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픈AI가 개발한 AI 코딩 도구 '코덱스(Codex)'가 국내 개발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업무 환경의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8일 오픈AI와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국내 코덱스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는 6주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이용량 역시 연초와 비교해 8배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추세와도 맞물려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 들어 코덱스 주간 사용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일 출시된 '독립형 코덱스 맥(Mac) 앱'이 출시 첫 주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덱스의 인기 비결은 강력한 성능에 있다. 최신 'GPT-5.3-코덱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도구는 단순한 코드 작성을 넘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코딩'을 지원한다. 자연어 명령만으로 디버깅, 테스트, 복잡한 코드 구조 개선까지 수행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
【 청년일보 】 올해 설 명절 기간 기승을 부린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에 대해 철도 당국이 강력한 사법 조치에 나섰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적발된 암표 거래는 각각 26건과 36건 등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해당 사례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설에 '미스터리 쇼퍼' 기법을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직원이 직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판매자를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찾아낸 7명의 판매자는 즉시 회원 탈퇴 조치됐다. 또한 입금만 받고 잠적한 '가짜 승차권' 판매자에 대해서는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목할 점은 부정 거래 수사 의뢰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설(207건)과 추석(148건)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철도사업법 개정으로 국토교통부가 부정 판매자의 인적 사항을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단속 체계가 강화되면서 암표 거래 시도 자체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열차 승차권을 암표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회사가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금을 10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입학금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입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영그룹은 기업이 양육 부담을 공동체적 관점에서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입학 초기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경감받게 된다. 다자녀 입학금 등 부영그룹이 운영·지원 중인 단지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으로,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원
【 청년일보 】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를 향한 투자 심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방산 계열사를 대거 보유한 한화그룹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재계 시가총액 순위 4위 자리를 꿰찼다. 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80조 6천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화는 삼성그룹(1천433조2천720억원). SK그룹(826조5천930억원), 현대자동차그룹(300조6천250억원)에 이어 시총 4위로 올라섰으며, 기존 4위였던 LG그룹(175조 290억원)은 5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지각변동의 주역은 단연 방산 계열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주가가 28만 6천원이나 급등하며 시총 76조원대를 기록했고, 한화시스템 역시 같은 기간 시총이 8조원 이상 불어나며 그룹 전체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단기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무기 체계 수요가 폭발하는 구조적 전환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무기 수요 증가는 단기성 이벤트가 아님을 확인했다"며, 2026년 수출 모멘텀이 강한 한화에어로스페이
【 청년일보 】 국내 면세업계의 심장부인 인천국제공항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최근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와 현대면세점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서며 고객 유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출국장 DF1·DF2 구역의 새 주인이 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각각 다음 달 17일과 28일 개점을 목표로 막바지 단장 중이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업황 침체와 임대료 부담으로 기존 사업자가 특허를 반납했던 곳인 만큼, 이번 신규 입점이 업계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체험 요소 강화하고 카테고리 넓히고…'차별화' 주력 먼저 롯데면세점은 '상품 구성(MD)의 차별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단독 브랜드 발굴은 물론, 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요소와 팝업스토어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은 이번 DF2 사업권 확보를 통해 인천공항 내 유일한 '풀 카테고리 사업자'로 거듭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뷰티 카테고리를 보강함으로써, 매장 동선 최적화와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를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과 구매
【 청년일보 】 G마켓은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의 공식 풀필먼트 협력사로 ‘위킵’을 신규 선정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위킵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빠른배송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풀필먼트 기업이다. 인천 허브센터를 비롯해 이천, 화성, 부산 등 주요 거점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마켓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스타배송 인프라를 강화하고, 빠른배송을 기반으로 판매자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스타배송 공식 협력사는 기존 CJ더풀필, 품고에 이어 위킵이 합류하면서 총 세 곳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많은 상품을 대상으로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셀러에게는 물류 효율성과 매출 확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게 G마켓의 목표다. 스타배송은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10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 및 익일 배송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체계를 갖췄다. 서비스는 G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구분한다. 위킵은 ‘풀필먼트 스타배송’ 공식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내륙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주 정부가 중동 이란 사태에 따른 경제·금융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규모가 공개된다. 7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주(9∼13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이란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 역시 장중 1천500원을 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제 유가와 환율, 금융시장 흐름 등을 집중 점검하며 필요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외 신인도 점검도 이어진다. 재정경제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연례 협의를 진행한다. S&P 협의단은 오는 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같은 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현안 질의에도 출석한다. 주 후반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IR)가 열리고 한·일 재무장관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거시경제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국은행은 10일 '2
【 청년일보 】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하던 한국인들의 대피와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각국 공관의 지원을 통해 카타르와 요르단, 쿠웨이트 등지에서 한국인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카타르에 체류하던 한국인 65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근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무사히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동 인원은 3일 4명, 5일 27명, 6일 34명으로, 주카타르대사관이 차량을 임차해 이동을 지원하고 출입국 수속을 도왔다. 요르단에서는 민항기가 정상 운항되는 상황을 활용해 한국인 단기 체류자들의 출국이 이뤄졌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총 41명이 출국했으며, 주요르단대사관은 암만 공항에 현장 지원팀을 파견해 출국 절차를 지원했다. 쿠웨이트에서도 한국인 14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했다. 주쿠웨이트대사관은 이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제공하며 안전한 대피를 도왔다. 외교부는 "이 밖에 이란에서 25명, 이스라엘에서 113명, 바레인에서 14명, 이라크에서 5명의 한국인이 인근 국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 청년일보 】 넥슨이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의 투명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진용을 새롭게 정비한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6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독립임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고는 정기주주총회에 독립임원 자격을 갖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됨에 따른 조치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핫토리 가오루(服部 薰) ▲조한민 등 2명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임 사외이사에는 ▲쿠니야 시로(国谷 史朗) ▲츠루미 나오야(鶴見 尚也) 등 기존 이사들도 독립임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독립임원 지정을 통해 법률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토리 가오루 후보와 쿠니야 시로 이사는 모두 변호사 출신으로, 그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넥슨의 코포레이트 거버넌스(기업지배구조)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츠루미 나오야 이사는 게임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넥슨 그룹의 일본 및 해외 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영 전반에 대한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넥슨 측은 이번에 지정된 4인의 독립
【 청년일보 】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을 위한 중재 움직임이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협상의 전제로 제시하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 국면 전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일부 국가들이 중재 시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역내 평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국가의 위엄과 주권을 지키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중재 노력도 이란 국민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분쟁을 촉발한 세력이 누구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했다는 점을 인정해야만 중재 논의에 응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종전 중재 움직임이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정치 체계에서 대통령은 최고지도자에 종속된 위치지만,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는 임시 지도자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어 그의 발언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 청년일보 】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현금 보상 목표액을 400만달러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 달성 수준에 따라 최대 8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7 회계연도(올해 2월~내년 1월) 황 CEO에게 부여된 현금 보상 목표액을 기본급의 200%인 400만달러로 정했다고 밝혔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황 CEO의 기본급은 이번 회계연도에 200만달러로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10년 만에 기본급이 50% 올라 150만달러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 약 33%가 추가로 인상된 셈이다. 이 보상 체계는 매출 성과와 연동된다. 매출이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 목표액의 50%, 기본 목표를 달성하면 100%가 지급된다. 실적이 최대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목표액의 두 배까지 받을 수 있어 황 CEO의 현금 보상 최대치는 800만달러에 달한다. 황 CEO 외 주요 임원들의 보너스 구조도 유사하게 설계됐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임원 4명에게는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150만달러가 현금 보상 목표액으로 책정됐다. 이 같은 보상 계획은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