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과 비젼인 김학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은 실제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모은 데이터를 학습하여 안전관리를 한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비젼인은 실제 환경에서 수집 및 측정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가상 데이터인 '합성 데이터(이미지)'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위험 상황을 생성해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 청년일보 】 27일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총 사업비 2천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부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 환경신기술 8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축서비스 산업의 진흥을 위한 비전으로 '건축서비스산업 선진화를 통한 품격 있는 공간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향후 5년간의 건축서비스 산업분야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는 ▲산업 구조 합리화 ▲시장 고도화 ▲정보 활용 기반 확충 등을 선정하고 7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국토부는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사업체당 매출액 순위가 지난해 10위에서 2027년 8위로 상승하고, 같은 기간 스마트 기술 활용 사업체 비중은 3.4%에서 20%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건축 시공 품질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 역시 올해 55.3%에서 80%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 구조 합리화 방향으로 건축서비스·건축물 품질 향상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산업 구조 개선, 시장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 활동 기반 마련 등이 제시됐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건축서비스산업의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관련 행정 절차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공군 격오지부대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 부영그룹은 방공관제사령부 별립산관제부대에서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겸 로카피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과 박창규 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정(宇庭) 피트니스 센터' 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은 "엄동설한에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로하며 깨끗하고 최신화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개소식 축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박창규 방공관제사령관은 "격오지부대는 특성상 도심지와 많이 떨어져 있거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복지 인프라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이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나라사랑은 특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내년 1월, 2024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로,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로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다. 우선,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가 조성되는 강동구 천호역 주변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강남권 신흥 주거 타운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미래가치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 천호역 주변은 단지가 포함된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시에는 약 3천4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천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천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그 중 한화 건설부문은 해상 390MW와 육상 37MW 총 427MW의 사업자로 선정돼, 전체물량의 27%를 공급하게 된다. 금번 계약은 해상풍력 5개, 육상풍력 4개 사업자가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발전 공기업에 20년간 장기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지난 10일 실시설계 용역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 서비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 시 '경고' 알림을 자동으로 울린다. 특히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랫집 뿐만 아니라 윗집이 받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도 해결해 준다. 지금까지 윗집은 층간소음 발생 가해자, 아랫집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상적인 범위 내 생활소음에도 아랫집이 민감하게 반응해 갈등이 생기거나 자신의 집에서 나는 소음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동대문구 전농 재정비촉진구역을 비롯한 4곳에서 총 1천970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동대문구 전농동)'은 4개 동 지하8층 지상49층 규모로 공동주택 1천117세대(공공 190세대, 분양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지난 9월 건축심의때 지적됐던 사항을 반영하여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의 배치 및 위치를 변경하고, 단조로웠던 저층부 입면 디자인을 경관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보행친화적인 입면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신독산역 인근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금천구 독산동)'은 2개 동 지하 7층 지상 41층 규모로 공동주택 272세대(공공 35세대, 분양 237세대)와 오피스텔 1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중앙에 진입광장과 내부통로를 조성하여 단지 내·외부를 연결했으며, 단지 동측의 전면공지를 경사로로 계획하여 단차를 최
【 청년일보 】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로 감면 혜택을 받은 국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6일 취득세 감면 확대 실시에 따라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 시행 결과 올 한해 18여만 명이 3천650억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21일 제도 시행 이전에는 주택가액이 수도권의 경우 4억 원 이상, 비수도권의 경우 3억 원 이상이거나,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상인 경우 감면 제한 기준이 적용되어 감면대상이 아니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신혼부부,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감면 대상 확대 시행으로, 올해 한해 동안 18만5천46명에게 총 3천659억 원의 감면 혜택이 돌아갔다. 아울러 올해 11월 30일까지 제도 시행 이전 감면 대상이 아니었던 11만350명에게 총 2천607억 원 감면 혜택이 새롭게 지원됐다. 이를 통해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천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들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1.2억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 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안전' 대표 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현대건설(民), 서울시(官), 한국에너지공단(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協))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
【 청년일보 】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2년 전 계약과 비교해 역전세로 인한 임차인 반환 보증금의 규모는 3분기보다 4분기 들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분기 대비 4분기 전셋값 상승분보다 2년 전 동기간 전셋값 상승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올해 3분기와 4분기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를 각각 2년 전 동기간 계약(동일단지, 동일면적 기준)과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 전세 거래의 보증금 평균값은 5억7천891만원으로, 2021년 4분기 6억7천70만원과 비교해 7천179만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분기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집주인 입장에서 2년 전 동기 계약과 비교해 평균 7천179만원을 임차인에게 내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3분기 계약된 전세 평균 보증금은 5억7천569만원으로 2년 전(6억4천136만원)보다 6천567만원 낮았다. 4분기 반환 보증금이 3분기보다 증가한 것은 올해 3분기 대비 4분기 계약금액 상승액(2천322만원)보다 2년 전인 2021년 3분기 대비 4분기 계약금액 상승액(2천934만원)이 더 크기 때문이다. 올해 전셋값 상승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