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국제 정세 불확실성 확대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하락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0포인트(-0.48%) 하락한 5583.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확대되며 국제유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여기에 옵션 만기일까지 겹치면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장 후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조371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6억원, 2조22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보험(-2.9%), 제약(-1.3%), 전기·전자(-1.2%), 금융(-1.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1.02%) 오른 1148.40에 장을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업종 전반으로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9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24
【 청년일보 】 K-푸드를 관광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정연욱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12일 국회에서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과 함께 '2026 한국 음식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방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류 콘텐츠에 이어 한국 음식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권장욱 교수는 '음식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핵심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은 '이색 미식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종합 토론은 경희대학교 이규민 교수(현 한식진흥원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한국 음식관광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 청년일보 】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인명 사고를 일으킨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강력히 규제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으로 구성된 이른바 ‘중대재해기업 공공입찰참여 제한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로 건설 현장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에서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대형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산업 안전 관리 수준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해 민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잇따른 중대재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행 제도 아래에서도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은 존재하지만, 실제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가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박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양재사옥에서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담당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화유리사이클)과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부사장),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명이 다한 EV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하는 생태계를 뜻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해 화유리사이클의 현지 거점에서 블랙매스로 전처리한다. 전처리는 회수한 스크랩과 배터리를 파·분쇄해 ‘블랙매스’로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최근 EV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 광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과 미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가정신 교육 강화 및 우수 인재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코스포와 지식재산(IP)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을 주도하는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 손을 잡고, 청소년 및 예비 창업가들이 도전적인 창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과 네트워크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창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자문 제공 ▲보유 자원·네트워크 상호 지원 ▲창업 인재 대상 교육·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창업 생태계 교류를 위한 행사 연계 및 네트워킹 협력 등이다. 특히 코스포는 2천600여 개 회원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고,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이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정립해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공고를 통해 총 32개 중소 게임 기업과 예비·초기 창업팀을 선정하고, 입주 공간과 개발 기반 시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 기업과 창업 5년 미만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상반기 1차 모집 통해 32개 기업 선정…입주 공간·개발 기반 시설 지원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통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14개사 ▲게임벤처4.0 18개 팀 등 총 3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을 비롯해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모바일·가상현실(VR)게임 테스트베드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변화에 맞춰 게임과 인공지능(AI) 연계 교육·컨설팅과 게임 개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중동 정세 장기화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원유 등 원자재 관련 상품 투자 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원자재 전문 애널리스트와 원유 등 상품 운용 담당자,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6명과 간담회를 열고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현황을 점검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상황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실물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다며, 유가가 급등락할 경우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간 실제 가치와 시장 가격이 일시적으로 크게 괴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은 변동성 장세에서 상품 누적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보다 낮아지는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원유 기초 상장지수상품(ETP) 거래는 크게 늘었다. 지난 1~10일 원유 기초 ETP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708억4천8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대비 1천15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 상품과 인버스 상품은 각각 379.4%, 954.4% 늘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호르무
【 청년일보 】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은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의 오름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임대차 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026년 3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서울은 전세가격이 0.12%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전세시장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광진구(0.25%)는 자양·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24%)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0.18%)가 목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4%)가 가양·등촌동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며 경기는 0.13%, 인천은 0.08% 올랐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구(0.37%)와 용인 기흥구(0.36%)가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방 전세가격도 0.07% 상승한 가운데 전북(0.14%)과 세종(0.13%), 울산(0.13%)의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청약 신청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약홈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대폭 개선해 국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했던 메인화면의 단순화와 검색 기능의 도입이다. 기존에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던 메뉴 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서비스 도달 단계를 대폭 줄였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나 특정 메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정보 접근 방식이 한층 간결해졌다. 시각적 편의성과 기기 간 호환성도 강화했다.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전면 적용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크기와 색상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여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낮추고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도록 디자인을 다듬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신청과 자격확인 등을 지원하는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 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동 전쟁과 국제 유가 급등 가능성이 국내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이 이어지고 있지만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전반적인 생산 증가세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KDI는 12일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조세와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건설업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가 완만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와 소비가 경기를 지지하는 가운데 건설투자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경기 회복 속도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출은 정보통신기술(ICT) 품목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29.8%로 지난해 12월(8.6%)보다 크게 높아졌다. 특히 반도체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ICT 품목 수출은 110.3% 증가했다. 반면 ICT와 선박을 제외한 품목의 수출 증가율은 0.9%에 그쳤다. 다만 수출 증가가 생산 확대까지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공급 제약이 이어지면서 올해 1월 생산이 전월 대비 5.2% 감소했다. 재고 역시 34.0% 줄어 공급 부족 상황이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가 100% 출자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설립됐다. 지난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가 포함될 정도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지속 높아지면서, 정부와 기업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에 국내 일부 대기업에서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도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이를 실현중으로 기업들 사이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이후 하락세이며 실업률도 전체 노동시장 대비 높은편으로 조사됐다. 그에 반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설립 당시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으로
【 청년일보 】 4세 고시, 7세 고시로 불렸던 유아 학원의 이른바 '레벨테스트'가 전면 금지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