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T는 KT, LG유플러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통신망 연동 5G IoT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제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3사(SKT·KT·LG유플러스)와 RAPA가 협력, 중소기업이 새로운 5G IoT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이동통신망 기반 지능화된 IoT 서비스 제품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제조사의 제품이 통신사별 품질검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 이상의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디지털 제조, 도심, 차량,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관제, 안전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되는 IoT 장비 특성상 개별 제품에 맞는 검증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 공유 ▲각 통신사 테스트 환경 관련 정기적 정보 제공 ▲5G IoT 제품 통신사 검수시험에 RAPA 테스트 결과 활용 ▲중소기업 기술자문 및 컨설팅 등을 시행,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RAPA 역시 매년 기술 협약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 '유쓰피릿' 14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고 있는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의 마케팅 활동 및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경험해보는 Z세대 자문단이자 크리에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운영한다. 유쓰피릿 14기는 8월 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주제로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디바이스 및 AI기술 체험단 ▲Z세대 자문단 ▲유쓰 브랜드 필름 및 유쓰피릿 모집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LG유플러스 대표 대학생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다. 재학생, 휴학생,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관계 없이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
【 청년일보 】 KT는 7일 서울 동대문 소재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고려대학교와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CT 응용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를 비롯해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KT-고려대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KT 기술혁신부문장인 오승필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유혁 교수를 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KT와 고려대학교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표 과제로 한국형 Vertical SLM(특정 산업 영역에 효과적인 LLM) 기술 개발과 Responsible AI(RAI, 학습된 정보 중 사실과 다른 것을 교정하거나 삭제하는 기술), Model of Mixture(MoM, 복수 기종 SLM 모델의 최적 탐색에 대한 연구) 등을 선
【 청년일보 】 금주 IT·게임 주요기사로, 지난해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이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내 플랫폼 업계가 성장에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아울러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와 전담 인력을 모두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이 게임 인식 개선과 산업발전을 위해 진흥 정책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네카오', 지난해 신규 채용 '반토막' 지난해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이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급감. 지난달 30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총 8천297명으로 전년 대비 567명(6.4%) 감소. 네이버는 4천417명으로 546명(11%) 줄었고, 카카오는 3천880명으로 21명(0.5%) 감소. 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양사의 직원 수가 감소한 것으로,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 네이버와 카카오의 채용 감소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유지한 결과로 해석.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로
【 청년일보 】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분류한 이른바 '게임 중독', 즉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질병 분류 코드 도입 문제를 놓고 한국을 찾은 해외 연구자들이 "정의도, 진단 기준도 불명확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산업협회는 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여러 해외 연구자들이 게임이용장애의 정의와 진단 기준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앤드루 쉬빌스키 옥스퍼드대 인간행동기술학 교수는 "이미 성인 절반 이상은 게임,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기술에 몰입해 있다"며 "이를 단순히 중독으로 진단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터넷 게임 이용장애의 경우 명확한 정의조차 내려져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띠 부오레 틸뷔르흐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역시 "질병코드를 도입하면 게임 관련 행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도 "게임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아동이나 성인이 과몰입 장애가 있는 것처럼 낙인찍히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WHO가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질병분류(I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신월의 루나'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월광 극장 시네마'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신월의 루나'는 지난 6월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 신규 월광 영웅으로, 오는 6일부터 생중계를 시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E7WC 2024)'의 메인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신월의 루나'는 국내 탑티어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와 에픽세븐이 함께 선보이는 OST 콜라보레이션 티져 영상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됐던 전투 콘텐츠 '시련의 전당' 개편과 함께 시련의 전당에서 획득할 수 있는 '5성 월광 영웅 전용 장비'도 추가됐다. 추가된 장비는 '집행관 빌트레드'와 '잿빛 숲의 이세리아'의 전용 장비다. 기존 전용 장비와 마찬가지로 해당 영웅만 착용이 가능하며 착용 시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이 외에 오는 25일까지는 월광 극장의 신규 스토리 '혹한의 날들' 업데이트를 기념해 '월광 극장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누적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출시 당일에는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르고 미국과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 다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5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모델(BM)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임에도 대만과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견고한 매출액을 도출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의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의 IP 파워와 독창적인 게임성이 꼽힌다.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243개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누적 유저 2억명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으며,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동 조작과 유저간 협동 경험을 앞세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함께 '로드나인' 콜라보 PC를 한정 판매한다. 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 PC는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로드나인의 이용자를 위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PC이다. PC는 ▲AMD 라이젠 5 라파엘 7500F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SUPER 용(龍) 에디션 그래픽카드 (옵션 변경 가능) ▲잘만 P30 로드나인 커스텀 케이스 등을 활용해 구성됐다. 로드나인 콜라보 PC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컴퓨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 PC는 로드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만큼 풍성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한다. PC 구매자에게는 '콜라보 PC 구매 전용 탈것'과 게임 내 재화를 포함한 '스페셜 한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각 PC마다 100번까지 고유 번호를 부여해 로드나인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 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 청년일보 】 넥슨이 오는 23일 '메이플스토리' 테마의 상설 카페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제주에 오픈한다. 5일 넥슨에 따르면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주의 특징을 담아낸 특별한 메뉴와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설 카페는 '메이플스토리'를 재해석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는 한편, 일반 대중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페 메이플스토리' 내부에는 다양한 캐릭터 오브제가 배치되어 '메이플스토리'의 매력 요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핑크빈 출몰지역'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포털을 타고 등장하는 대형 '핑크빈'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슬라임 에이드', '핑크빈 라떼'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브라운테니와 핑크테니의 모습을 담은 '테니 케이크', 벨지안 초콜릿과 메이플 시럽이 어우러진 '메이플스토리 샌드'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50여 종의 제주 에디션 굿즈와 '메이플스토리'의 첫 LP 음반 '시에스타 오브 제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 전세계 실시간 PVP 최강자들의 자웅을 겨루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E7WC 2024)'가 오는 6일 개막한다. 이번 E7WC 2024는 에픽세븐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총 5개 서버의 권역 별 이용자들 중 '월드 아레나'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3천600만원)를 두고 앞으로 약 2개월 간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된 선발전을 통해, 통합 랭킹 기준 각 서버 별 최소 8인에서 16인까지 예선에 진출했다. 예선 진출자들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본선 시드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본선 시드는 한국 2개, 글로벌 2개, 아시아 2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총 8개로 구성된다. 시드를 확보한 8인은 20일 조 추첨식으로 상대를 결정한 뒤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 시작일인 지난 4일 일본 앱스토어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모바일 매출 상위권 역주행에 성공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 'BEAUTY FULL SHOT' 여름 업데이트는 매력적인 여름 신규 니케들의 등장을 비롯해 '데이브 더 다이브'와 콜라보레이션한 미니게임, 여름 한정 니케 복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업데이트 시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로써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래로 이번 여름 업데이트 매출 순위를 포함해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일곱 차례' 탈환하는 등 '출시 직후 반짝 인기'가 아닌 출시 후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지역 마켓에서 매출 순위 최상단을 기록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재투자를 통해 매 업데이트마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게임성을 기반으로 니케는 전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자체 IP'의 파워를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환경을 고려해 책자 대신 웹 형식으로 발간했다. 보고서는 넷마블 ES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해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6월까지의 성과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와 거버넌스까지 ESG 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또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 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