상이 된 3명에 대해 "현직 군수, 군수 후보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으로, 이중 전남도당 소속도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위법 행위를 자행한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이 제명을 포함한 중징계를 최대한 빨리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데이터베이스(DB)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거주지·휴대전화 중복, 당비 대납 정황이 있는 대상자를 추출해 4만6천건 정도의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조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소명할 자료를 증빙하지 못할 경우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당내 선거권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당 및 시도당 전수조사에서는 불법 당원 모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물 '투혼의 잔'을 추가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투혼의 잔'은 더욱 강력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성물이다. '희미한 운철 파편'과 '빛나는 운철 파편' 두 가지 재료를 활용해 각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킬 시전 속도, 이동 속도, 물약 회복률, 최대 HP, 보스 피해 감소 등 다양한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각성은 총 40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10단계마다 외형도 한층 화려하게 변화한다. '희미한 운철 파편'은 고급부터 전설 등급의 장비·장신구를 분해하면 획득할 수 있고, '빛나는 운철 파편'은 희귀 등급 이상 장비·장신구 분해 시 얻을 수 있다. 신규 성물 추가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종의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만 해도 최대 전설 등급까지 획득 가능한 '메린나무 아바타 11회 소환권', '메린나무 탈것 11회 소환권'과 '100만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대비해 '선택받은 완전한 소환 상자', '공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매출 549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라이브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 기준 이번 분기는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된 기간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는 게 데브시스터 측 설명이다. 다만,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즉각적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의 절정에 들어서며 유저 활성도를 회복했고,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지난 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기점으로 유저 유입률이 향상됐고, 연말 시즌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전분기 대비 206% 이상 매출을 증대시키며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이자 핵심 사업으로서 부상했다
【 청년일보 】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 분절된 업무 흐름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소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일대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PC 및 모바일 기반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보호사 전용 앱, 그리고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와의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직접 케어 비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도 함께 도입돼 입소자의 건강 정보,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출·외박 신청, 면회 예약, 케어 관리자와 실시간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