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세련된 디자인에 세분화된 맞춤형 안마 코스, 안전성까지 고루 갖춘 스마트한 안마의자 'MC-700W'을 새롭게 선보인다. 1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MC-700W'는 총 18가지 안마 코스(자동 12가지, 수동 6가지)를 제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상태에 맞춰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체형에 고민이 있거나 오랜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등을 고려한 골반 집중 모드도 탑재됐다. 또한, 내 몸에 맞춘 듯 편안한 SL 프레임, 파워 컴프레서가 적용된 에어 마사지,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안마 범위와 속도, 사용자에게 딱 맞는 안마를 찾아주는 인체 감지 기능 등이 결합해 전신을 빈틈없이 케어해준다. 아울러 'MC-700W' 은 안락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무중력 모드를 통해 편안한 휴식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열 기능(ON·OFF), 블루투스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련된 소파 같은 감성을 담았다. 샌드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아늑함을 더했고, 거실, 서재, 안방 등 다양한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생활방수와 오염에 강한 패브릭 원단이 사용되어 관리와 유지에
【 청년일보 】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2분기 술집 매출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천507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지난 1분기보다 7.9% 늘었지만,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보다는 0.8%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은 세부 업종 대부분에서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1년 전과 비교해 술집(-9.2%)의 타격이 가장 컸다. 분식(-3.7%), 아시아음식(-3.6%), 패스트푸드(-3.0%), 카페(-2.4%) 등도 매출이 줄었다. 서비스업에서는 노래방, 피시방, 스포츠시설 등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업종(-8.3%)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숙박·여행서비스업 매출도 3.2% 감소했다. 빚을 남긴 채 폐업한 사업장도 약 49만개에 달했다. KCD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0만개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86.3%(310만8천개)는 정상 영업 중이지만, 13.7%(49만2천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673만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 1천985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위반 업소 22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6∼7월 냉면·콩국수· 팥빙수 등 여름철 인기 음식 취급 업소 733곳, 달걀을 사용하는 김밥·토스트 취급 업소 668곳, 삼계탕 등 보양식 업소 43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업소 내 음식점, 야영장· 행사장 주변 음식점 146곳도 점검했다. 서울시는 조리장·시설·식재료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보관온도 유지 및 소비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 기준·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위생모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15곳으로, 적발 업체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7건), 시설개수명령(7건), 직권말소(1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1곳) ▲조리장 내 위생모 미착용(5곳)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 미설치(7곳) ▲시설물 멸실(1곳) 이다. 서울시는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팥빙수·냉면·콩국수·식용얼음 108건, 김밥·토스트 등 달걀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자사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추진한 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란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내수 부진과 관세 등 대내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마트가 깜짝 놀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초기에는 정 회장의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마침내 이를 극복하고 성과로 입증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390억원과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17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마트가 이와 같은 호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 및 할인율 강화 ▲스타필드 마켓 등 미래형 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안다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린 반면, 젝시믹스는 해외 시장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양사 모두 하반기에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안다르, 2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글로벌 시장 확장 박차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다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1억원으로 3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잠정 매출은 1천358억원에 달한다. 안다르의 호실적은 독자 개발 원단을 앞세운 제품 경쟁력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다르는 자체 R&D 조직 '안다르 AI랩'에서 글로벌 최고급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 적용 제품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러닝웨어, 라운지웨어, 비즈니스 애슬레저, 스윔웨어, 언더웨어 등 카테고리를 공격적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
【 청년일보 】 국내 중고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중과세'를 막기 위해 부가가치세 의제매입 세액공제 대상을 중고품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와 업계에서 동시에 커지고 있다. 17일 ICT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이 발의돼 중고품을 의제매입 세액공제 특례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재화나 용역을 판매할 때, 구매 과정에서 이미 낸 세액을 빼고 공제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로부터 매입한 중고품은 세금계산서가 없다는 이유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소비자가 신제품을 살 때 이미 부가가치세를 납부했음에도, 중고품 유통 과정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아 사실상 세금이 중복 징수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농·축·수산물이나 부가가치세 면제 공급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사업자는 세금계산서가 없어도 의제매입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중고품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형평성이 맞는다는 게 관련 법안의 핵심이다. 발의된 개정안은 ▲이인선 의원안(중고품 전반 특례 확대 및 적용 기한 2028년 말까지 연장) ▲신영대 의원안(중고품 전반 포함) ▲김은혜 의원안(중고 휴
【 청년일보 】 W컨셉은 올가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메시걸(Messy Girl)’을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메시걸은 ‘흐트러진(Messy)’과 ‘소녀(Girl)’의 합성어로, 완벽함보다는 본연의 매력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Y2K 트렌드와 연계해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이나 빈티지한 패션 아이템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통해 무심한 듯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W컨셉에서는 ‘메시걸’과 관련한 가을 신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레더 재킷, 롱스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차분한 컬러매치’, ‘모노톤 스타일링’도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W컨셉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러한 패션 트렌드를 확인해볼 수 있는 ‘프리쇼’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브랜드의 2025년 가을∙겨울(FW) 컬렉션과 플랫폼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의류, 가방, 잡화 등 신상품을 소개한다. W컨셉의 감각으로 제작한 패션 화보와 숏폼 영상도 다수 선보여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리쇼에는 던스트, 시야쥬, 루에브르, 으네, 르메메, 이이에, 렉켄 등 26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리쇼를
【 청년일보 】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가 잇따라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대용량 선호, 캐릭터 마케팅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각 브랜드가 차별화된 메뉴를 내놓고 있다. ◆ 이디야커피, 과일주스 3종 리뉴얼…시즌 메뉴 5종 출시 16일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기존 과일주스 3종을 리뉴얼하고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과일 원물의 풍미를 살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트렌드에 맞게 기존 레귤러(R, 14oz) 사이즈에서 라지(L, 18oz)로 기본 제공 사이즈를 확대하고, 대용량 엑스트라(EX, 24oz) 사이즈를 추가로 도입해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상시 판매 메뉴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주스 3종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시즌 한정 음료 5종도 함께 선보인다.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주스는 상시 제품에 바나나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업체들은 무더위로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수요 선점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매주 열고 있다. 이번 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최적가에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막바지 더위를 맞아 할인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은 신선 식품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에 대대적으로 돌입하며 시장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사그러들고 있는 만큼, 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할인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며 "여름이 막바지로 치다를수록 할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광어회, 한우 최대 50% 할인'…고객 프로모션 '풍성' 먼저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대표 상품으로 '광어회·광어필렛회'를 50% 할인해 역대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간 판매하는 물량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면세사업부 매출 6천68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전 분기 대비 매출은 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뤄냈다. 2분기 매출은 지속되는 고환율,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형 다이궁의 판매 비중을 낮추는 전략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이궁 수수료 절감과 내외국인 마케팅 강화에 따른 FIT(개별관광객) 및 단체관광객 매출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의 해외사업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해외영업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계약을 3년 연장했으며, 하반기에도 해외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9월말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과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 등으로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맞춰 중국 현지 사무소 및 여행사와 협력해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단독 여행 상품을
【 청년일보 】 국내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주요 식품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비 부담과 고환율에 더해 내수 위축이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이 10곳을 넘어섰다. 일부 기업은 매출마저 감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대상, 롯데웰푸드, 농심, 오뚜기, 오리온, 빙그레, SPC삼립, CJ프레시웨이, 매일유업 등 다수의 식품기업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천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 매출도 0.2% 감소한 4조3천224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인 식품 부문 매출은 2조6천873억원으로 1% 줄었고, 영업이익은 34% 급감한 901억원에 그쳤다. 특히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3천185억 원으로 5% 줄어 내수 소비 부진이 뚜렷했다. 대상은 연결기준 매출이 1조760억원으로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법인 매출이 11.2% 늘었음에도 국내 법인이 소비 둔화와 잦은 강우로 부진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소비자와 함께 광복절을 기릴 수 있는 각종 기념 상품과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부진 속에서도 광복절의 의미를 소비자들과 함께 돌아보며 건전한 시장 형성에 동행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업군을 불문하고 다양한 주요 유통업체들이 광복절을 기념하는 신상품 출시와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광복절 관련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과 가장 가까운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함께 뜻 깊은 광복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와 함께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역사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GS25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를 전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삼일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자신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