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무신사는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徐汇区)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 패션 브랜드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파트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현지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위치한 쉬후이구와 함께 파트너 브랜드의 중국 핵심 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국 지방정부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은 드문 사례라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K-패션, 서울과 상하이를 잇다'를 주제로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입점 브랜드 40여 개를 초청해 운영됐으며, 현지 유통 환경을 공유하는 교육 세션과 중국 패션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헝푸 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세션에서는 쉬후이구 관계자가 안푸루를 중심으로 한 주요 상권 분석과 우수 기업 성공 케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현지 정부가 직접 상권과 정책, 실제 사례를 연계해 설명하며, 중국의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후에는 화이하이루와 난징루 등 상하이 대표 상권을
【 청년일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위증 혐의로 형사기소 가능성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금값과 은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의 독립성과 통화정책 신뢰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를 급격히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 오른 온스당 4,63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다. 같은 시각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도 8.2% 급등한 온스당 85.8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기소 가능성이 연준의 정책 독립성을 약화시키고, 정치적 압력에 따른 과도한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고 장기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 자금이 이탈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혹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제 금값은 최근 이러한 우려를 선반영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한파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품질의 채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40g)’과 ‘스마트팜 오이(개)’를 각각 1천990원, 1천19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팜 오이는 낱개 상품 외에도 ‘스마트팜 오이(5입·봉)’ 구성으로 6천990원에 선보인다.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약 5천㎡(약 1천51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다. 스마트팜 오이는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11개 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2026년에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2025년 대비 약 20%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한파로 채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연중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채소 뿐만 아니라 CA저장 채소, 대체산지 발굴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
【 청년일보 】 에어서울은 13일 올해 첫 프로모션으로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참여 규모에 따라 혜택이 확대되는 점이 특징이다. 에어서울은 프로모션 기간 중 달성한 신규 가입자 수에 따른 단계별 혜택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회원 가입자 3천명 이상 달성 시 민트익스프레스(우선 수하물, 앞좌석 선택 혜택) 서비스 제공(50명), 5천명 이상 달성 시 기내식 1회 및 에어서울 로고 상품 증정(30명), 1만명 이상 가입 시 국제선 편도 항공권 제공(3명) 등 혜택을 준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026년을 여는 첫 프로모션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회원 중심의 혜택을 보다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보다 쉽게 에어서울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2026년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에게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유럽의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리며 글로벌 전기차(EV) 캐즘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 다만 올해 글로벌 전기차 업황 자체는 지역에 따른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폭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예 역성장까지 예상되는 곳이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보고서에서 유럽 시장 전기차 판매가 올해 전년 대비 14% 늘어난 약 49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나 성장 흐름 자체는 지속된다. 유럽은 지난해 역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중국 시장 역시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1만550만여대로 전년 대비 16.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2025년 연평균 성장률인 64%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전망이 특히 암울하다. BMI는 민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 급감한
【 청년일보 】 한올바이오파마가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연질캡슐’의 6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품목허가를 최근 획득했으며, 대만에서 의약품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7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연질캡슐40밀리그램(이하 엔잘루타)’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엔잘루타미드·엔잘루타마이드’ 성분의 전립선암 치료제는 오리지널사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연질캡슐’과 ‘엑스탄디정(40mg·80mg)’을 포함해 ▲알보젠코리아의 ‘아나미드연질캡슐’ ▲대원제약의 ‘엔자덱스연질캡슐’ ▲한올바이오파마의 ‘엔잘루타연질캡슐’ 등 4개사 6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허가된 ‘엔잘루타’는 엔잘루타미드 성분의 ARTA(Androgen Receptor Targeted Agent)계열 의약품으로, 안드로겐 수용체의 활성을 강력히 차단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첫번째 제네릭으로 허가받은 알보젠코리아의 '아나미드연질캡슐40mg'와 동일하게 대만에서 생산된 완제의약품을 수입하는 구조로 허가됐다. 적응증으로는 ▲무증상 또는 경미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신규 라이더 배차 시스템 '로드러너' 도입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스템 도입을 둘러싸고 사측과 노조 측 내부의 의견도 다양하게 분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본격 도입에 앞서 법리적 정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민은 새로운 라이더 배차 시스템 로드러너 정식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로드러너는 독일계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의 라이더 배차 시스템으로,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 중에 있다. 배민은 서비스 개시 이후 자체 개발 시스템인 '배민커넥트'를 사용해왔다. 로드러너는 배민커넥트와 다양한 지점에서 상이하다. 구체적으로 로드러너는 ▲노동 시간 사전 지정제 ▲라이더 등급제 등에 있어서 중대한 차이점을 갖는다. 먼저 로드러너 도입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노동 시간 사전 지정제'다. 현재 배민커넥트는 라이더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일정에 맞춰 노동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하고 근무할 수 있다. 반면 로드러너는 자신이 근무할 시간을 회사 측이 지정한 스케줄에 맞춰 미리 예약해야 하며, 예약을 하지 않을
【 청년일보 】 미국 정부의 새 식단 지침에 '김치'가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미국 내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김치 수출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기대감과 함께, 원재료 관리와 규제 대응 등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적·구조적 과제도 적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美 식단 지침에 '김치' 첫 포함…장 건강 발효식품으로 주목 13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공개한 새 식단 가이드라인(2025~2030)에서 장 건강을 위해 채소와 과일, 발효식품 섭취를 권장하며 김치(kimchi)를 대표적인 발효식품 사례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워크라우트(양배추 발효식품), 케피어(우유 발효 음료), 미소(일본 된장) 등도 언급됐다. 가이드라인은 초가공식품이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과 발효식품은 다양한 장내 미생물 형성에 도움을 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치가 장 건강에 기여하는 발효식품으로 공식 문서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김치 수출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2026년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의 서막이 올랐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80조원 시장이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입찰 마감과 성수·압구정 등 한강변 대어급 사업지의 절차가 1월에 맞물리며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와 서초구 '서초진흥' 아파트가 연이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이들 사업지의 수주 결과는 향후 압구정, 여의도 등 핵심 사업지의 수주 흐름을 가늠할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먼저 19일 입찰을 마감하는 개포우성6차는 총공사비 약 2천154억원 규모로 417세대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개포동 핵심 입지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열리는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통화 완화에 나설 경우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불안 요인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은행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동결 여부뿐 아니라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한은의 메시지에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고환율 환경이 금리 동결 전망의 가장 큰 배경이라고 지적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한은이 먼저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458.6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480원을 웃돌자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환 헤지
【 청년일보 】 퇴직연금 기금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금융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정이 이르면 이달 중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기금으로 통합·운용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은행·증권·보험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최근 국회 당정협의회를 통해 퇴직연금 기금화 방안을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예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과도하게 쏠린 퇴직연금 구조를 개편해 장기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퇴직연금 기금화는 근로자 개인이 금융사를 선택해 직접 운용하는 계약형 방식에서 벗어나, 연금공단이나 기금이 자산을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자산 규모를 키우고 투자 전문성을 높여 수익률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퇴직연금 기금화와 관련해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1월 중 별도의 당정 협의와 고위 당정을 개최해 보다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관련 진행 상황은 1월 중 실무 협의와 고위 협의를 통해 공유할 예정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지난 12월 26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1월 8일까지 2주간, 오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간 대비 약 50%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가 매출 비중의 약 65%를 차지, 전체 오일 선물세트 3개 중 2개 꼴로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미식 문화와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에도 더욱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업체 측은 풀이했다. 실제 이마트의 올리브오일 일반 상품 매출도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19% 신장하였으며,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매출 또한 지난해 설 선물세트 전체 기간 약 20% 신장하는 등 최근 3년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는 압도적인 바잉 파워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설 명절을 위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기획했다. 명절 기간 운영 물량도 지난해 설 명절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대하여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형마트 중 이마트 단독 운영 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올리브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