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 일부 매장의 영업 시작 시간을 오전 6시로 3시간 앞당겼다고 25일 밝혔다. 은평점, 의정부점, 인천부평점 등 8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아침 식사를 위한 유제품, 간편식, 베이커리는 물론 정육, 과일 등 다양한 장보기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서울 전체와 수도권, 지방까지 새벽배달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민 앱 장보기·쇼핑에서 서비스하는 B마트는 신선식품, 밀키트, 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주문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배달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혼돈 마녀의 제단'을 업데이트했다. 25일 엔씨(NC)에 따르면, 이용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2인 대형 신규 레이드(Raid, 협동전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권장 전투력은 일반 모드 5,000, 숙련 모드 6천 이상이다. 레이드 공략에 성공하면 ▲새롭게 추가된 '유니크' 등급 장비 ▲장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혼돈의 영혼석: 칼란시아' 등을 얻을 수 있다. '혼돈 마녀의 제단'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1구역 보스 '드라가일' 공략에는 제한된 공간과 영역 내에서 컨트롤과 협력이 핵심이다. ▲2구역 보스 '불칸&자이로스'는 두 파티로 나뉘어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야 처치할 수 있다. ▲3구역 '칼란시아'는 '현실'과 '혼돈' 등 두 페이즈(Phase, 위상)를 오가며 진행되는 전투가 특징이다. 신규 '유니크' 등급 장비는 무기, 방어구에 1종씩만 착용 가능하다. 신규 시스템이 적용되어 스킬을 보유한 ▲'영웅 1단 아크 보스 무기' 또는 ▲'영웅 2단 이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에 정식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중국명 胜利女神: 新的希望)는 첫 달 중국 iOS 시장에서 약 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29.3%)과 근소한 차이로 같은 기간 국가별 매출 비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iOS 한정 매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로써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 세계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출시국인 일본이 전체 매출의 5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17.8%)과 미국(16.8%)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3D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서사, 개성 있는 캐릭터를 앞세워 서브컬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중 매출 7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해당 장르 1위, 미국에서는 5위에 올라 고른 성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매장에서 종이 빨대 외에 식물성 플라스틱 빨대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종이 빨대 전면 도입 이후 7년 만의 변화다. 25일 스타벅스는 병원이나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식물 기반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 빨대와 병행 제공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새로 도입된 빨대는 석유계 플라스틱이 아닌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소재로, 일반 플라스틱보다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수거함도 마련해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일부 고객층에서 종이 빨대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한 점을 반영한 조치”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8년 플라스틱 빨대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고 종이 빨대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내구성이나 사용감에 대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편 일본 스타벅스는 올해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채택했으며,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장려하는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놀이공원을 테마로 한 신규 챕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 꿈의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신규 스토리 챕터 '달콤바삭 슈가랜드' 스토리 모드 열네 번째 챕터 '달콤바삭 슈가랜드'는 빛의 구슬을 따라 꿈의 놀이공원인 슈가랜드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다. 슈가랜드의 주인 '선데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가 진정 빛나는 마음을 가진 쿠키인지 시험하고, 이로부터 놀이공원에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모험이 시작된다. 신규 챕터에는 놀이공원 테마의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가 등장한다. 캔디 열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롤링판과 통통 튀는 젤리 점프대, 솜사탕으로 가득한 슈가랜드를 탐험할 수 있다. 신규 몬스터 '버블팝 풍선'은 자폭하며 끈적한 버블껌을 발사해 쿠키를 붙잡고, '알사탕 서커스콘'은 점점 커지는 알사탕 공을 굴려 쿠키를 공격한다. 이번 챕터의 보스는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서커스의 귀재 '버니팡'이다. 폭탄을 던지거나 뿅망치로 머리를 공격하고, 폭죽을 타고 쿠키를 쫓거나 몸을 부풀려 굴러
【 청년일보 】 컴투스가 퍼블리싱 하는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개발사 게임테일즈)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담은 신규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25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의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를 포털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출로 풀어냈다. 중세풍의 고풍스러운 도시 '크라운시티'를 시작으로, 동양적인 정취가 깃든 '무사마을', 전쟁의 상흔과 현대 문명의 흔적이 공존하는 '늙은사자의 땅', 드넓은 평원이 펼쳐지는 '회색고원'까지, 네 지역의 게임 속 화면이 순차적으로 전환되며, 각기 다른 차원의 분위기와 대비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처럼 다채로운 지역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연출은 '더 스타라이트'가 구현한 다중 차원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세계의 충돌과 연결을 통해 깊이 있는 서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4세대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영상에는 다양한 탈것과 함께 위대한 엘프 '이리시아', 마스코트 캐릭터인 '로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냉혹한 킬러 '실키라', 매혹적인 다크엘프 '라이뉴' 등 다섯 명의 주요 캐릭터가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여행플랫폼 중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정글리아와 정식 티켓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 국내 OTA 중 NOL 인터파크투어가 처음이다. 정글리아는 '흥분과 호화로움, 파워 바캉스(Power Vacance)'를 컨셉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내달 25일 오픈하는 초대형 테마파크다. 부지 규모가 축구장 25개에 맞먹는 18만1천500여평으로, 일본 최대급 규모다.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인근에 위치해있다. 관람객은 정글리아 입구에 얀바루국립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열기구, 집라인, 차량 탑승체험 등 22개 놀이기구가 준비돼있다. 또 '인피니티 스파'와 천연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녹일 수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어트랙션은 물론 노천 온천이 있는 정글리아의 스파시설도 굉장히 훌륭해 가족 단위 오키나와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가장 트렌디한 여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청년일보 】 LG전자는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일상 혹은 사진이나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지만 '좋아요'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에만 머무르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유의미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LG전자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소셜미디어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거나 의미 있는 소통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LG전자는 노래와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 소통 방식을 착안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원작 만화 연재 40주년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보노보노'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귀여운 우파루들을 수집, 육성하고 자신만의 매력적인 마을을 꾸미며 힐링하는 컬렉션 SNG다. 전투를 결합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으며, 누적 우파루 소환이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콜라보에 나선 '우파루 오딧세이'는 글로벌 인기 IP '보노보노'를 테마로 한 힐링, 귀여움, 수집의 재미를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우파루 오딧세이'에는 내달 29일까지 다양한 테마의 '보노보노' 친구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등의 메인 캐릭터들이 탐험, 봄소풍, 기본 3가지 테마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각각의 테마는 ▲황금 조개단 ▲향기나무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놀이터 등의 전용 무대를 통해 마을을 '보노보노' 특유의 분위기로 물씬 풍기게 한다. '보노보노'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 아이템 15종도 준비되어 있다. 이용자는 무서운 동굴 아저씨, 고구마와 방귀 비행, 빨간 버섯의 습격과 같은
【 청년일보 】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 카(Five-Star Car)'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브스타 카는 로드 테스트 차량 중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대차 최초로 파이브스타 카에 선정되며 포르쉐 911 S/T,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은 첨단 자세제어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 등 최근 고성능 전기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성들을 두루 갖춰 호평을 받았다. 오토카는 아이오닉 5 N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 표현하며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및 엔진 브레이크 특성을 모사한 'N e-쉬프트(N e-Shift)'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자동차 산업이 격변하는 지금, 아이오닉 5 N은 게임 체인저로서 전기차 시
【 청년일보 】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2014년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을 비롯, 2018년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2019년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 2021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2024년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 등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끈 인물들이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우리는 송 사장이 기아를 이끌어온 방식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그는 훌륭한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으며, 전동화라는 큰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뛰어나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송호성 사장은 "오토카 이시고니스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이 상은 저 혼자만의 힘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5층부터 지상 24층 규모의 1천963세대로 탈바꿈한다. 기존 1천707세대에서 256세대가 추가로 공급되며, 지역공유시설 및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계획에는 주변 기반시설 정비와 단지 내 단차 개선이 포함되어 있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통로로 계획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단지 내에는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이 확보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