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페라리가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출시했다. 페라리는 20일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슈퍼카 'SF 스트라달레', 2020년 컨버터블 버전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296 GTB는 최대 출력 663마력의 6기통 터보엔진과 16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830마력의 최대 출력을 낸다. 순수 전기모드인 'eDrive'에서는 최대 25㎞까지 주행 가능하다. 페라리는 "짧은 휠베이스와 이음매가 없는 일체형 구조를 통해 페라리가 지난 10년간 선보인 베를리네타 모델 중 가장 콤팩트한 차체를 구현했다"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상북도는 20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9천155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물량 5천431대보다 3천723대(69%)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5244대, 전기화물 2648대, 전기버스 63대, 전기이륜 1200대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200만원, 전기화물차는 2천만원, 전기이륜차는 180만원이다. 보급 일정 등 공고문은 시·군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북에 등록한 전기차는 2013년 민간보급 이후 2018년까지 2천1대에 불과했으나 2019년 4천51대, 2020년 7천51대, 지난해 말 기준 1만1천240대를 기록해 올해 말에는 2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5천517기로 충전기 1기당 전기차 2.03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전기차 구매와 이용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군별 핵심 수요지 중심으로 충전기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무공해 전기차 보급을 지
【 청년일보 】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연간 자동차 생산과 내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의 내수와 수출은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346만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내수는 173만대로 8.5% 줄었다. 산업부는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여러 악조선 속에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양호한 실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다른 국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주요국 국가별 생산 순위는 전년에 이어 5위(작년 11월 기준)를 유지했다. 1~4위는 중국, 미국, 일본, 인도가 차지했다. 내수 감소의 원인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다 전년의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달성에 따른 역기저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내수 판매를 들여다보면 국산차는 전년보다 10.4% 감소한 142만 9천대, 수입차는 2% 증가한 29만 7천대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많이 팔린 차는 그랜저(8만 9천84대), 카니발(7만 3천503대), 아반떼(7만 1천36대), 쏘렌토(6만 9천934대), 쏘나타(6만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차, 한국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천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렌스 1만8천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 일부 부품 손상으로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요타에서 수입·판매한 토요타 캠리 81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 부품 불량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 450 4MATIC 등 8개 차종 233대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때 DMB가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24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
【 청년일보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설 연휴(1월 28일~2월 2일)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임시편 13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제주 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이 추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국내선에서 총 10만8천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이달 2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이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의선 회장 취임 2년 차인 올해 인사의 핵심은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크게 확대됐고, 연구개발(R&D)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대폭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추교웅 전무,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전무, 현대디자인
【 청년일보 】정부가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자동차 예산을 30% 이상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의결 과정에서 자동차 분야 내년도 예산이 올해(3,615억원) 대비 1,094억원 증액된 4,7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분야 예산은 2019년 2053억원, 지난해 3167억원, 올해 3615억원, 내년 4709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세부 예산을 살펴보면 미래차 기술 연구·개발(R&D)에 전체 예산의 대부분인 4,157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신규 사업예산으로 1,677억원이 배정됐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미래차 분야 전환 지원과 전기·수소차 대중화, 하이브리드차 수출 전략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기술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까지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시스템 및 주행효율 향상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장자립형 3세대 전기차(xEV) 산업 육성과 미래형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개발에 각각 591억원과 70억원을 투입하고,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상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을 위해 점검팀이 직접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특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Δ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Δ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Δ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릉도 지역 상용차 고객은 이달 14∼15일 이틀간 사동항 주차장에서, 백령도와 제주도는 15∼16일 각각 백령면 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제주시 블루핸즈 제주한국상용트럭에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
【 청년일보 】현대모비스는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제목의 장애 인식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공공 어린이 도서관 등에 3,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동화책은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초등학생 아이가 옆집에 사는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와 생활하면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앞을 보지 못하는 친구에게는 ‘이쪽, 저쪽’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2시 방향, 왼쪽 8시 방향’ 과 같이 말해줘야 한다는 것, 또 본인에게는 지름길이 친구에게는 오히려 힘겹고 불편한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같이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몰입감 있게 전개된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8년 동안 총 1만 7천권이 넘는 장애 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해 전국 각지에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이지무브(EASY MOVE)를 통해 신체활동이나 이동이 불편한 아동을 선정해 맞춤형 이동편의 기구와 자세유지 기구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티웨이항공은 내년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A330-300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중형기인 A330-300은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가 운영 중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만186㎞다. 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을 포함해 총 347석의 좌석이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클래스는 59인치(150㎝)의 좌석간격과 165도의 좌석 기울기가 가능한 프리미엄 플랫베드로 더욱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다.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좌석마다 부착돼있는 콘센트와 독서 등을 통해 편리함을 더한다. 내년 3월부터 A330-300을 국내선과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향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하와이,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새로운 하늘길을 확대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여행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분당용인 센터'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V파크는 현대차가 세차 전문기업 워시홀릭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공간이다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승용 전기차 고객에게는 EV파크를 찾을 때 멤버십 혜택도 준다. 처음 방문해 EV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충전 요금을 10% 할인해주고 드라잉 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차 IC카드 10% 추가 충전 혜택도 있고, 매장 내 세차용품을 5% 싸게 살 수 있다. 아울러 내년 1월 9일까지 금·토·일요일에 EV파크를 방문하면 캠핑이나 차박 콘셉트로 꾸며진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전시공간을 체험하고 시승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승용 전기차 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무료 충전 기회도 제공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내달 계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G90는 지난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90을 통해 고유한 방식으로 재정의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디자인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며 "역동적인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주며 역동적인 주행과 우아한 여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세심한 균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