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협업 및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외부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활발한 기술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총 12개의 기술 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10가지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기술 연구 및 제작비와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최대 10개월 간 기술 및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 또는 목업으로 구현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전시된 기술 협업 결과물은 상품화 단계에 따라 크게 PoC(개념 검증) 7건과 선행 검증 기술 5건으로 나뉜다. PoC 단계의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도 ▲구현 가능성 ▲독창성 측면에서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구축하기 위해 '2024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해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채용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채용관으로 변경,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65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신용 등급을 받았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지난 1일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에서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11월(AA+) 이후 5년 만이다. AAA 등급은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서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 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금흐름 개선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한기평은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와 함께 3대 신용평가회사로 평가받는다. 한기평에서도 A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현대차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달성했다. 앞서 나신평은 지난 4월, 한신평은 지난 9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 청년일보 】 기아가 창사 이래 최초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 9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은 후 지난 1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까지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아의 글로벌 지위가 상승하고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아의 이번 AAA 등급 선정 이유로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와 개선된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력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앞서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
【 청년일보 】 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 군인을 응원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이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1일 국군의 날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0m 행군' 영상은 부상 군인들의 힘든 재활 훈련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10m의 병원 복도가 긴 행군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엑스블 멕스(X-ble MEX)'를 활용해 재활 훈련을 하는 모습과 국민들이 부상 군인들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 후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좋아요와 댓글 수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에 간식차를 지원하는 후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상 공개 후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유튜브에서 총 2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100개 이상의 댓글이 모여 목표치의 20배가 넘는 응원 물결이 이어졌고, 초기 목표였던 좋아요 및 댓글 총합 1만 개가 열흘 만에 조기 달성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국군수도병원에 약 550명의 입원 치료를 받는 부상 군인과 회복을 위해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0월 현지 판매량이 7만1천802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805대)보다 18%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역대 10월 판매량으로 최고치다. 모델별로는 엘란트라 N(373%↑), 싼타페 하이브리드(136%↑), 투싼 하이브리드(140%↑), 투싼(5%↑), 아이오닉 5(51%↑), 팰리세이드(27%↑) 등이 역대 동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종의 전체 판매량은 91%나 증가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지난달 소매 판매도 15% 증가해 자체 신기록을 썼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투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5가 주도하며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현대차의 전동화 차량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0월 현지 판매량이 총 6만8천908대로, 작년 동기(5만9천164대)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 역시 사상 최고치의 10월 판매 기록과 소
【 청년일보 】 르노코리아가 지난 10월 내수 6천395대, 수출 6천61대로 총 1만2천45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8%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40.7% 증가한 6천395대가 팔렸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5천385대 팔려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5천296대가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85.5%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67.7% 늘어난 6천61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5천179대, 중형 SUV QM6가 882대 팔렸다. 다만 1∼10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감소한 7만7천112대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기아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나신평이 밝힌 기아 등급 상향의 이유는 우수한 판매 실적 지속·높은 수준의 영업 수익성·우수한 재무 안정성 등이다. 나신평은 먼저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의 제품경쟁력 확보에 따라 우수한 판매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각 파워트레인의 수 요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며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판매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신평은 "과거 수년간 기아의 수익성 개선 폭은 글로벌 평균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최근 자동차 시장 내 경쟁강도가 강화되고 있으나, 재고부담이 여전히 예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과 회사의 판매믹스가 개선된 점 등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 했다. 또한 나신평은 기아의 풍부한 현금유동성 보유 등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신평은 "기아의 재무안정성이 극히 우수한 수준"이라며 "전동화 및 SDV 전환 등 미래사업 투자와 시설투자 등으로 회사의 중단기적인 투자 자금소요는 예년 대비 과다할 전망이지만, 차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올리브영 회원 모두에게 11월 특별기획전에서 더 뉴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으로 차량을 출고한 고객 300명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도 증정한다. 고객은 11월 한 달 간 올리브영 앱과 공식 사이트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11월 특별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1월 특별 기획전은 차량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되고 고객이 올리브영 제휴 쿠폰을 사용하면 여기에 1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상세 사항은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올리브영 온라인몰 첫 구매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할인 혜택을 받고 ▲1등 더 뉴 캐스퍼(1명) ▲2등 호텔 숙박권(2명) 등 경품 추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4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1천명에게는 첫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된다. 현대차는 올해 7월 캐스퍼 전동
【 청년일보 】 현대차가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11월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승용, RV, 소형상용 등 총 24개 차종 1만 9천여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별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팰리세이드 최대 500만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최대 500만원 ▲파비스 최대 1천만원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 최대 7%가 할인된다. 대상 차종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LG전자의 인기 가전 제품(스탠바이미 TV, 오브제 스타일러, 오브제 식기세척기, 오브제 건조기 등)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LG 스마트 모니터, LG 공기청정기, LG 가습기,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을 통한 차량 계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
【 청년일보 】 기아가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응원해준 야구 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아 세일페스타’를 열고 총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12% 할인, 총 5천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이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해당 거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