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대회 예열에 돌입했다. 'SWC'는 올해로 9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게이머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티저 영상은 올해 SWC의 콘셉트인 '최고 소환사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찬란한 여정'을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 천공의 섬에 떨어진 후, 벨라쥬엘, 라미엘라, 에트나 등 월드 아레나에서 활약 중인 인기 몬스터들이 화려한 액션과 함께 등장한다. 이어 천공의 섬에 세 몬스터가 소환되고, 빛나는 우승컵이 모습을 드러내며 'SWC2025'의 서막을 알린다.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지역컵 개최지도 공개했다. 올해는 최초로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이 많아 눈길을 모은다. 아메리카컵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시아퍼시픽컵은 대한민국 부산, 세계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올 해 유럽컵은 무관중으로 진행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하 SKT)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맞춤형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SKT은 16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유심 문제로 T월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 거주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봉호 SKT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19일 시작을 목표로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마무리되면 시작할 것"이라며 "T월드 매장이 없어서 직접 T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유심 교체나 재설정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에 잠재된 악성코드 제거 등 보안 점검까지 포함한 종합 점검 형태로 진행된다. SKT은 전국 AS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활용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 부장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 스캔만으로 유심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도 함께 내비쳤다. 그는 "QR코드 방식이 준비되면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과 상담 없이 유심을 재설정할 수 있다"며 "재설정 과
【 청년일보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으로,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2011년 PCI DSS 인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오케스트라 공연 'Symphony of Heroes'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ymphony of Heroes' 오케스트라 공연은 내달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차 공연은 오후 3시, 2차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이달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약 12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카단 - 운명을 넘어서', '죽음의 신 - 크로우 크루아흐', '광명의 루 - 루 라바다', '따를 수 없는 예언 - 모르간트' 등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1부터 시즌4까지의 명장면을 장식한 배경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여온 박해원 지휘자와 지난 2003년 창단된 순수 민간 교향악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며, 클래식 전문 합창단 위너오페라단과의 협연 곡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Symphony of Heroes' 공연 관객에게는 특별한 기프트를 제공한다. 티
【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1인칭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출시 5주년을 맞아 플레이어들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인게임 상품 '자선 // V25 세트(Give Back Bundle)'을 출시했다. 16일 라리엇게임즈에 따르며, 이번 '자선 // V25 세트'는 지난 2020년 게임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총기류 스킨들을 한 데 모은 상품으로,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고스트, 클래식 등 다양한 무기군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킨 5종으로 구성됐다. 자선 세트는 구성된 상품에 대한 수익금 일부를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하는 '플레이어 참여형' 특별 콘텐츠다. 먼저 '프라임'은 발로란트 프리미엄 스킨 라인업 중 하나로, 고급스러운 검은색과 금색 조합을 선택해 '근본 스킨'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을 대표해 '자선 // V25 세트'에는 프라임 클래식이 포함됐다. 2021년을 대표하는 스킨으로는 '정찰 팬텀'이 낙점됐다. 정찰 스킨은 총기 구매 시마다 부착물이 바뀌는 랜더마이저 기능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고, 특히 정찰 팬텀은 출시 직후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은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인피니티 플레이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게임, 블록체인 개발 역량을 AI 등 혁신 기술과 융합해,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위메이드가 구상하는 차세대 게임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용자들이 AI 기반 툴을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아이템 소유권을 확보하는 등 능동적인 창작자로 게임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영상에는 위메이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전개 중인 엔비디아 케이타 이다(Keita Iida) 개발자 협력 부문(Developer Relations) 부사장이 출연했다. 케이타 이다(Keita Iida) 부사장은 "위메이드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 개발 능력이 엔비디아의 에이스(ACE) 엔진을 만나 업계를 바꾸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일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인피니티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창작자로 전환되는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피플앤스토리와 제휴해 쿠키런 세계관을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 - 바삭한 탈출(이하 쿠키런 방탈출)'을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16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방탈출'은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탈출하는 원천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전체 공간은 쿠키런 세계를 몰입감 높게 현실로 구현해 한층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쿠키가 되어 '마녀의 오븐'으로 입장한 뒤, '마녀의 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구성의 메인룸에서 방탈출을 체험한다. 방탈출 테마는 A '지혜의 길'과 B '용기의 길' 두 가지다. 각 테마는 연출과 구성이 다른 탐험존과 2개의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탐험존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쿠키들이 등장하는 미니게임, 체험 요소 등으로 구성된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 플레이존에 입장해 방탈출 미션을 수행한다. 방마다 쿠키 캐릭터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와 퀴즈가 준비돼 있어 체험의 재미를 높인다. 제한 시간 내 모든 퀴즈를 풀고 젤리 스탬프를 모으면 곰젤리 열기구를 타고 방탈출에 성공한다. 방탈출 후
【 청년일보 】 SOOP은 16일 'SOOP 어드벤처'의 시작을 알리는 본편 영상을 공개하고, 약 두 달 간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SOOP과 라이브 스트리밍 전속 계약을 체결한 T1이 함께하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의 본편 영상에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출연한다. 본편 영상에서 전달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라이프 스트리밍이 되다'는 슬로건은 스트리머가 일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저가 이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한 문구다. 이어지는 '인생의 하이라이트도, 망설여지는 순간도 편집하지 않아. 그게 진짜 나니까'라는 내레이션은, 편집 없이 전해지는 꾸미지 않은 순간들을 통해 유저와 소통하는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지닌 의미를 보여준다. SOOP에는 게임, 음악,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리머와 유저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러한 콘텐츠 속에서 '라이프 스트리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방식으로 전개되며, 오는 7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SOOP 공식 사이트와 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원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의 PC 버전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난 2014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와 악당들이 격돌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액션 전투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60프레임(FPS)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 PC에 최적화된 UI, 풀 HD 그래픽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비주얼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모바일 버전과 마찬가지로 PC 버전에서도 매달 신규 이벤트와 스토리,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챔피언이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챔피언들의 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e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sian Champions League, 이하 ACL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EWC 2025)' 진출권이 걸린 무대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권 8팀이 총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4천만원)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ACL 2025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만달러와 함께 EWC 2025 직행 시드권이 부여된다. 참가팀은 각국 리그의 상위권 팀들로 구성됐다. 중국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5연승을 거두며 첫 CFPL(CROSSFIRE Pro League)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 e스포츠(KINGZERO-eSports),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전통 명가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와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출전한다. 베
【 청년일보 】 국가정보원이 내달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자정까지 사이버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격상은 국내외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선거를 겨냥한 해킹 시도와 정보 조작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각급 기관에 사이버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른 대응 활동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나 전산망 마비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소속 및 산하기관에도 '주의' 단계 경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라 기술적‧관리적 보안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인 대응 지침은 '사이버위기대응 표준매뉴얼' 및 각급 기관의 '사이버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게임사 노동조합이 차기 정부를 향해 게임업계 전반에 만연한 포괄임금제 폐지와 고용 안정성 강화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 소속 게임사 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넥슨·스마일게이트·엑스엘게임즈·엔씨소프트·웹젠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배수찬 넥슨 노동조합 지회장은 "대형 게임사에서는 노조 설립 이후 포괄임금제가 일부 폐지됐지만, 자회사나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관행처럼 남아 있다"며 "출퇴근 기록 등 기본적인 근태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 정부에서는 게임업계를 특수 업종으로 분류하며 유연근무제 도입에 집중했지만, 그로 인해 근무시간 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겼다"며 제도 전반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노조 부위원장 겸 네이버 노조 위원장도 "포괄임금제는 불필요한 노동시간을 양산할 뿐 아니라, 효율적인 업무 집중을 저해하는 제도"라며 "포괄임금제 폐지는 대선 이후 가장 시급하게 논의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