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톱10에 국내 병원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한 12개 임상 분야별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분야에선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4위, 서울대병원이 8위에 자리했다. 암 분야 상위 10곳 병원 중엔 미국 병원이 4곳이고, 한국이 3곳,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가 각각 1곳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분야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국내 병원 중에 가장 많은 6개 분야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심장(17위)과 심장수술(30위)을 포함해 전체 12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올랐다. 이외에도 내분비(5위), 암(8위) 등 총 3개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3개
【 청년일보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 주가 상승세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13% 오른 31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장 직후에는 31만5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0.41% 오른 7만2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오라클 주가가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라클은 수주 잔고(잔여 이행 의무)가 4천5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9% 폭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오라클 주가는 36% 폭등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달 들어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9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전년(7.5일)대비 하루 많았다. 지난달 월간 수출은 1.3% 늘며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12% 감소하며 2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1∼10일 대미 수출도 8.2% 줄었고, 유럽연합(EU) 수출 역시 21.6% 감소했다. 반면 중국(0.1%), 베트남(24.0%), 대만(31.2%)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8.4%), 선박(55.3%), 자동차 부품(2.1%)이 늘어난 반면, 승용차(-1.9%)와 석유제품(-21.1%)은 감소했다. 1∼10일 수입액은 2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6.2%), EU(4.9%), 미국(4.7%), 일본(8.1%), 대만(5.3%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이하 순하리)'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3천여개 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2천700여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크로거(Kroger), 알버슨(Albertsons)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까지 확대한 성공 요인으로 미국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의 협력이 주효했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Shaping the Future with AI & LIFEPLUS)’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와 상담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과 상담 품질을 극대화하는 ‘AICC(AI컨택센터)’, 보험 모집인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상담 훈련 시스템인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보험 상담에 필요한 보장 정보를 찾아주는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 청년일보 】 LG전자 물과학연구소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2025 국제 분석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로부터 인증 받은 세계적인 시험평가기관이다. ERA의 국제 숙련도 평가는 ▲수질 ▲먹는 물 ▲수질 미생물 ▲잔류성 오염물질 ▲토양 ▲대기 6개 영역으로 매년 실시되며, 전 세계 80여 개국, 6천여 개 연구소가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ERA 국제 숙련도 '먹는 물' 영역 평가에서 24개 항목 평가를 통과했다. 기본 17개 항목에서 평가 신청 항목을 늘려 납, 비소, 클로로포름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비롯해 수돗물의 경도를 좌우하는 칼슘, 마그네슘, 불소 등까지 총 24개 항목의 측정·분석 시험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 분석숙련도 평가(FAPAS)에서도 총대장균군, 대장균 2개 항목 적합 판정을 획득, 위생 측면에서도 뛰어난 분석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FAPAS는 유럽연합(EU) 및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기관들로부터 인정받는 국제시험평가 프로그
【 청년일보 】 KT&G복지재단은 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학생 750여 명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의 피해로 학교 건물과 시설이 심하게 훼손돼 학생들이 위태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현지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3,317.77)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67%) 오른 3,336.60로 거래를 개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79포인트(0.33%) 오른 835.79로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5원 오른 1,389.1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각각의 이름 위에는 카니, 쵸니의 얼굴과 표정을 함께 그려 귀여움을 더했다. 단품(54g), 컵(88g), 벌크(196g) 등 모든 칸쵸 제품에 적용된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패드 프로 13(1명), 에어팟 맥스(2명)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2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3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미니보험이다. 이 상품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하여 경미한 후유 장해부터 중증 장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며,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만원 1미만으로 40세 기준 남성은 5천150원, 여성은 3천400원만 내면 된다. 재해 사망 시 500만원, 재해 장해 및 중증 화상은 각각 최대 250만원, 골절 및 수술 시에도 각 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직업적 특수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방관을 위해 가입과 지급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소방공무원 신분을 증명하는 사진 제출만으로 별도의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한강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1~8월 한강변 매장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hc는 현재 한강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피크닉·러닝·사이클·야외수영 등 한강에서 여가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한강변 인근 11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성장세는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두드러졌는데, 4월과 5월 한강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9% 늘어났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 외에도, 최근 전세계에서 케이팝 소재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며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의 한강 방문이 늘어난 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매장별 성과가 눈에 띈다. '뚝섬 한강공원 선상점'은 신규 선박으로 매장을 이전한 이후 ‘한강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재무·회계 등 네 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 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 두 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나뉜다. 글로벌 트랙은 올해 상반기에 신설된 전형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또 역량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에 따라 인공지능과 로봇 등 관련 분야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류전형과 AI 역량 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해 신입 사원 교육을 받는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채용과 관련한 내용은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