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내연기관차의 미래차 전환을 진행해 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그간 내연기관차를 만들어 오던 생산 설비를 전기차 전용 설비로 전환하는 등 미래차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신규 차량의 탄소배출을 오는 2030년까지 55%, 2035년까지 100% 감축해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2035년부터 EU 내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업체들은 선도적으로 전기차 전환에 나서고 있다. 다만 EU의 급진적 탄소정책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기술 제고는 물론 車 업계 전반에 나타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약 37% 적은데다가 구조도 단순하기 때문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이고 완성차 업체 인력 또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킨지는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청년일보 】 ◇ 상임이사 ▲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이정관 ▲ 주거복지본부장 하승호 ▲ 스마트도시본부장 신경철 ◇ 부서장 ▲ 글로벌사업본부장 윤효경 ▲ 감사실장 이영웅 ▲ IT기획운영처장 김미숙 ▲ 총무고객처장 주양규 ▲ 노사협력처장 임도식 ▲ 공정계약단장 최용택 ▲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장희철 ▲ 스마트도시개발처장 송종호 ▲ 신도시사업혁신단장 김형식 ▲ 공공주택전기처장 어진명 ▲ 고객품질혁신단장 류창수 ▲ 남북협력처장 강오순 ▲ 쿠웨이트사업단장 이종우 ▲ 토지은행기획단장 이상일 ▲ 단지기술처장 신광호 ▲ 서울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이문 ▲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홍길 ▲ 인천지역본부장 박봉규 ▲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류옥현 ▲ 경기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황필재 ▲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최재열 ▲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미 ▲ 경남지역본부장 홍준표 ▲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형주 ▲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이문수 ▲ 세종특별본부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 문홍철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현재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2025년에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미국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SES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와 미국 보스턴, 중국 상해에 시험 생산시설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한국에는 현대자통차와 리튬메탈 배터리 ‘A샘플’공동개발 제휴를 중심으로 진출한 바 있으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SK, LG 등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치차오 후 SES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에 대해 "에너지 밀도는 높이면서 2025년까지 빠르게 상용화 가능한 제품"이라며 "경쟁사보다 상용화 시기가 18개월∼2년 앞서 있다"고 소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제품이다. 치차오 후 CEO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양산성은 우수하나 에너지 밀도(최대 800Wh/L)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리튬메탈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1천Wh/L)는 높아지지만 아직 고성능의 제품은 개발되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3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3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을 비롯해 성과금 200%+350만원 지급,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지급,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지급,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지급,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이다. 또한 노사는 내연기관 고수익화·시장 수요와 연동한 적기 생산에 매진하는 것과 동시에 전동화 및 미래 신사업 대응을 위한 수익 구조를 확보해 국내공장 및 연구소에 지속 투자하기로 했
【 청년일보 】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제주여행객이 몰려들것이 예상되자 그동안 침체돼 있던 국내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고객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21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JJ멤버스특가’ 기간 동안 제주항공 회원들에게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국내선 노선에서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3만원에서 15만원 사이에 결제하면 회원등급에 따라 최대 4000원의 즉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비즈니스 라이트(BIZ LITE) 좌석은 편도항공권 기준으로 12만원 미만으로 결제하면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2만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가입 회원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 떠나고 싶은 제주항공 노선’ 댓글달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2명)과 테르메덴 풀앤스파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기아·비엠더블유코리아·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내식성(금속 부식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돼,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니로 전기차(EV)’ 1만5276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뒤 범퍼 모서리에 일정 속도(시속 2.5㎞) 이상 충격 시 후퇴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어 기아 ‘카니발’ 313대는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이 발생,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점검 후 부품 교체) 가능하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D 파이브
[편집자주] 내연기관차의 미래차 전환을 진행해 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그간 내연기관차를 만들어 오던 생산 설비를 전기차 전용 설비로 전환하는 등 미래차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신규 차량의 탄소배출을 오는 2030년까지 55%, 2035년까지 100% 감축해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2035년부터 EU 내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업체들은 선도적으로 전기차 전환에 나서고 있다. 다만 EU의 급진적 탄소정책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금까지 계획해 놓은 탄소중립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기술 제고는 물론 車 업계 전반에 나타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약 37% 적은데다가 구조도 단순하기 때문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이고 완성차 업체 인력 또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킨지는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체감온도 30도를 크게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부영그룹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공급·식염포도당 비치·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현장근로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탈의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준수하여 안전 및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서해선 복선전철 철도 아치교 건설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을 가로지르는 안성천 위에 건설된 아치교는 길이 155m, 높이 46.5m, 무게 2726t으로 국내 최대 규모 철도 아치교량이라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아치교량은 총 5개의 아치 구조물로 구성됐다. 가장 큰 아치 양쪽으로 1681t 아치 2개와 1255t 아치 2개가 연결된 형태다. DL이앤씨는 교량 위 구조물을 육상에서 미리 조립한 후 바지선을 이용해 시공 위치로 옮겨와 교각 위에 설치하는 대선식 일괄 가설 공법을 철도교량 시공에 국내 최초로 활용했다. 지난 2월부터 130일간 육상에서 제작된 아치는 이달 16일 바지선으로 옮겨져 안성천 수면으로부터 23m 높이에 있는 교각에 설치됐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총 10개의 공구로 나눠 발주했고, DL이앤씨는 아산에서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999m에 이르는 5공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교육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한다. 부영그룹은 오는 9월 ‘부산신항 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부산신항 4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2개원을 동시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어린이집은 전국 총 69개원이 된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정을 비롯해 부모교육·교사교육·보육 컨설팅·보육행사 지원·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2년간 30평 민간 아파트 건축비가 6천만원에서 6억으로 10배가 됐다”며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아파트 값 거품을 빼기 위한 정책에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20일 오전 11시 경실련 강당에서 1998년 부터 지난해까지 22년간 정권별 법정건축비와 민간건축비 변동 분석결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심상정 의원실과 공동개최하고 건설사는 건축비에 거품을 잔뜩 붙여 큰돈을 손쉽게 버는 반면, 서민들은 바가지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 발표 자료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임기 초에 4.1배였던 건축비 대비 연간 임금 격차가 임기 말에는 9.3배, 박근혜 정부에는 11.7배, 문재인 정부 때는 18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평 아파트 건축비를 조달하려면 평균 임금을 받는 국민이 18년 이상 임금을 한푼도 안 쓰고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1998년부터 22년간 인건비는 2.4배 오른 반면 건축비는 10.5배 올랐다. 특히 문 정부 동안 노동자 임금은 3백만원 오른 반면 건축비는 2.5억이나 올라 83배 상승률 차이를 보였다. ◆ 심상정 의원 “분양가 상한제 폐지...부동산 가격
【 청년일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일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을 추가 도입·수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T-50i는 우리 공군을 위해 개발된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다. 훈련과 경공격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에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를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2천744억8천800만원,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다. 계약 시작일은 KAI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선수금을 입금받는 예상 일자이고 계약 종료일은 계약 시작 후 34개월이다. KAI는 선수금이 입금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KAI는 인도네시아에 2011년 5월 25일 T-50i 16대, 2018년 11월 8일 T-50i 레이더 및 기관총 장착 사업 등을 수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