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대여 투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장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논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 윤리위에 공식 요청했다. 이는 의원총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선거를 앞두고 당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힘차게 뛰기 위한 방안"이라며, 내부 징계 절차로 인해 당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장 대표는 당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그는 "당직을 맡은 분들의 한마디는 당의 입장으로 비쳐 큰 무게감을 갖는다"며 "앞으로 당내 문제나 인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끼리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대야권 공세에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러면서 "지금은 내부 문제에 천착할 때가 아니라 제대로 된 대여 투쟁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며 당의 단합된 행동을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내달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과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출발해 2025년까지 16회에 걸쳐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 올해 브랜드 챌린지는 K-뷰티와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에 관심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을 함께 이끌 인재 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이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장병호 대표이사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릴레이 활동이다. 장 대표는 앞서 캠페인에 참여한 교보증권의 이석기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메리츠증권 김종민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번 참여는 청소년 교육과 보호를 강조해 온 한화투자증권의 사회공헌 철학을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Together Plus’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과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활동으로, 2018년 시작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약 2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장병호 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 전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최근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제기된 이른바 '택갈이(상품 라벨 교체)' 부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패션 시장의 공정 경쟁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일부 입점 업체가 직접 제작하거나 제작 의뢰한 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타사 상품의 택(Tag)만 교체해 자체 제작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무신사는 자체적인 '안전거래정책'을 기반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책 위반이나 고객 기만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무신사는 현행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지위에 있어 입점 브랜드 상품이 판매되어 고객에게 배송되기 전까지 사전 제품 검수 과정을 강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신사는 플랫폼을 신뢰하는 고객과 다수의 선량한 파트너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 먼저, 무신사는 자체 개발을 통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유사성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오징어땅콩'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하고,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에 걸쳐 얇게 입힌 뒤 구워내는 방식으로, 과자 안에 그물망 구조가 형성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얇게 썬 오징어채는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50주년을 맞아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땅콩이 새해 일출처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신년맞이 릴스 영상'과 오징어땅콩을 슈퍼문에 비유한 '정월대보름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오징어땅콩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소비자들과 함께 50주년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 청년일보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지독한 악연이었던 정수빈(NH농협카드)을 넘어서며 월드챔피언십 8강 고지에 올랐다. 김가영은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PBA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정수빈을 세트 점수 3-1(11-2 11-9 10-11 11-1)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정수빈에게 통산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김가영은 이번 '왕중왕전' 무대에서 천적 관계를 청산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1세트부터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한 김가영은 2세트 역전승과 4세트 압도적인 마무리를 선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가영의 8강 상대는 '당구 여신' 차유람(휴온스)으로 결정됐다. 차유람은 16강에서 김민영을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차유람은 이 경기에서 애버리지 3.000을 기록, LPBA 역대 세 번째 3점대 애버리지 달성자로 이름을 올리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두 선수의 통산 맞대결에서는 김가영이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차유람이 이번 8강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 외에도 김세연, 한지은, 최혜미 등이 8
【 청년일보 】 삼립은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식약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및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다. 기존 해썹(HACCP)의 제조 공정 중심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삼립의 주요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서천 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총 11개 유형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유형은 국내 최초 획득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햄 ▲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양념육 ▲베이컨 ▲건조저장육 등 축산물 식육가공품 7개 유형과 ▲식육함유가공품 ▲두류가공품 ▲어육소시지 등 식품 3개 유형에서 국내 1호 인증을 확보했다. ▲분쇄가공육제품(축산물 식육가공품)도 국내 두 번째로 인증을 통과했다. 삼립은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유통 채널의 엄격한 안전 기준에 준하는 관리 역량을 공인받게 됐다. 특히 신규 글로벌 B2B 공급망 확보와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 청년일보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어필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145.8㎡ 규모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데이터센터 전용 솔루션 ▲전력 송·배전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를 전시 전면에 배치해 일본 ESS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세계 4대 ESS 시장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일본 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계통 안정화 수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100억엔(약 930억원) 규모에 그쳤던 시장 규모는 약 1천억엔(약 9천3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오는 2030년에는 약 4천억엔(약 3조8천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MSSP는 전력변환 분야
【 청년일보 】 청와대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16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미국 측은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무역법 301조를 통해 기존 관세를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기존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의 균형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한국이 다른 주요국들과 비교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함에 따라, 행정부가 후속 조치로서 관세 부과 권한을 재확보하기 위해 사전에 예고했던 절차다. 앞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16개 경제주체를 상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301조 조사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에 부담을 주는 외국의 부당하거나 차별적인 행위에 대해 행정부가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 부담이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30포인트(0.75%) 하락한 5,567.65에 개장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관망세 속에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83포인트(0.42%) 내린 1,132.00에 거래를 시작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원화 약세가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6원 상승한 1,480.1원에 개장하며 1,48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전용면적 84제곱미터(㎡)아파트 평균 평당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단지의 거래 비중이 줄어든 점이 평균가 하락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2월 기준 강남 3구의 국평 아파트 평당가는 8천43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5% 떨어진 수치이며, 같은 기간 강남 3구 이외 지역의 국평 평당가는 10.6% 하락한 4천143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세는 2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실거래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강남 3구에서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작년 2월 43.1%에서 올해 2월 23.3%로 19.7%포인트 축소됐다. 20억원을 웃도는 전체 실거래 합산 비중 역시 65.6%에서 41.7%로 23.9%포인트 급감했다. 반면 10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은 33.2%에서 53.3%로 확대되며 대조를 이뤘다. 강남 3구 이외 지역에서도 저가 거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10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39.5%에서 55.2%로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또 호주에서 자사 첫 ESS 수주를 따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는 노력이 결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일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1천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호주 정부의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2%까지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아 전력망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안정화 설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중공업은 자체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제어부터 전력기기 연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