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관련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놀이터'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자동차 동호회 회원, 자동차 전문 기자 등 약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동차라는 공통의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특히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진정한 '현대차 놀이터'를 즐길 수 있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동차의 성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환경을 통해 차량의 가속 성능부터 급격한 코너링 등 차량 성능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짐카나'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등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을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체험하는 '택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 네 차례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에서 생존과 재도약의 해법을 찾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과 그룹 차원의 안전 혁신 기조에 따른 것으로, 포스코그룹은 8월 1일 '그룹안전특별진단TF' 신설에 이어 지난달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이앤씨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의 춘천소양촉진 2구역, 신반포18차, 천호 4구역 재개발 현장을 잇달아 불시 점검하는 등 그룹 안팎으로 안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의 방향에 맞춰 포스코이앤씨도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기존 임원 중심 의사결정 회의였던 전사경영회의를 '현장 토론형 회의체'로 전환하고, 임원 전원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확인하고 협력사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현장별 문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보건 조직 역시 본사 중심에서 '현장 중심 체계'로 개편됐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근대5종 신수민 선수,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아마추어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육상과 수영·근대5종·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의 중·고교 선수를 발굴·후원하는 'SKT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 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역도 박혜정, 근대5종 신수민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 꿈나무' 선수인 수영 노민규·김준우, 육상 나마디 조엘진, 역도 박산해, 스쿼시 나주영 선수 등이 두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달 초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던 박혜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들어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근대 5종 신수민 선수는 여자 일반부에서 단체전과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SKT 스포츠 꿈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복잡한 디지털 생활 속에서 고객에게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통합 앱 'U+one'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U+one은 기존 고객센터 앱과 멤버십 앱으로 나눠져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화형 AI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앱 출시는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브랜드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Simply. U+의 취지를 담아 하나의 앱에서 모든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one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U+one으로 통신 상품 가입부터 납부요금 확인, 멤버십 혜택까지 모든 통신 여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획·개발 과정에서 고객이 그동안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 중심으로 UI/UX를 구성했다. 실제로 기존 8종(마이페이지, 모바일, 인터넷/IPTV, 혜택, 고객지원, 너겟, 해외로밍, 유독)에 이르던 메뉴는 하단 탭의 MY, 스토어, 혜택 3가지로 단순해졌다. 여기에 고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협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협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새 CI에는 ‘글로벌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20년의 도약’이라는 가치 아래 혁신, 투명성, 지속가능성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CI 리뉴얼은 국내 시각디자인 분야의 주목받는 인물인 박영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박 디렉터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뉴욕 스튜디오 책임디자이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수석디자이너, SPC그룹 디자인 디렉터, 스타벅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박영하스튜디오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겸임교수, 홍익대학교 외래교수로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룩디자인, 파리바게뜨 BI 리뉴얼, 스타벅스코리아 로컬 디자인 시스템 정립, BTS+스타벅스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나훈아 2023 신곡 뮤직비디오 타이틀 로고 디자인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총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오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글 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으로, 오는 28~31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지를 직접 전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은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에 따라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1에서는 AI 혁신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원전의 경제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석탄을 대체하며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2025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서밋'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AI 추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낸드 스토리지(저장 장치) 제품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당사는 'AIN(AI-NAND) Family' 라인업을 구축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설루션 제품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이그제큐티브 세션에 김천성 부사장(eSSD Product Development 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AIN Family를 소개했다. AIN Family는 성능, 대역폭, 용량 세 가지 측면에서 각각 최적화된 낸드 설루션 제품들로,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저장 용량 극대화를 구현한 제품군이다. AIN P(Performance·성능)는 대규모 AI 추론 환경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 입출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설루션이다. AI 연산과 스토리지 간 병목 현상을 최소화해 처리 속도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국립공원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합동 현장 행사로 진행됐다. 한전과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탐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전력설비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양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도봉산 탐방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작은 불씨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탐방로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력설비 인근 위험목을 함께 점검하는 등 국립공원의 숲과 전력설비를 동시에 보호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한전과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조심기간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요 탐방지원센터와 전력설비 인근에서 릴레이 산불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원스는 5분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상태(잔존 용량, 전압 및 온도 등)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비원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역량과 오랜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천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배터리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거래 및 자동차 경매 플랫폼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초로 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판매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진단기와 비원스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를 진단하고, 발급된 배터리 평가 리포트를 통해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전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해진다. LG에너지솔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페이백)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의 5∼7%(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7%) 구매 할인율을 감안하면 최대 1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이달 20일 결제 건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10%가 다음 달 10일 내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만원이며, 해당 업소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한다. 서울시에는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1천880곳이 지정돼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HMM은 글로벌 인증기관 LRQA(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뇌물·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며, ISO 37301은 법규 준수와 관련 리스크를 통제·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모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HMM은 이번 인증을 위해 ▲윤리·준법 경영 방침과 관리 규정 수립 ▲대표이사 주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선포식 개최 ▲부서별 의무 법령 식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전 임직원 윤리·CP 교육 대면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CP 도입 이후 임직원 교육을 해외 권역까지 확대하고, 부서별 공정거래 담당자 지정,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윤리·준법 실천 서약 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최원혁 HMM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취득은 윤리와 준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노력해온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시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책임경영 차원에서의 등기이사직 복귀와 그룹 의사결정을 진두지휘할 컨트롤타워 재건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취임 3주년과 관련한 별다른 행사나 메시지를 준비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3년간 그룹 경영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사법리스크와 함께 반도체 분야 부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적잖은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다. 그러나 지난 7월 사법 족쇄에서 벗어나고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추세가 맞물리면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 인사와 등기이사 복귀 여부, 조직 개편 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삼성전자는 12월 초 사장단과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지만 최근 2년간(2023~2024)은 11월 말에 인사가 이뤄져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인사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양축 중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지난해 5월 구원투수로 전영현 부회장이 부문장으로 유임될 것이라는 예상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노태문 사장이 직무대행 꼬리표를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