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3% 넘게 오르며 2021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선행지표 성격을 띠는 올해 1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와 신청 가격 역시 전월 대비 동반 상승했다. 23일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 관련 데이터만 별도로 추려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부동산거래신고법에 근거해 계약 체결 후 30일 안에 신고를 마친 전체 실거래 내역을 토대로 산출됐다. 시장 호가를 중심으로 하는 일반적인 주택가격 동향조사와 구별되며, 실제 거래된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대변한다는 평가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13.49% 올랐다. 연간 기준으로 2025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은 13.5%다. 이는 유동성 확대로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13.5%) 이후 최대치로, 202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결과다. 권역별로는 강남 3구 등 동남권이 전월 대비 1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미지역 온두라스에서는 처음으로 마스데발 플라자점을 오픈하며 북중미 권역에서 구축한 성공 모델을 발판으로 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말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San Pedro Sula)시에 위치한 마스데발 플라자(Masdeval Plaza)에 약 83평, 120석 규모의 매장을 처음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1분기 내 온두라스에 4호점까지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BBQ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바하마, 자메이카, 온두라스 등 중미·카리브 권역에서 총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BBQ는 콜롬비아 진출을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하면서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영어권역인 북미를 시작으로 스페인어권역인 중미·카리브 권역에서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남미까지 확대해 미주 대륙 전역을 아우르는 성장 축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공략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이탈리아를 택했다.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현지 ODM 기업 인수를 통해 유럽에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케미노바(Keminova)'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85년 설립된 케미노바는 밀라노에서 약 100km 떨어진 브레시아(Brescia)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밀집한 '뷰티 밸리(Beauty Valley)' 내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장품 밸류체인 활용과 우수한 인력 확보도 수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미노바는 지난해 매출은 약 180억원이며 생산 가능 수량은 연간 약 2천만개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K-뷰티'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케미노바에 이식하고, 케미노바는 유럽 현지의 제조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코스맥스는 한국, 중국, 미국 등에 집중돼 있던 생산 거점을 유럽
【 청년일보 】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3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평균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세 자릿수를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지만, 경기 외곽이나 지방에서는 청약 미달 사태가 잇따르며 지역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23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6.3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달(6.93대 1)에 비해 0.6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13.17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2023년 7월(5.56대 1)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전국 청약 시장의 열기는 지난해 5월 평균 14.80대 1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내림세를 걷고 있다. 7월 9.08대 1을 기록하며 한 자릿수로 내려앉은 뒤 이달까지 7개월 연속 한 자릿수 대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중심인 서울 역시 경쟁률이 소폭 꺾였다. 1월 서울의 1순위 경쟁률은 147.37대 1로 전월(155.98대 1)
【 청년일보 】 정부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추진하며 플랫폼 업계가 긴장의 늪에 빠져 있다. 구체적으로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는 5월 1일 노동절까지 입법 완료를 목표로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위시로 한 '권리 밖 노동자 보호를 위한 패키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해당 법률들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말 그대로 '일하는 사람'의 법적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 개념을 넘어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노무를 제공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보수를 받는 모든 노동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보편적 노동권 권리 보장 ▲사회보험 및 계약 권리 보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이 중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 화두로 언급되는 요소는 '근로자 추정제'다. 근로자 추정제는 노동자의 노무 제공 사실이 확인되면 우선 근로자로 추정하고, 사용자(사업주)가 근로자가 아님을 입증하지 못하면 근로자로 인정하는 제도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근로자성을 입증해야 했지만, 제도 도입 시 입증 책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이 코스피 불장 등에 힘입어 대부분 개선됐지만 대형사를 중심으로 한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한 한편 NH투자·삼성·키움증권 등이 ‘1조 클럽’에 합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여기에 주요 증권사를 중심으로 IMA(종합투자계좌) 및 발행어음 인가가 부여되면서 증권사들 간 자본 활용 여력과 수익 창출 기반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형 증권사들 입장에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성장 동력 발굴 등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조2천986억원) 대비 43.1% 급증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2조1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증권업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조3천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2%, 79.9% 증가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운용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합성신약 렉라자(레이저타닙)의 기술 수출로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실적의 상당 부분을 일회성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권리 반환이 이어진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1천43억원으로 전년 대비 90.1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렉라자와 관련해 파트너사인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기술료 수익이 지목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1천500만 달러)과 10월(4천500만 달러) 등 약 80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영업이익에 반영했다. 유한양행은 "4분기 발생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중국 출시 마일스톤 4천500만 달러가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라이선스 수익을 제외한 사업 부문 실적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실제 연결 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한 바 있다. 특히 별도 기준 지난해 4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수익성 둔화와 일회성 손실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식품·바이오 핵심 사업의 업황 부진 속에 설탕 담합 과징금 부담까지 더해지며 이익체력이 약화되는 흐름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은 17조7천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천612억원으로 15.2% 줄었다. 4분기 매출은 4조5천375억원으로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813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은 27조3천426억원으로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2천336억원으로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은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식품사업 매출은 11조5천221억원으로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천255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특히 국내 식품사업은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이 겹치며 4분기 매출이 1조3천138억원으로 3.8% 줄었다. 반면 해외 식품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해외 식품 매출은 5조9천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 청년일보 】 인천지방법원(이하 법원)이 셀트리온을 대상으로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에 대해 6개월 이상 셀트리온 주식 보유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없음을 이유로 각하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비대위 측이 6개월 이상 셀트리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았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이 지난 19일 '윤모 씨 외 1천230명의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신청인들)'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사건 신청)'을 각하했다. 이에 따라 신청 비용은 소액주주들이 부담하게 된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해 12월 인천지방법원에 ▲자사주 소각의 건 ▲이사 해임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의 건 ▲미국 사업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 소재 규명의 건 등을 목적 사항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임시주총 의장으로 윤모 씨를 선임하는 내용 등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하 사유는 '상법 제542조의6 제1항' 및 '상법 제366조'가 정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를 신청할 수 있는 신청인 적격이 소명되지 않으므로,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면서 실적 체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3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규모다. 지주사별로 보면 KB금융은 1조74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3.6% 늘어난 1조5718억원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3.7% 증가한 1조1808억원, 우리금융은 30.5% 급증한 854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올해 6조16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6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규모다. 신한금융은 5조4859억원으로 7.9% 증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4조2635억원(5.6%↑), 우리금융은 3조4201억원(5.4%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청년 창업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열고, 대학가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통해 성장의 성과를 중소기업·지방·청년으로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 및 금융당국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계열사 협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 창업자와 교내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소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질의응답(Q&A)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2026년 상반기 KB스타터스’와 연계해 지원 절차와 혜택을 집중 안내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2도, 최고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일부 지역 15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중부내륙, 전북내륙, 경상권내륙 -5도 안팎)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