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청약 신청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약홈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대폭 개선해 국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했던 메인화면의 단순화와 검색 기능의 도입이다.
기존에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던 메뉴 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서비스 도달 단계를 대폭 줄였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나 특정 메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정보 접근 방식이 한층 간결해졌다.
시각적 편의성과 기기 간 호환성도 강화했다.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전면 적용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크기와 색상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여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낮추고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도록 디자인을 다듬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신청과 자격확인 등을 지원하는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 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개편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보름 동안 청약홈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수렴된 국민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추가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청약홈 개편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약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