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나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방한키트 전달 행사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및 GS리테일을 비롯한 국제산타클로스한국위원회, 블레스드플라워, 아주대학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9개 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방한키트 전달 행사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5시,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판교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를 진행했다. 작은 음악회는 블레스드플라워 주관으로 클래식 버스킹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판교역 이용객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나눔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메인 행사인 ‘2025년 신분당선과 함께하는 방한키트 전달행사’는 12월 12일(금) 오후 2시, 신분당선 본사 로비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성남, 수원, 용인 지역 소외계층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필수 물품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가 지원됐다. 방한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사랑의열매)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됐다. 행사에
【 청년일보 】 G마켓은 오는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우수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는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G마켓은 올 초 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 참여 민간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았다. 4월부터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 활동을 지원했고, 이 중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풀필먼트 등의 추가 지원을 전개, 마지막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 4개사와 함께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올해의 TOPS 4’로 선정된 브랜드는 ▲완도맘 영업조합법인(전복) ▲농업회사법인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 총 4곳이다.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 및 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구매는 G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다. 브랜드 스토리 소개, G라이브(라이브방송) 스튜디오 체험존, 현장 참여 이벤트, 시식 프로그램 등 ‘경험 중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 라이브방
【 청년일보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린 아트 공모전’은 8회를 맞아 한층 더 정교한 심사 체계를 도입,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9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매년 대상작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해 대중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의 심사를 새롭게 도입해 출품작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공간 기획자의 시각으로 검토한다. 작품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구조적 완성도 및 예산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공간에서의 울림, 관람 경험의 흐름 등 감각적 요소까지 섬세하게 살핀다. 외부 심사는 예년과 동일하게 예술계 전문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해 스토리·창의성·공감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블라인드로 평가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 또는 ‘책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 중 하나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리는 성탈전 만찬에 참석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들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앞으로는 규정을 위반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제재를 당해서,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래는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난리가 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위반하고도 '뭐 어쩔 건데' 이런 태도를 취하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해당 기업의 전체 매출액 3%까지 과징금을 매길 수 있으며, 책정 기준은 직전 3개년 매출액의 평균을 활용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도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시행령을 고치자"며 "직전 3년 평균이 아닌, 3년 중 최고 매출액을 기준으로 3%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반복 중대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집단소송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
【 청년일보 】 12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고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으며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가운데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 신혼부부 95만쌍…절반 이상 수도권에 신혼살림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쌍(2.3%)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47만2천쌍에서 매년 3만∼8만쌍 감소해 2023년부터 100만쌍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엔 감소율과 감소 폭이 모두 역대 가장 낮았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부터 재개되고,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대인 30대의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천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뒤 2023년(19만4천건) 증가해서 지난해(22만2천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이 영향으로 1년 차(21만쌍)와 2년 차(18만7천쌍)
【 청년일보 】 경찰이 11일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급여를 기부하고 김장 나눔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천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들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지난 2010년부터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5억6천만원에 달한다. 조성된 기금은 임직원 협의체 논의를 거쳐 국내외 현장 인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 사업과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인다. 기금 전달과 함께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져 지난 5일에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1천6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는 종로구 내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지역사회
【 청년일보 】 12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식당에서 지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식당에서 2㎞가량 떨어진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했다. 식당 주인이 경찰에 A씨를 신고하자 그는 곧장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택시 기사의 신고로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주점 인근에서 긴급체포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택시에 탑승한 뒤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A씨를 내려준 뒤 곧장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가 이뤄졌다. 그는 경찰에 B씨가 자신을 무시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HS효성은 사내 문화 프로그램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네번째로 진행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임직원 약 300명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면서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역삼동 758번지 일원(역삼은하수·760 재건축)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해를 넘겨 2026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테헤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용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분야 최우수상과 감사품질혁신상을 동시 수상하며 감사업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협회는 서부발전이 자율점검체계 구축과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인공지능(AI), ESG 경영, 인권 존중 등 새로운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장기 감사전략을 재수립하고,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핵심 감사 사업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행동패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점검체계를 구축하여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활동을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조기 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규정 준수를 유도하는 역할이다. 주요 감사활동을 회사의 경영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적극 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을 적극 장려해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도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감사협회는 서부발전 감사실이 경영 과정의 문제 해결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존의 감시와 견제 역할에서 벗어나 경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부발전 감사실은 올해 재생에너지 및 신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