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 및 배포하고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과제로 중소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근로자의 퇴직연금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가이드북은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재정검증 기본편’ ▲노무, 세무, 회계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DB형 제도 심화편’ ▲현장에서 자주 묻는 ‘주요 질문편’ 등으로 구성해 ‘퇴직연금 실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퀴즈 이벤트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제도와 관련된 초성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선착순 5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i-ONE Bank(개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확정급여형(DB) 가입 기업수 기준 퇴직연금 1위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민관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1월 첫째 주(11월 3일~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디지털·가전 완제품 거래액이 일제히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나와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적인 특가 공세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즉각 반응한 것이 성장세를 이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게임' 카테고리가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마지막 주 잠시 주춤했던 '콘솔게임' 전체 거래액은 11월 첫 주에 직전 주(10월 27일~11월 2일) 대비 53% 상승하며 반등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는 264% 폭증하며, 이번 특가 시즌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완제품의 강세는 PC와 모바일 기기 전반에서도 나타났다. '데스크탑' 전체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16% 증가했으며 그 중 '브랜드PC'는 46% 급증했다. '태블릿' 전체 거래액은 29% 늘었고, '휴대폰'과 '웨어러블기기'도 각각 16%, 25%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생활 가전도 이 흐름에 동참했다. 스마트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로봇청소기' 거래액 역시 직전 주 대비 11%
【 청년일보 】 HS효성은 지난 13일 조현상 부회장이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를 만나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함께 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소재분야 밸류체인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HS효성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오랜 기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동차 핵심 소재 공급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 영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 겸 CEO 및 양사 임원들과 함께 한국 럭셔리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논의하며, 향후 파트너십
【 청년일보 】 홈앤쇼핑과 롯데관광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핀에어 비즈니스 탑승 북유럽 크루즈 12일’ 상품을 얼리버드 특가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5년 연속 ‘북유럽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핀에어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전 구간 탑승, 헬싱키까지 장거리 이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크루즈 여행의 포인트인 선박은 2024년 전면 리뉴얼된 NCL(Norwegian Cruise Line)의 대표 크루즈로, 전 고객 발코니 선실 9연박 일정이 포함된다. 객실에서 북유럽의 청명한 바다와 백야(白夜) 풍경을 감상하며, 새로운 항구도시로 향하는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품격있는 선상 만찬과 다양한 부대시설, 이벤트도 크루즈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백미라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특히 이번 항로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독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 최대 9개국을 기항하는 대규모 일정을 포함했다. 단 한 번 탑승으로 스칸디나비아 3국은 물론, 발트해의 대표 도시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북유럽 여행의 황금기인 내년 여름 중 단 8개 출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
【 청년일보 】 로앤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테크브레이크스루'에서 주관하는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LegalTech Breakthrough Awards 2025)'에서 '올해의 AI 법률 어시스턴트 플랫폼(AI Legal Assistant Platform of the Year)'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맞는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봇·AI 법률 어시스턴트(Bots and AI Legal Assistants) ▲법률 리서치(Legal Research) ▲데이터 및 분석(Data and Analytics) ▲법률 교육(Legal Education) ▲실무 관리(Practice Management) 등 20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탁월한 혁신 역량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글로벌 전자서명 1위 기업 '도큐사인', 미국에서 시작해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유니콘으로 성장한 '로켓로이어', 법률 AI 서비스 코카운슬 인수 후 법률 AI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톰슨로이터', 일본 대표 리걸테크 기업 '리걸온테크놀로지' 등 세계적인 리걸테크 기업들이 어워즈를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하림과 공동 기획한 ‘마제소바 라면(118g·4)’을 마트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물 없는 볶음 라면 트렌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하림과 협업한 두 번째 라인업으로 진한 간장 양념에 면을 비벼 먹는 일본식 ‘마제소바’ 콘셉트로 선보인다. 1봉(4입)에 4천980원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구현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2봉을 5천990원에 판매한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마제소바 라면의 핵심은 특제소스다. 볶음 양파의 은은한 단 맛과 마늘의 깔끔한 맛이 추가된 특제 간장 베이스에 가쓰오부시, 새우, 참치, 다시마 등을 더해 바다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동시에 살렸다. 면은 일반 라면보다 한층 굵고 탄력 있는 중간 굵기 면으로, 비벼 먹기 쉽게 개발돼 꾸덕하고 윤기나는 식감이 특징이다. 끓인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소스를 비비면 면의 쫄깃한 찰기가 살아나 마치 전문 라멘집에서 즐기는 ‘소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파와 구운 김으로 구성된 후레이크가 별첨되어 있어, 한입 가득 퍼지는 알싸한 맛과 고소한 기름 향의 조화로 단짠의 균형감이 돋보인다. 기호에 따라 계란 노른자, 쪽파,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해 온 17번째 영상이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4년 ‘대한이 살았다 이육사 편’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생성형 AI 기술을 이번 영상에도 적용해, 안희제 선생의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유지와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뤘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했고, 무역을 통한 합법적인 수익을 장부상 거래 형식으로 위장해 임시정부에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그는 기업·교육·언론을 독립국가 건설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장학재단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기반을 다졌다. 국외에서도 발해농장을 세워 민족 경제공
【 청년일보 】 서울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메리 신라 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연말이면 호텔 로비, 아케이드, 영빈관 후정 등 호텔의 주요 공간에 붉은 색감과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해 연말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이에 더해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Merry Shilla Village)’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19층 라운지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메리 신라 빌리지’는 ‘신라베어가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컨셉으로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오르골, 놀이공원과 스키장이 있는 산타 마을 등 눈덮인 동화 속 장면을 연출해, 아이들과 어른의 동심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 로비와 레스토랑 등을 블랙과 레드 색상의 꽃으로 장식하고 보스코 소디(Bosco Sodi), 김태상 작가 등의 레드 작품을 아케이드에 전시한다. 로비 천장의 아트웍은 붉은색 크리스탈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으로 교체된다.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박선기 작가의 ‘조합체(An Aggregation) 130121’에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를 더해 웅장하고도 안정감 있는 로비에 활기
【 청년일보 】 11번가는 3분기 매출 1천47억원과 영업손실 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같은 시기 대비 약 40% 개선됐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최근까지 20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지난해 3월~올해 10월)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11번가가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 수가 230만명(중복 포함)에 달했으며,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차별화된 멤버십과 초특가 딜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확대하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 120만명을 돌파했으며, 11번가의 대표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 ‘60분러시’의 누적 합산 결제거래액도 지난달까지 약 25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십일절’, ‘원데이빅딜’, ‘E쿠폰 메가 데이’ 등 올해 신설한 프로모션도 고객 방문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11번가의 월간활
【 청년일보 】 신한캐피탈(사장 전필환)은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 달러와 3년 만기 1.8억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 ‘스타필드 빌리지(Starfield Village)’ 1호점을 공식 오픈하고, 로컬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호점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핵심에 위치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으로 오는 12월 5일 오픈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신규 브랜드다. 고객들이 도보권 안에서 선망하던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쇼핑·미식·여가·취향·교류를 아우르는 감도 높은 콘텐츠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도심 프라임 오피스 상권 중심의 ‘더 샵스 앳 센터필드’와 ‘스타필드 애비뉴’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스타필드 빌리지’를 선보이며 생활형 공간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특히, 스타필드만의 혁신 DNA를 스타필드 빌리지에도 적용해 지역 밀착형 리테일 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스타필드가 쇼핑 공간을 놀이가 가득한 ‘쇼핑 테마파크’로 전환했다면, 스타필드 빌리지는 복합 상업 공간을 ‘지역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진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