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캐슬'로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24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과 경영 전반의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되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컨셉은 'Live Classic(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으로 명명하며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와 핵심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롯데건설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 등을 선보였으며, 미래 소비층인 1980~90년대 후반 출생자들의 다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NCSI'는 고객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의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올해부터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됐으며, 경동나비엔이 신설 부문 첫 1위로 선정되며 업계 1위의 위상을 입증했다. 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난방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꾸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에 AI 기술도 접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으로,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
【 청년일보 】 타이베이 푸본은행은 지난 4일 서울 대표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 거점을 둔 두 번째 타이완계 은행으로서, 아태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해외 금융 서비스 네트워크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재 푸본금융지주는 한국에서 푸본현대생명, 우리금융지주, 현대카드 등 다양한 재투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서울 사무소 개소는 그룹의 현지 자원과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베이 푸본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 사무소는 여의도 업무지구(YBD, Yeouido Business District)의 Three IFC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한국증권사 간 거래소, 금융감독원 등 핵심 금융기관은 물론, 다양한 비은행 금융기관과 외국인 투자기업이 밀집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신흥 금융 중심지다. 또한, 푸본현대생명과 현대카드 본사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그룹 계열협업은 물론 업계 내 금융 거래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타이베이 푸본은행에 따르면, 서울 사무소는 개소 초기 한국 시장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울산 온산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대형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공은 첨단 모듈 공법과 정교한 운송 기술, 그리고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는다. PAR 모듈은 플랜트 원료와 생산품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부터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목포 모듈 제작장에서 길이 47m, 너비 22m, 높이 36m에 달하는 대형 모듈을 포함해 총 17개, 무게 1만t에 이르는 모듈을 운송했다. 모듈 제작 과정에서는 미세한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특성을 고려, '3D 스캐닝'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로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제작장에 3D로 완벽 구현한 뒤 맞춤형 모듈을 제작했으며, 모듈 사이 간격을 3㎜이내로 유지해 용접량을 50%가량 절감하는 SWHU(Single Weld Hook Up) 방식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DL이앤씨측은 설명했다. 제작된 모듈은 바지선에 실려 울산신항까지 450㎞거리를 해상 운송했으며, 각 모듈의 체적 및 무게 중심에 따른 전문적인 고박(묶는 작업)과 특수 제작 받침목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의 티징 영상을 미국 애니메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아메리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행사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을 통해서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성진우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원작에 등장하는 '카르테논 신전의 석상'과 '악마왕 바란', '켈베로스', '볼칸' 등의 주요 몬스터들의 모습과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에 대한 보다 자세한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고객 감사 프로젝트 '컬처 보야지(Culture Voyage) x 앰버서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임지연을 선정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는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표 인물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에는 배우 임지연이 공식 앰버서더로 참여했으며, 강남권 VIP 고객이 초청된 가운데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청담 전시장은 국내 유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 Plus)'를 적용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특화 전시장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품격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특유의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공간에 내재된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는 방송인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우 임지연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신규 기업이미지(CI)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 ‘브랜드 뉴 KE : 인 서울’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한항공이 지난 3월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행사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주말 이틀간 방문자가 5천명을 넘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의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프레스티지 시트’, 대한항공 신규 CI 프레임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KE 네컷 포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등 해외 주요 취항지에서도 신규 CI 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2분기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시총)은 상승 바람을 탄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전체 시총 외형은 1분기 대비 2분기에만 530조원 넘게 늘었고, 개별 주식종목으로 살펴보더라도 10곳 중 7곳 이상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만 시총 외형만 70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3월말 대비 6월말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시총 규모는 2천85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에는 2324조원 정도였는데, 올 2분기(3월말 대비 6월말) 시총 체격은 532조원 정도 증가했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더라도 하락세를 보인 곳보다 오름세를 보인 곳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천750곳이 넘는 주식종목 중 74.9%(2천66곳)나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시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1.7%(599곳)는 하락했고, 3.4%(93곳)은 시총 변동이 없거나 신규 상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총 1조
【 청년일보 】 KT는 신규 고객도 장기 혜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1년차 초대드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KT가 장기 고객을 초청해 캠핑, 스포츠, 문화 행사 등을 함께하는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이번 '1년차 초대드림'은 KT 모바일을 1년 이하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기획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포천 더클리프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며, 총 10가족을 초청한다. 참가 고객은 수영장과 캐러밴이 포함된 글램핑 시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감사카드 및 웰컴 굿즈 ▲고객 이름이 레터링된 케이크 ▲가족·우정 사진 촬영 ▲커피 및 음료 서비스 ▲무제한 스낵바 ▲물총 챌린지 ▲수영장 튜브 렌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응모는 KT 모바일 이용 기간이 1년 이하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KT닷컴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2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KT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각광받고 있는 장기 혜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KT를 선택
【 청년일보 】 윤여원 콜마BNH(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주장한 실적 부진에 대해 반박했다. 7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최근 5년간의 경영악화 및 실적부진 주장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6천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여원 대표가 단독대표로 취임한 첫 해에 달성한 성과로, 이러한 실적을 거둔 대표에게 실적 부진을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과거 2018~2021년 그룹 내 주요사업인 화장품이 부진을 겪는 동안, 콜마비앤에이치가 그룹 내 가장 높은 외형성장과 최고 수익성을 시현한 바 있음에도 당시 화장품사업의 부진을 책임지고 윤 부회장이 퇴진하라는 요구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산업에서 하락국면마다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면 어떤 경영진도 지속가능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기 어렵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콜마홀딩스가 그간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을 관리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은 그간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콜마홀딩스의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은 철강, 시멘트 등 산업 현장에서 핵심적으로 적용되는 초고효율 전동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동기는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켜 회전 동력을 얻는 장치로, 공장 자동화 설비와 제조업 기계 등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를 말한다. IE5는 현재 가장 높은 효율 등급이며, IE(International Efficiency)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전기 모터의 에너지 효율 등급이다. 일반적으로 전동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 기술, 재료 기술, 생산·설계·구조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된다.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 시장은 ABB, 지멘스(SIEMENS) 등 해외 일부 메이저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S일렉트릭이 처음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전동기 시장 규모는 2025년 184억달러(25조원)로 평가되며, 오는 2035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의 IE5급 전동기는 현재 국내 대부분 사업장에 적용된 IE3급 전동기보다 전력 효율이 3% 높다
【 청년일보 】 LG그룹이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이번주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연다. 주요 계열사들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포트폴리오를 대거 소개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사장단은 혼다 본사가 위치한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도 동행했다. LG그룹은 이번주 중 혼다 본사에서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크데이'를 열 예정이다. 테크데이는 일종의 제품 설명회로, 이 자리에서 LG그룹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카메라 및 통신모듈,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그룹의 전체 전장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내연기관차를 넘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비롯한 미래차 분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벤츠, 현대차,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을 만나며 '전장 세일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해 3월 벤츠의 초대로 독일 진델핑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