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걸그룹 'i-dle(아이들)'과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SSR 헌터는 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슈화'다. '미연'은 명속성 파이터로 ▲몸을 두 차례 역회전하며 적을 베고 강하게 내리치는 '고음강하' ▲마력을 활용해 적을 베고 폭발로 추가 타격을 가하는 '속음참' ▲마력의 힘을 둘러 적을 공격하는 '스타 리사이틀'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슈화'는 수속성 어쌔신으로 ▲점프 후 하강하며 지면을 내리치고 특수 영역을 생성하는 '팝스타 랜딩' ▲오브를 조종해 무차별적으로 적을 할퀴는 '스타라이트 하울' ▲늑대의 힘으로 강력한 할퀴기를 시전하는 '하모니 카타르시스' 등의 스킬을 지니고 있다. 또한, 모든 챕터 클리어 시 최대 3만5천개의 마정석을 획득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익스퍼트' 난이도가 업데이트됐으며, 신규 폐쇄 임무 보스 '인카로 & 헬더',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강자의 증명 추가, 아티팩트 해제 비용 무료화, 헌터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됐다. 콜라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갖는 구조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고강도 사법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경제 분야에선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이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같은 주체가 수사와 기소를 모두 하면 권한이 과도해지고 통제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 지금은 개혁에 대한 반대 여론이 줄었다"며 "그만큼 개혁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개혁의 시점에 대해선 "야당 대표 후보들이 추석 전까지 제도적 얼개를 만들자고 하는데,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 기능의 국회 이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감사원도 독립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면 국회로 기능을 넘기는 게 맞다"며 "권력기관 개혁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근 출범한 3대 특검에 대해서는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B2B핀테크 대표기업인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태영 은행장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기업자금관리 노하우와 기술역량을 토대로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9월에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해 금융권 AI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화면에서 찾아가는 구조에서 향후에는 음성이나 채팅으로 "이번 달 급여 지급내역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결과를 보여주는 자연어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기존의 뱅킹서비스에 비해 고객 입장에서 쉽고 간편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더욱 편리한 기업뱅킹을 서비스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농협은행은 AI 및 신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동반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행정 지식정보의 허브인 120다산콜재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2007년 9월 창설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전반의 행정업무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를 전담해 왔다. 재단은 일반행정, 교통, 수도를 비롯해 25개 자치 구청 및 보건소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전화 상담을 넘어 문자, 수어, 민간 포털(네이버, 트위터), 외국어, 챗봇, 채팅 상담 등 다양한 비전화 채널을 운영하며 전화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접근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주요 산업의 콜센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다. 실제 소비자가 기업 콜센터에 전화해 상담받은 경험을 기반으로 상담사의 응대 태도, 정확성, 신속성, 문제 해결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 멘토 '모티'(Moti)'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티'는 게임 기획, 개발 등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의 멘토다. 모티는 모티베이션(Motivation, 동기)의 약자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사업을 위해 퓨처랩은 지난 3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게임 관련 코딩, 사운드 작업, 드로잉 등 창작 활동 경험이 있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퓨처랩 홈페이지로 기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퓨처랩은 모티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을 마치면 증명서를 제공한다. 모티로 선발 되면 내달 중 진행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아이들의 게임 기획과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 가이드를 전수 받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천14억원을 투자한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천43㎡, 연면적 5만8천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에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식품안전기구(GFSI)에서 인정한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CCS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환경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ISO14001) 등 국제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해 식품안전, 환경관리, 직원 건강 등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를 이뤄낼 예정이다. 오는 2027년 1월 자싱공장이 완공되면 이 공장에서만 연간 최대 8억4천만개의
【 청년일보 】 통계청은 센서스 100년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항목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경제 변화상을 폭넓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선정했고, 또한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고, 자료의 활용성, 정확성과 민감성 측면에서 현장조사의 실익을 검토하는 한편 행정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에게 질문하는 문항 수를 줄였다. 조사항목 선정을 위해 2021년 조사항목 개선·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각 분야별 전문가 토론, 사전 조사 등 총 48회의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 우선, 지난 5년간 정부기관 및 통계작성기관, 학계, 유관기관, 연구소, 대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조사항목에 대한 이해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지면접, 사전 테스
【 청년일보 】 넥슨은 3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정식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게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함께한 100일, 감사의 선물!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환생석' 1개와 '룬의 파편' 1천개, '강화 재연소 촉매' 5개, '룬 재설정 프리즘' 10개, '보석 스킬 세공기' 10개가 담긴 '100일 감사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이날 정기 점검 이전을 기준으로 캐릭터가 생성돼 있는 이용자에게 1만 M캐시 상당의 '프리미엄 패션 티켓' 50장을 추가로 선물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성장 및 패션 지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100일 기념 선물 꾸러미'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100일 기념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100일 감사 머리띠'와 '행동: 격식인사3', '타이틀: 100일을 함께한', '작은 은동전 상자', '작은 마족 공물 상자', '성장 지원 상자', '패션 지원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성장 지원 상자'에는 '강화 재연소 촉매' 3개와 '룬의 파편' 300개, 10만 골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3일 자사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신규 업데이트 '투혼'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투혼' 업데이트 특전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9일 정기점검 이후 쿠폰을 사용하면 게임 내에서 특전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특전 쿠폰은 공통 보상과 서버에 따른 개별 보상으로 구성됐다. 공통 보상에는 ▲전 레벨 경험치 100% 증가 및 강화 효과를 지닌 '투혼의 가호' ▲신규 클래스 '투사' 전용 클래스 체인지 코인 ▲성장 아이템을 하루 한 번 무작위로 지급하는 '투혼의 무한 큐브' 등이 포함된다. 서버별 보상으로는 시즌 서버에서 '아인하사드의 가호(30일)(이벤트)'을 선물하며, 본 서버와 특화 서버에서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대량으로 충전하는 '투혼의 아인하사드 축복배지(30회)'와 경험치 100% 보너스를 적용하는 '빛나는 성장의 물약(이벤트)' 100개 등을 각각 제공한다. 리니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양손 '피스트'를 사용하는 만능형 근거리 클래스 '투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함께 열리는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55억달러(약 7조5천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올해 1∼6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중국으로 10억8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일본 등 순이었다. 다만 중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하면서 상반기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로 낮아졌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해부터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에 진입했다. 전체 수출국은 지난해 172개국에서 올해 176개국으로 4개국이 늘었다. 유럽, 중동, 서남아시아, 중남미 등에 대한 수출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폴란드로 1억5천만달러(약 2천억원), 영국으로 1억달러(약 1천400억원), 프랑스로 7천만달러(약 950억원)가 수출됐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41억1천만달러(약 5조6천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이어 색조화장품, 인체 세정 용품, 두발용 제품류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우리 화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 배송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 지역 단위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농어촌 지역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커머스를 통한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측은 지난 1월 배송 물량이 밀집된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운영 안정화에 따라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내 읍·면 지역과 함께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주택 단지와 농경지가 인접한 읍·면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도 도심권과 동일한 매일 오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읍·면 지역으로의 배송권역 확대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먼저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일에 관계없이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한층 편리한 이커머스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읍·면 지역에 주로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에 대해 "아버지인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 3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27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향후 별도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주식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가처분은 윤 회장이 지난 5월 30일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과 함께 제기됐다. 윤 회장 측은 지난 2019년 아들에게 증여한 주식의 반환을 요구하며, 본안 소송 전 주식이 매각되거나 이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윤상현 부회장은 윤 회장의 장남으로, 2019년 12월 부친으로부터 콜마홀딩스 지분 28.18%를 증여받았다. 그는 230만주를 증여받은 뒤 무상증자 등을 거쳐 현재 약 46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여 당시 윤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를, 윤여원 대표는 자회사 콜마비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