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아시아 주요 관광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주로 3박 4일 내외의 짧은 여행 기간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3만9천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추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 세계 83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비롯한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를 선보인 바 있다.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2만9천원) ▲8GB(4만4천원) ▲13GB(5만9천원) ▲25GB(7만9천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또는 모바일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항공기가 2시간 이상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냈다.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105억4천300만달러(약 14조9천700억원), 주당순이익(EPS)은 6.61달러(약 9천386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매출 105억1천만달러, 주당순이익 5.71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EPS는 전년 동기(5.28달러) 대비 25% 증가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93억7천만달러)보다 12.5% 늘었다. 영업이익은 33억4천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3.6%포인트 상승한 31.7%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연간 매출을 435억∼445억달러, 영업이익률은 29%로 제시했다. 또,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10억3천5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7.03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또, 넷플릭스는 지난해 발
【 청년일보 】 S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무료로 공개한다. SKT는 AI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우선 SKT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SKT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 청년일보 】 SKT는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이하 IonQ)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동을 통해 양사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SKT와 IonQ는 양자보안 관련해 아이디퀀티크(IDQ)와의 협력을 유지 및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에 대해 알리는 것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영상 S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출범시킨 게임특별위원회(이하 게임특위)가 게임산업 규제 혁신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게임특위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인 속풀이토크쇼 '게임, 더불어썰풀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 관련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유정 의원은 "게임 이용은 능동적인 콘텐츠 소비이며, 몰입과 중독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는 숏폼 콘텐츠처럼 수동적이고 단편적인 소비에 익숙해지고 있는 반면, 게임은 집중력과 참여를 요구하는 고차원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또한 "게임을 직접 해보지도 않고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판단하는 이들이 정책 방향에 과도한 영향을 미쳐왔다"며 "게임에 대한 공포심이 정책을 왜곡시킨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 공약에 관련 정책을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풀고, 필요한 부분은 정교하게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열 전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사업실장, 방승호 전 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 남윤승 OGN 대표, 백주선 법무법인 대
【 청년일보 】 넥슨이 '마비노기'와 라이프스타일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이하 KBP)' 간의 첫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17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의 대표 지역인 '티르 코네일'을 배경으로 삼고 '판타지 인 패턴스(Fantasy in Patterns)'를 주제로 기획된 협업을 통해 '생활 콘텐츠에 기반한 판타지 라이프'와 KBP 고유의 패턴 디자인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컬렉션 굿즈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 디자인은 KBP의 '버니'가 '밀레시안'이 되어 에린에 도착,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밤하늘 아래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등 감성적인 순간들을 KBP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제품에 담아냈다. '마비노기'와 KBP가 공동 제작한 한정 굿즈는 미니스토리지, 카메라 파우치, 쿠션, 앞치마, 주방장갑세트, 티슈 커버, 바스켓, 스퀘어백, 버니참만들기키트 등으로, 휴대용 제품부터 홈 패브릭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넥슨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넥슨 에센셜'을 통해 내달 14일까지 판매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는 KBP의 마스코트 캐릭터 '버니'가 NPC로 등장, 유저와 함께 추억을 나누는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 '만들어봐 나만의 모험(이하 만나모)'을 개최한다. 17일 펄어비스에 따르먄, 만나모는 펄어비스가 게임 인재를 발굴하고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나이, 학력, 전공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누구나 3~6명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21일까지 게임 제작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공모전 응모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혹은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게임 장르 및 규모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팀에게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펄어비스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상과 별도로 '만나모 제작팀'에 선정되면 펄어비스 사옥에서 실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만나모 제작팀은 ▲검은사막 엔진(BlackDesert Engine)으로 게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제작 기간 동안 펄어비스 현업 개발자들의 가이드와 멘토링 ▲최신 개발 장비 ▲매월 급여 ▲펄어비스 복지시설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11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7일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4 11번째 에피소드 '사명의 딜레마'를 추가하고, 신규 레이드 전투 콘텐츠 '따를 수 없는 예언'을 선보였다. 해당 에피소드는 신의 강림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지혜의 우물을 찾아 나선 영웅 일행이 목적지에서 만난 '모르간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는 설정을 가졌다. 신규 레이드 '따를 수 없는 예언'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는 드라우 종족의 마검사 '모르간트'가 검을 이용한 공격과 방패 가드를 통한 액션을 구사하는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마법검이 발동되는 특정 패턴에서는 피격 시 일정 시간 동안 생명력이 소폭 감소하는 '에르그 상흔' 상태효과를 받으며, 그 상태에서 '모르간트'가 생성하는 '마법진'에 접촉할 경우 추가적인 디버프 효과를 받게 된다. 넥슨은 이번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일까지 110레벨 이상 레이드 전투 완수 시 '행운 받고 달렷!' 버프를 단계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레이드 전투 완수 시에는 이블 코어 1개를 추가로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판매량에서는 애플이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양사 간 순위가 엇갈리는 결과를 보였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어 2년 연속 1분기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2위는 18%를 기록한 애플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IDC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삼성전자는 각각 20%, 19.9%의 점유율로 선두에 올랐으며, 애플은 공통적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가 지난 14일 발표한 판매량 기준 조사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애플이 19%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삼성은 18%로 그 뒤를 이었다. 업계는 이 같은 결과의 차이에 대해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재고 확보 전략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발표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파로, 애플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미국 내 유통망에 스마트폰 재고를 사전 확보하면서 출하량과 실제 판매량 사이의
【 청년일보 】 게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는 게임업계 활력 회복을 돕는 '상생 성장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침체된 게임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앱마켓과 개발사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입점 게임에 대해 광고와 마케팅을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원스토어는 캠페인의 첫 지원 대상으로 출시 후 원스토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게임 타이틀 10개를 선정했다. 컴투스의 'MLB 9이닝스 25', 엠게임의 '귀혼M' 등이며, 이들에게는 수 억 원 규모의 싱글탭(SingleTap™)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글탭은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으로, 일반 앱 설치 광고보다 혁신적으로 개선된 유저 경험을 선사한다. 광고를 클릭하면 앱마켓으로 이동해 직접 버튼을 눌러야만 앱을 설치할 수 있었던 일반적인 광고 동선 대비 획기적으로 유저 이탈을 최소화하고 설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 원스토어는 또한 이들 타이틀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이날 하루동안 선정작 10종의 게임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자
【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국가유산청과 함께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2023년부터 지원한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22년 국가유산청과의 문화유산 후원 약정을 토대로 2023년부터 ▲책가도 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존 3건 등 9점의 복제 사업을 후원했다. 책가도 병풍(冊架圖 屛風)은 서가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서책으로 구성된 10폭 병풍으로 조선 왕실의 학문과 배움을 상징한다. 19~20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 屛風)은 고종이 재위했던 시기인 1863년부터 190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종묘의 주요 건물 및 주요 의식 절차, 제례를 위한 상차림 등을 설명하는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8폭 병풍이다.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서책으로, 가로 13.2㎝, 세로 20.8㎝이며 외부가 목재로 포장된 6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제24대 헌종의 당호(堂號)인 보소당에 보관된 인장을 모은 서책으로 조선 왕실의 문예취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라이엇게임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서비스 22주년 기념 게임 이벤트 '메이플 대학교'를 시작했다. 17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 대학교'는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 핑크빈이 설립한 게임 속 대학교로, 몬스터 처치, 주간 보스 처치 등 게임 플레이로 쌓은 학점과 캠퍼스 포인트를 사용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다. 오는 6월 18일까지 '기본 강의'에서 누적 학점에 따라 '메이플 대학교 세트 교환권', '카르마 블랙 큐브', '카르마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 '솔 에르다'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 학점과 연계되는 '무공 포인트'와 '에피네아 포인트'를 활용해 능력치 향상 버프 이벤트 '특별 강의'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누적 100학점 달성 시 '초월 성장의 비약', '메이플 대학교 훈장', '메이플 대학교 커스텀 배경 교환권'이 포함된 '메이플 대학교 졸업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학점을 활용한 보상 획득 이후에도 캠퍼스 포인트를 사용해 '카르마 블랙 큐브', '카르마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 'VIP 사우나 이용권' 등 추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넥슨은 게임에 접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