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0일까지 ‘빡세일-가을쇼핑 득템’ 프로모션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가을철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가전·디지털, 생필품, 식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60개의 특가딜을 선보인다. 빡세일은 시즌 특성을 반영,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말 그대로 ‘빡 센’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수요가 급증한 환절기 인기 상품을 엄선했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만원까지 할인되는 빡세일 할인쿠폰과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중복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7% 카드결제 할인도 추가해 3가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더 큰 할인을 체감할 수 있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먼저, ‘24시간 한정특가’에서는 매일 4개의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14일, G마켓은 ‘삼성전자 세탁기·건조기 세트’,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등을, 옥션은 ‘QLED TV’, ‘좋은느낌 생리대’ 등을 제안한다. 하루동안 온라인 최저가 수준을 유지하는 ‘최저가 도전’ 코너도 있다. 14일에는 ‘폴리오 마사지기’, ‘통영 제철 활가리비’,
【 청년일보 】 CU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폴리프로필렌(PP)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폴리락틱애시드(PLA)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PLA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산 과정에서 PP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CU가 연간 약 1천톤(t)의 PLA를 사용하게 되면 약 77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는 PP와 달리 PLA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 폐기물 절감 효과도 있다. CU는 현재 판매 중인 도시락 중 약 90% 제품의 용기를 이미 PP에서 PLA로 변경을 완료했으며 연내 모든 도시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CU의 도시락은 한 해 3천만개 이상 팔리는 제품인 만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모든 도시락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CU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 27일부터는 도시락에 부착한 젓가락을 고객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 DEW)와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에비뉴엘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골든듀’ 주얼리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골든듀는 꾸준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의 미를 널리 알려왔다. 이번 전시는 골든듀가 ‘한글’을 주제로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안상수(號 날개)’와의 협업이 이번 전시의 백미로 꼽힌다. 작가의 대표작 27점을 비롯해, 한글의 조형미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된 골든듀 한정판 주얼리인 2025 FW 헤리티지 컬렉션 30여 점이 함께 공개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체험존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한 한글 모형 ‘히읗(ㅎ)’ 포토존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 ‘희망’ 등 ‘히읗’이 들어간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부터 부창제과와 손잡고 다양한 국내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으며, 이달 말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의 호두과자 라인업 중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에 주목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와 협업하여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천연 소금인 우유니소금과 호두를 메인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우유니소금크림치즈베이글’이 출시된다.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은 부드러운 우유크림에 우유니소금을 첨가하고 단팥과 호두를 레이어드하여 고급스러운 단짠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호두분태를 넣어 고소함과 씹는 맛까지 살렸다.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은 추억의 맘모스빵을 롤타입으로 변형한 이색 디저트로, 우유니소금과 생크림을 더해 기존 맘모스빵보다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우유크림, 팥앙금,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와 협업해 ‘약콩두유빵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밥스누 브랜드 첫 상품으로 선보인 ‘약콩두유’는 국산 약콩을 껍질째 갈아 넣어 식물성단백질,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약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베이커리 신제품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맛과 영양 면에서 이미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약콩두유’를 활용하면 맛은 물론, 업계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상품은 ▲약콩크림빵(2천600원) ▲카라멜 약콩크림롤(3천600원) ▲약콩크림 카스테라(3천500원)으로, 서울대 밥스누의 연구 성과물인 ‘약콩두유’ 원료를 넣은 크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의 핵심이 되는 크림 개발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밥스누 약콩두유가 맛과 영양성분에 대해서 이미 검증된 상품인 만큼, 두유 본연의 맛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약콩두유 함량을 최대 9.96%로 높였다. 일반 우유크림빵에 들어가는 우유 함량보다 월등히 높아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마트24는 밥스누의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가 급증하면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유세·양도세 등 부동산 증세 가능성이 제기되고, 정부가 규제지역 확대를 예고하자 세금이 오르기 전 자녀 등에게 미리 부동산을 넘기려는 '절세형 증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천428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2만5천391건)보다 1천37건(4.1%) 증가했으며, 3만4천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의 증여 건수가 5천877건으로 전년 동기(4천912건) 대비 19.6%(965건) 급증했다. 전국 증가분의 93%가 서울에서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396건), 송파구(395건), 서초구(378건)가 뒤를 이었다. 이른바 '강남3구'가 서울 전체 증여를 이끌었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강서구(297건), 영등포구·은평구(각 274건), 마포구(265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커졌던 2020∼2022년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윤석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다이소를 통해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의 대표 라인이자 수분 결광에 특화된 '로지-히알론 라인'에서 3종, 새롭게 선보이는 '민트-AHA 클렌징 라인'에서 3종을 선보인다. 로지-히알론 라인은 장미꽃 추출물과 5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까지 수분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라인에 추가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화장 전 피부 바탕을 완성해주는 대형 면봉 형태의 일명 '왕면봉' 마스크인 '로지-히알론 볼 마스크', 입술에 수분광을 코팅하는 멀티 립밤 '로지-히알론 글로우 립 세럼', PHA를 함유한 슬리핑 팩 '로지-히알론 슬리핑 마스크' 3종이다. 민트-AHA 클렌징 라인에서는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 3종을 선보인다. 해당 라인은 민트초에 AHA 성분을 더해 피부 노폐물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세정해주는 클렌징 특화 라인이다. 클렌징 워터와 오일로 구성된 2층상 하이브리드 클렌저 '민트-AHA 클렌징 오일 인 워터', 촉촉하게 수분 필링이 가능한 '민트-AHA 필링 젤', 숯 스크럽으로 피부 각질을 관리하는 '민트-AHA 팩 클렌저' 3종으로 선보인다. 미
【 청년일보 】 SPC 삼립은 '디 에센셜(The Essential)'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디 에센셜'은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라는 의미를 담은 삼립의 냉장·냉동 디저트 브랜드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유롤케익· 뉴욕치즈조각케익·달콤한화이트슈 등 18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천상의 맛'으로 불리는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막'을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이국적인 풍미로 사랑받는 카이막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디저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600회 심의회의를 앞두고 '국민의 시선으로, 언론의 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14일 발표했다. '국민의 시선으로'는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언론의 공적 책임을 바라보겠다는 뜻이며 '언론의 양심으로'는 언론 스스로의 윤리의식과 자정 의지를 기반으로 인신윤위의 자율규제를 통해 신뢰를 세워가겠다는 인신윤위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인신윤위는 지난 2013년 첫 심의를 시작한 이래, 자율규제에 참여한 서약매체 자신의 힘으로 윤리를 확립하고, 인터넷뉴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슬로건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선언이다. 인신윤위는 지난 13년간 총 600회에 달하는 심의회의를 통해 어떠한 내·외부의 영향력이나 특정 단체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독립적이고 엄정한 심의원칙을 지켜온 결과, 인터넷 언론 유일의 사회적으로 공인된 자율규제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인신윤위는 "600회의 심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언론의 자유와 책임이 함께 성장해 온 기록"이라며 "슬로건에는 국민과 함께 신뢰받는 언론 문화를 만들어가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해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몬길: STAR DIVE'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게임쇼'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몬길: STAR DIVE'를 시연한 한 참관객은 "그래픽과 비주얼이 마음에 들
【 청년일보 】 한 해 부담한 의료비가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본인부담상한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도를 몰라 환급을 신청하지 않아 시효가 지나 소멸된 건수가 급증하고, 그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아 소멸시효(3년)가 만료된 건수는 2020년 1만5천359건(121억8천500만원)에서 2021년 2만3천733건(150억3천400만원)으로 1년 만에 54.5% 늘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중 환자가 1년간 낸 금액이 정부가 정한 개인별 상한선을 넘을 경우 초과분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과도한 병원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통보하지만,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으며 3년이 지나면 권리가 소멸된다. 문제는 제도를 잘 몰라 환급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환급받지 못한 이들 중 소득 1~3분위 저소득층 비율은 2020년 56.5%에서 2021년 67.9%로 늘어났다. 반면 소득 8~1
【 청년일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건설·생활·환경 및 첨단 산업 분야 중견기업 수출 품목 시험·인증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지난 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천영길 KCL 원장, 조재우 경영부문장, 정석원 대외협력실장, 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 이충열 회원관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견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건설·생활·환경 및 첨단 산업 분야 수출 품목 시험·인증 수수료를 10% 감면하는 등 중견기업의 해외 인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2010년 출범한 KCL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공인 시험·인증 기관으로 약 7천500대 규모의 시험 장비를 보유, R&D 및 신뢰성·안전성 평가를 지원한다. 건설·생활·환경은 물론 우주항공, 2차전지,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으로 연구·검증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