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구에서 다중이용시설발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2명이 증가한 1만1천62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를 발생 주소지별로 보면 주소지별로 달서구 14명, 북구 12명, 동구 11명, 수성구·서구 각 8명, 중구 3명, 남구·달성군 각 2명, 경산·양산 각 1명이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과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 2명이 추가돼 각각 누적 139명, 92명이다. 입원 환자 등 수십 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서구 내당동 병원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는 9명이 됐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모임을 한 뒤 식료품점을 방문한 필리핀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식료품점 종사자와 손님, 필리핀이 강사로 일하는 영어학원 원생, 학원생 접촉자 등으로 확산해 관련 누계가 50명이 됐다.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으로 3명씩,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씩, 북구 PC방·달서구 상인동 동전노래방·
【 청년일보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사자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대상은 백화점·대형마트에 상시 근무하는 만 18∼49세 종사자다.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백신은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을 위해 서울시에 배정한 60만2천회분 중 일부다. 서울시가 지난 26일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접종 희망자 명단을 받은 결과 약 4만5천명이 신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율접종 물량이 늘어나면서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는 대형유통매장 종사자를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며 "구체적 접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19명보다 84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천6명) 처음으로 1천명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열흘 연속(1천442명→1천287명→1천342명→1천314명→1천234명→1천82명→1천56명→1천464명→1천319명→1천403명) 1천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증가한 1만1천56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9명, 동구·북구 각 9명, 서구 7명, 수성구 6명, 남구·달성군 각 2명, 중구·경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중구 동일동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달서구 한 영어학원 강사를 포함한 필리핀인 2명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돌아와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뒤 확진돼 식료품점과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의료진 등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2명 추가 발생했다. 누계는 135명과 90명이 됐다.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이와 함께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도 2명씩 늘
【 청년일보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언제 정점에 다다를지 아직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당국은 다만 지역적으로 나눠보면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확산세를 어느 정도 억제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의 유행 전망과 관련해 "대유행의 정점 시기는 어떤 가정으로 시뮬레이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직은 언제가 정점이고 확진자가 얼마나 될지 제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가 잘 이행될 경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 이후에는 환자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방 접종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상황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팀장은 현행 거리두기의 효과에 대해선 "수도권의 경우 4단계 적용이 2주 지난 시점에서 유행이 더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주가 지났는데도 예전만큼의 감소폭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3차 유행과 비교해 이동량이 많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 28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5명이 증가한 1만1천505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7명, 북구 10명, 수성구 8명, 서구 6명, 달성 5명, 동구 4명, 남구·부산 각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달서구 소재 영어학원 강사를 포함한 필리핀인 2명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돌아와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뒤 확진돼 식료품점과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명이다.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있는 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더 나왔다. 지난 6일 업주가 확진된 데 이어 아르바이트생, 손님,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주점의 손님, 업주가 방문한 남구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 수는 88명이다.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다. 지난 13일 여성 종업원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과 손님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른다. 누계는 35명이다. 달서구 상인동 동전 노래방 관련으로
【 청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을 맡은 GC녹십자가 해당 백신의 투여 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만 12세∼17세 청소년 3천732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했다. 임상에서는 면역원성을 비교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달 23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만 12세∼17세 접종을 승인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천56명보다 408명 많다. 지난주 화요일(20일) 중간집계 1천442명보다도 22명 많다. 1천464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 21일(1천557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천6명) 처음으로 1천명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20일부터는 8일 연속(1천442명→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27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9명이 증가한 1만1천450명이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북구 각 20명, 서구 9명, 수성구·달성군 각 6명, 동구 5명, 남구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필리핀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식료품점 종사자와 다른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누계는 24명이다. 6명은 서구 비산동 교회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미 유흥주점을 방문한 신도가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누적 확진은 32명으로 늘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로 나와 누계는 129명이 됐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주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자도 4명, 6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은 83명과 37명이다. 15명은 제주 확진자를 포함한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가 조만간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검출률)가 전체 감염자의 48%까지 올랐는데 빠르게 늘고 있어서 금주 상황상에서는 50%를 넘지 않겠는가 하는 예측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델타형 변이는 최근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으로도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6월 4주 차(6.20∼26) 3.3%에 불과했으나 7월 3주 차(7.18∼24)에는 48.0%로 올랐다. 약 한 달 새 44.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형 변이는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입원 위험 역시 2.26배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데 최근 세계 주요 국가에서 델타형 변이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감염자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
【 청년일보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0명이 늘어난 1만1천38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남구·중구·창원 각 1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1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 교회 관련이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4명은 중구 동일동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으로 파악됐다.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과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 6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은 122명과 79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상인동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잇따라 누계는 16명이다. 또 18명은 부산·경산·구미·창원·대구 등지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달서구 소재 자동차
【 청년일보】정부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휴가철 이동 증가, 10% 초반의 예방 접종률 등의 영향으로 상당 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관련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은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지인을 감염시키는 조용한 전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숨은 감염자와 델타 변이 때문이기도 하다"며 "이런 특성 때문에 유행 감소에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유행을 막으려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임과 약속을 하지 말고 밀폐된 실내시설 이용을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여름 휴가는 가급적 9월 이후로 연기하고 장거리 여행이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의 환자 급증세는 다소 둔화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 경남권, 강원, 제주 등지를 중심으로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에서는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직장, PC방·노래방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각종 모임, 직장, 대학병원, 목욕탕, PC방, 노래연습장, 리조트, 유흥시설 등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집단감염이 터져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14명보다 80명 적다. 그러나 이는 지난주 토요일(17일) 오후 6시 중간 집계 1천61명보다는 173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천6명) 처음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천10명→1천39명→1천50명→922명→921명→903명→1천288명→1천263명→1천192명→1천143명→
【 청년일보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한 1만1천252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15명, 달서구 10명, 동구 6명, 수성구·남구 각 5명, 중구 4명, 서구 3명, 달성군 2명, 경산·울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2.7배가량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다. 누적 확진은 102명이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단 2주 만에 100명을 넘겼다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있는 A, B 주점 관련으로도 각각 4명과 1명이 더 확진됐다. 누계는 각각 70명과 34명이다. 북구 대현동 PC방을 비롯해 PC방 두 곳과 관련해서도 각각 1, 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달서구 한 노래방에서도 4명이 확진됐다. 또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수성동 중학교, 수성구 범어동 음식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북구 산격동 유흥주점, 구미 유흥주점과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나왔다. 14명은 감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