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늘의 주요 사건사고 기사로는 강원도 춘천에 최근 문을 연 레고랜드에서 전망대 고립 사고가 일어났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한동훈 당시 검사장을 '독직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경찰이 도심지에서 대마초 재배를 시도한 일당에게 '범죄단체' 혐의를 적용, 엄벌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폭염철을 맞이해 저류조 작업 중 질식 사고 위험이 높다고 21일 주의를 당부했다. ◆헌재, 사후 통지 없는 통신 자료 수집 '헌법불합치' 이동통신사가 수사·정보기관에 가입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고도 정보 주체인 가입자에게 사후 통지를 할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현행법 규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옴. 헌재는 전기통신사업법 83조 3항 등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 4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즉각 무효로 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입법부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제도. 한편, 입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다면 심판 대상 조항은 내년 12월 31
【 청년일보 】 제주도에서 정원이 넘는 인원을 태우고 달리던 렌터카가 뒤집혀 3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가 세월호 추모공간에 대한 단전 조치를 철회했다. 다만 서울시의회는 해법을 찾기 위한 대화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불법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모은 돈을 혼자 착복한 경우 횡령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중앙대에서 추락 방지용 그물망을 기어다닌 철없는 대학생이 있어 동료 학생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나치게 싼 수임료에 성범죄 사건을 맡는다는 오해를 받은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공문을 받아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렌터카 전복, 3명 사망·4명 다쳐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7명 중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20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전복. 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3명은 결국 숨졌고, 나머지 4명(10대 1명, 20대 2명, 30대 1명)은 병원에서 치료. 경찰은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이들이 애월읍 지역에서 함께 식사 후 이동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 경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故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 부대서 또다른 여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이 중사 사건으로 특별검사가 임명되는 등 군 내부 성폭력 문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지만, 정작 군에서는 경각심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경찰이 사이버사기·사이버금융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1만2천여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방 병·의원에서 다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판매한 일당과 이들에게 처방전을 만들어 준 의사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추락사한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19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건물에서 추락한 뒤 1시간 가까이 살아있다가 뒤늦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자의 상황 파악 여부와 구조 노력 등이 처벌 과정에서 새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 해남에서는 산 속에서 식사를 하던 산악회원들이 말벌떼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1명이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마약성 진통제 불법 유통 의혹...의사 등 64명 검거 지역 병·의원에서 다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판매한 일당이 검
【 청년일보 】 오늘의 주요 사건사고로는 삼성전자 자회사의 기술을 빼돌린 협력업체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있다. 경찰이 고양이를 학대, 살해한 잔인한 영상을 올린 일명 고어방 운영자와 게시물 작성자를 수사,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대전 최대 콜택시업체가 랜섬웨어 공격 여파로 업무가 마비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부산 공무원 합격자 명단 발표 내용이 뒤집혀 응시자가 자살하는 등 논란이 됐었는데, 결국 이것이 단순 실수가 아닌 청탁금지법 사건으로 커지고 있다. 부산 경찰은 해당 시험 관리 관계자를 구속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녀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최대 콜택시업체, 랜섬웨어 공격에 서버 마비 해외 해킹조직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콜택시 시스템 운영사 전산이 감염. 이 회사 서버를 활용하는 대전지역 최대 콜택시 브랜드인 양반콜 운영이 중단.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장애로 택시 배차를 하지 못해 시민 불편 발생. 콜택시 시스템을 제공해 주는 회사인 오토피온의 전산센터와 백업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이런 상황 빚어져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코로나19의 역대 변이 중 최악으로 평가받는 '켄타우로스'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이 신종 변이는 면역 회피력과 전파력이 역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보다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에서 8살 어린이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배 기사가 적극적으로 개를 쫓아내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상처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른 어른도 현장을 지났지만, 못 본 척 자리를 피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비판을 받고 있다. 멧돼지 등을 쫓기 위해 설치한 전기 철조망에 밭 주인과 그 딸이 감전돼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져, 사제 전기 철조망 사용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3세 영아가 어린이집 버스에 옷이 끼여 끌려가는 사고가 일어나 교사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직자범죄수사처는 부산 엘시티 관련 수사를 부실하게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검사 13명을 모두 불기소 처리했다. 경찰의 성매매 여성 알몸 채증 영상 촬영은 인권침해라는 시민단체 진정이 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 갭 투자로 전세금 피해를 200건 넘게 일으킨 사람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로는 인하대 여대생이 새벽 교내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동급생이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울산에서 개가 8살 어린이를 습격, 물어뜯은 사건이 벌어져 해당 견주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문제의 개는 안락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택배 기사가 아이를 구하긴 했으나, 위험 상황을 보고도 자리를 피한 어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화물차주가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물놀이 중 아이들을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등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며 수사에 나섰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실명이 보도된 변호사가 기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 ◆인하대에서 여학생 사망사고...동급생 긴급체포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대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져. 15일 새벽 소방 당국에 여학생이 나체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 호송됐으나 숨졌고 이후 인근에서 속옷이 발견되는 등 범죄 의심에 수사 당국이 나서. 경찰은 숨진 피해자와 늦게까지 술을 마신 동급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어느 정도 혐의가 확인돼 피의자 신분으로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로는 면역 회피 능력과 전파력 모두에서 이전 코로나19 변이들 대비 강한 힘을 가진 켄타우로스가 국내 첫 발병 확인이 됐다는 소식이다. 공직자범죄수사처는 '엘시티 수사 부실' 논란과 관련, 수사에 연관된 전현직 검사 13명을 불기소하기로 결론지었다. 법원에서 종합부동산세는 이중과세가 아니며, 헌법 위반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판단을 내려 주목된다. 경찰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버버리 쇼핑 루머와 관련, 14일 수사에 착수했다. 가상지갑에 들어온 출처 불명의 비트코인을 임의로 쓴 2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잘못 입금된 돈(보통의 화폐)을 멋대로 쓰면 처벌 대상이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법정화폐와 다르다는 논리다. ◆손님 다 내쫓고 황후 쇼핑? '김건희 버버리 루머' 수사 "경호원 4명 데리고 와서 매장 고객 다 내보내고, 청담 버버리 매장에서만 3000만원 결제하고 다른 가게로 이동..."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적이라며 전언 형식으로 이 같은 게시글을 쓴 네티즌이 14일 경찰의 정식 수사 대상으로 처리. 경찰과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건사랑이 허위 명품 쇼핑 게시글 작성자를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로는 검찰이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다. 서해 공무원 피살·귀순 북한 주민 강제북송 두 가지를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을 퇴치하기 위해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부녀가 감전, 둘 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완도에서 발생한 조유나 양 일가족 사망 사건을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사 중인 가운데, 조 양과 부모 사체에서 수면제가 검출됐다. 3살 영아가 어린이집 통원버스에 매달린 채 100m가량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교회 신자에게 "신천지" "북에선 온 간첩" 등 표현을 쓴 장로에게 명예훼손죄가 인정됐다.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 수면제 성분 검출...자살 무게 완도에서 사망한 조유나 양 일가족이 3명 모두 수면제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13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의 부검 내용을 경찰에 통보. 다만 이들이 얼마나 수면제를 복용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분석 중. 경찰은 또 조양 가족이 타고 있던 차량 사고기록장치(EDR)와 블랙박스 등을 복원. 아이는 수면제를 먹어 숙소에서 잠든 채 업혀나와 차에 탑승했고, 부모는 대화를 나눈 뒤 바다로 돌진한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로는 경찰이 성매매 단속 중 여성 알몸을 촬영·공유해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이 접수됐다는 소식이 있다. 갭투자 형태로 전세보증금 수백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발된 40대가 잠적,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윤병호 씨가 마약에 다시 손댔다가 구속됐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 환자의 유족이 병원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다. 7년간의 긴 심리 끝에 주장 내용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는 판결이 나온 것. 원고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극심한 혼선을 빚었다. ◆고등래퍼 출신 윤병호 씨, 또 마약 물의 '고등래퍼'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윤병호 씨가 또다시 마약 문제로 구속.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공개. 윤 씨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 등을 샀다고 진술. 구입을 인정했을 뿐더러 검사 결과도 양성 반응. 윤 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로는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꿔주는 '불법 통신 중계소'까지 운영하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검찰은 검찰, '독립운동가·후손 모욕 논란' 만화가 윤서인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한 전동킥보드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점심 시간 서울 시청 인근 패스트푸드점에 시각 장애인과 인권 운동가 등이 방문, 키오스크 사용이 불편한 시각 장애인들을 배려해 '접근성 보장 키오스크'를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 중 87%가 정신질환을 앓았으나 제대로 된 치료나 상담을 받은 비율은 15.2%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검찰, '독립운동가·후손 모욕 피고소' 만화가 윤서인 무혐의 독립운동가들을 가리켜 "대충 살았던 사람들"이라고 표현해 형사처벌 위기에 몰렸던 만화가 윤서인씨가 기사회생.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독립운동가 후손 463명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윤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각각 고소·고발한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 윤씨는 지난해 1월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허준이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필즈상을 한국계 최초로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 상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40세 이하에만 수여해 받기가 노벨상보다 오히려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대학을 6년간 다니는 등 표준적인 모범생 코스에서 벗어난 이가 올린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선 경찰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 전라북도에서는 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범인 바뀌치기를 시도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양대교 여성 실종 사건의 당일 동선이 공개됐다. 유서가 집 PC에서 발견되는 등 범죄 정황은 일단 낮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에서는 성산과 한림 등에서 연달아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가 연달아 발생해 강력한 처벌 여론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놓고 도축업자와 조직폭력배 간 다툼 루머가 퍼졌으나 경찰은 일단 실제 관련자 신원이 소문과는 모두 다르다고 밝혔다. ◆ 제주 어선 잇따라 화재, 성산항 이어 한림항에서도 사고 제주도에서 어선
【 청년일보 】 9일 오후 7시 48분께 메가박스 영화관 강남점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1층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 등 8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12층 영사실서 불이 난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인력 75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오후 8시 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추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