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 '빅2'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K-뷰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지만, 해외 법인의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아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양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 시점과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관리가 향후 실적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 한국콜마, 지난해 매출 2조7천억원·영업익 2천396억원…"역대 최대"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396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증가한 2조7천2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천683억원으로 34.3% 늘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역시 모두 역대 최대치였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천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3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9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역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민이 건설 업체보다 높은 산업재해(이하 산재)를 낳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건설업,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재 다발 기업을 제치고 4년 연속 산재 1위 기업에 올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산재 신청 및 승인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배민은 2022년 1천840건, 2023년 1천789건, 2024년 2천70건의 산재 신청 수를 기록했으며, 산재 승인 건수도 90%를 상회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등과 같은 기업보다도 높은 수치다. 배민 역시 라이더가 불안정한 노동 여건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라이더라는 직업 특성상 타 직업군보다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은 부득이한 측면이 있지만, 산재 기업 1위라는 오명에 대해서
【 청년일보 】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정부가 매매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중과 배제 요건을 완화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기준을 추가로 명확히 하며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다만, 다주택자는 물론 일시적 2주택자와 1주택자까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받는 과세 체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이 시급한 시점이다. ◆다주택자 중과 유예 계약일 기준 전환과 잔금 기한 먼저 지난 2월 12일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의 합동브리핑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5월 9일까지 잔금을 치르거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쳐야 중과를 피할 수 있었으나,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로 확대 적용된다. 단, 정식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계약금 지급 내역이 금융 거래 증빙 등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가계약이나 토지거래허가용 사전 약정은 정식 계약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잔금 청산 기한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기존 조정대상지
【 청년일보 】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이나 됐고, 이 중 삼성이 28곳으로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천362곳 중 2.2%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등을 수입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어 중동 정세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 CXO연구소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진출한 중동 법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곳으로 가장 많이 세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국가에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 그룹이 10곳으로 최다였고, LG(7곳)와
【 청년일보 】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카는 동시에 1위 중고차 기업의 전문성을 강조해 '차가 먼저인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인기 연예인 카리나가 지나가는데도 차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등 '카리나보다 차가 먼저인' 직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진단·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며 차를 가장 중요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케이카는 이번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격 할인과 품질보증 무상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총 혜택 50억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케이카가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임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4년부터 전북현대모터스를 공식 후원해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2026 시즌에도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발광다이오드(LED) 보드, 구단 버스, 선수단 벤치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슬리브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은 오는 18일까지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미사일 시스템, 전자기전, 레이다, 해양, 무인·로봇, 광정보 융합, 위성, 인공지능(AI) 등 LIG넥스원 각 사업 분야에서 선발한다. 채용 직군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기계 부문 연구 개발자를 비롯해 국내외 사업관리, 품질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LIG넥스원은 밝혔다. 입사지원자는 온라인 AI 역량 검사 및 서류전형 이후 SW코딩테스트(SW분야),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LIG넥스원은 이번 채용과 함께 전국 31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도 함께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종사자의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R&D 중심 기업'으로서 국내외 사업 확대와 함께 고용인원을 계속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 수는 지난달 기준 5천748명으로 2년 만에 1천204명(26%↑)이 증가하며 고용노동부 '일자리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빠르게
【 청년일보 】 르노코리아는 지난 2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3천89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은 1천89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5.4% 늘었다. 반면 국내 판매는 2천대로 5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36.2% 줄었다. 지난해 2월 4천106대가 판매됐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신차 효과 감소에 따라 지난달에는 1천474대로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지난달 국내에서 150대 팔리며 모든 판매 물량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프랑스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999대 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크로스오버 신차 르노 필랑트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필랑트는 지난달 말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7천대로, 다음 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전량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KG모빌리티(KGM)는 올해 2월 국내외 시장 판매량이 총 8천2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천701대로 38.3% 증가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4천536대로 21.5%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픽업 무쏘가 1천393대 판매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에서는 토레스 EVX(1천445대), 무쏘(1천5대), 무쏘 EV(652대) 등 순으로 잘 팔렸다. KGM 관계자는 "설 연휴로 인한 생산·영업 일수 감소에도 무쏘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호조세를 이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을 무대로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넓혔다. SK텔레콤은 MWC 기간 정재헌 CEO가 글로벌 주요 통신사 경영진들과 만나 AI 데이터센터(DC) · AI 모델 · 차세대 네트워크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 CEO는 그간 SKT가 축적한 AI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 통신사(Telco)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2일(현지시간) ‘AI 전환기, 통신 인프라를 재설계하다(Redesigning Telco Infra for the Next Phase of AI)’를 주제로 AI DC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재헌 SK텔레콤 CEO,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을 비롯해 빌 창(Bill Chang) 싱텔 디지털 인프라코(Singtel Digital InfraCo) CEO, 사브리 알브레이키(Sabri Albreiki) 이앤 인터내셔널(e& international) CTO, 야나세 다다오NT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 등이 참석했
【 청년일보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팩토리'를 비롯한 미래형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제조 AX(AI 전환) 경쟁력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AI로 공장은 더 똑똑하게, 산업은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참관기업 중 최대인 총 270㎡(30개 부스) 규모 전시 공간에 ▲한국형 차세대 AI 팩토리 모델 ▲스마트공장 제어 솔루션 PLC 신제품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데이터 표준 기반 ‘AI 팩토리 패키지 모델’을 전시 전면에 배치한다. AI 팩토리는 공장 설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수집·통합해 AI가 분석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 미래형 공장이다. AI를 활용, 설비의 이상 신호를 조기 감지해 고장 가능성을 예측(예지보전)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불량률,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감시·관제도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 청년일보 】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4만2천66대, 해외 20만5천335대 등 총 24만7천40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8.6%, 해외 판매는 1.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2.8% 줄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7천81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가 2만4천305대, K4가 1만8천434대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7천693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다. 승용 모델은 레이(3천241대), K5(2천175대), K8(1천384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총판매량은 9천896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3천800대), 카니발(3천712대), EV3(3천469대) 등 총 2만5천44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PV5(3천967대), 봉고Ⅲ(2천607대)를 포함해 총 6천659대였다. 전기차는 1만4천488대가 팔리며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넘어 역대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중에서는 PV5와 EV3에 이어 EV5가 2천524대 팔렸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4만3천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