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인 금융을 통해 기업과 국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5개사 증권사(삼성·하나·신한투자·메리츠·키움증권)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 본격적인 심사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프리젠이션을 통해 자본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국가 경제 기여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26일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한 5개 증권사들을 상대로 프리젠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한 증권사들의 ▲자본 건전성 ▲ 리스크 관리 ▲국가 경제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것으로 관측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각 증권사들이 자본 건전성, 리스크 관리 및 자금 조달계획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 관련해 금감원은 발행어음 인가 심사를 위한 절차 중 하나라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가 절차 중 하나"라면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준비된 회사 중심으로 먼저 진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한창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춘 ELS 출시에 이어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3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의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상환 배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배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지수, 닛케이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1일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증
【 청년일보 】 내주(15∼19일)에는 데이터 AI 업체인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2W는 19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S2W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공공·정부 기관용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기반 서비스) '자비스'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이 주요 상품이다. 미국의 유명 AI 업체인 팔란티어처럼 기업과 정부용 고도 AI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해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S2W는 정부의 기업공개(IPO) 제도 개편 뒤 첫 적용 대상으로도 주목받는다. 해당 개편은 상장일 이후 최소 15일간 주식을 보유키로 약속한 기관에 기관 배정 물량의 40%(올해 말까지는 30%로 완화 적용) 이상을 주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일시적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들이 늘면서 공모주 시장이 이상 과열한다는 지적에 따라 배정 비율 의무화를 도입한 것이다. 기존의 기관 확약 비율은 평균 20%대였다. S2W는 새 의무배정 요건을 충족했고,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만3천2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약 209억원, 상장 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44.20)를 큰 폭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5천735억원, 기관이 7천2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은 2조2천6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7% 상승하며 장중 32만9천50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2.72% 상승한 7만5천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가 (2.21%), LG에너지솔루션(1.57%), KB금융(1.45%), 네이버(1.2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2.32포인트(1.48%) 오른 847.0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89억원, 8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9.85%)과 알테오젠(3.91%)이 강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1.9%), 에코프로비엠(1.8%), 에코프로(
【 청년일보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올여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과 전남 담양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7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문구 세트와 견과류 등을 14개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40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대표 해외투자 랩 어카운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상품인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유동원 랩) 잔고가 총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원 랩은 모두 5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2020년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대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홈런 랩'과 저변동성 자산 비중을 키워 안전성을 강화한 '글로벌 안타 랩'을 내놓았다. 2023년에는 투자자들이 쉽게 전문적인 해외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최소가입조건을 낮춘 '글로벌 적립식 랩', 지난 4월에는 아시아 주요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홈런 랩'을 출시했다.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은 "2024년 약 2천280억원에 이어 올해는 8월까지 약 2천80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유동원 랩 유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산 배분과 철저한 위험 관리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상담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 투자상담서비스는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운영된다.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5시)보다 오전은 30분, 오후는 3시간 30분이 더 늘어났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더 넓은 시간대에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9∼12월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4개월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6억달러 순유출됐다. 원화로는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90원)을 기준으로 약 8천340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으로, 5∼7월 3개월간 이어진 순유입 기조가 깨졌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7억7천만달러 빠져나갔고 주식자금이 1억8천만달러 들어왔다. 채권자금은 7개월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주식자금은 넉달째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크게 줄었고, 채권자금은 만기상환, 차익거래 유인 축소 등과 함께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챗 GPT의 효과적인 업무 활용을 위한 '챗GPT 금융활용 실무'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문제상황을 케이스별로 상정하고, 전문가와 함께 각 상황별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챗 GPT로 보고서 작성, Excel 및 SQL 함수 코드 작성, 주식 리서치, 채권 및 환율 관련 업무처리 등 과제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실제 업무에서 챗 GPT의 효율적 활용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내달 28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야간으로 이뤄진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연금저축, IRP, ISA 등 장기 자산관리 고객과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단순한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향한다. 서비스는 ▲전담PB와 언제든 연결 가능한 My핫라인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My알림 ▲전문가 세미나 플랫폼 My세미나 ▲영상 학습 콘텐츠 My스쿨 ▲부동산 · 법률 · 세무 등 프리미엄 인사이트 My 매거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My세미나’는 매회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업계 대표 투자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년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원팀 협업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 ▲예측 가능한 정례 운영 ▲참여형 소통 방식 등이 높은 호응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품질과 운영 방식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가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