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탈락팀을 대상으로 한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카카오도 재도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재도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카카오 고위 관계자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에 나갈 계획이 없다"며 "재도전에 나서지 않는 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입장은 전일 정부의 독파모 1차 평가 결과 공개 이후 네이버클라우드가 "과기정통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패자부활전 출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다음에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IT 업계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양대 포털 모두 정부의 재공모 계획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힌 셈이 됐다. 다른 탈락팀인 NC AI 역시 패자부활전 출전 여부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고민 중"이라고만 말했다. 재공모 참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 탓에 정부가 전날 평가 결과 발표 때 제안한 재공모 추진 계획이 초반부터 암초에 맞닥뜨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IT 업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33포인트(0.03%) 내린 950.83에 개장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7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메디컬 에스테틱기업 휴젤이 올해부터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도입해 미국 시장 안착에 나선다. 휴젤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매출 9천억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기존 파트너사 유통과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에 돌입,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려 안정적인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궁극적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오는 2028년 10%를 달성하고, 2030
【 청년일보 】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직장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자녀 세대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세부터 13세까지의 임직원 자녀 2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 교시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역사와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금융의 기본 개념과 저축의 중요성, 보이스피싱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애큐온저축은행 강남금융센터를 방문해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녀들은 사전에 개설한 본인 명의 통장에 직접 입금하며 금융거래의 기초를 익혔다. 이어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책상에 앉아보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직장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일정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회사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사커맨(사내커뮤니케이션 남자)’에게 접수된 임직원 제안에서 출발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 청년일보 】 최근 7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철강·기계의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반대로 자동차·반도체의 경우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공개한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 관세 인상 등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3.8% 늘어 사상 처음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외형적 성과와 달리, 우리나라 수출의 글로벌 점유율은 2018년 이후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전체 수출 점유율 하락의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출 대상국의 수입 수요 여건 등을 통제한 뒤 순수하게 공급 측면에서 2018∼2024년 주요 수출 품목의 품목·시장 경쟁력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철강·기계의 경우 2018년 이후 품목·시장 경쟁력이 모두 하락했다. 철강은 2010년대 중반 중국의 설비 증설과 부동산 불황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중국산 저가 품목이 세계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기계의 경우 중국의 범용기계가 저가로 수출되면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졌다. 화학공업제품은 2010년대 말 중국의 석유화학 설비 증설과 미국의 셰일가스 부산물 범용제품으로 위협받았지만, 특수제품
【 청년일보 】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행정 절차를 단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대표 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대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 입법 조치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 지연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한 절차 병행과 통합이다. 우선 기본계획 수립 절차와 특별정비구역 지정 또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해 사업 기간 단축을 유도했다. 또한 주택단지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주민대표단의 법적 지위를 구체화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공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특별정비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을 통합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조항도 담겼다. 이를 통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어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의원 측은 법안 발의 과정에서 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운용자산 규모가 2경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보고서에서 2025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 규모가 14조 달러(약 2경500조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6천980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가운데 3천4420억 달러는 지난해 4분기 중 순유입됐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 작년 한 해 5천270억 달러가 순유입(약 770조원)돼 운용자산 성장을 주도했다. 블랙록의 ETF 운용자산은 작년 말 기준 약 5조5천억 달러로 전체 운용자산의 39%를 차지했다. 블랙록은 지난 2009년 ETF 상품 브랜드 '아이셰어즈'(iShares)를 운용하던 바클레이즈의 사업 부문을 인수한 뒤 ETF 부문의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사모투자 부문도 급성장했다. 사모시장 부문 매출은 지난해 24억 달러로 2023년(12억 달러) 대비 2배로 성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아워홈은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과 AI 기반의 지속가능한 급식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비랩은 AI 솔루션을 통해 급식 잔반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고 관리 모델을 제시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아워홈은 전국 단체급식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잔반량과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잔반 관련 운영 기준을 마련, 실증된 잔반 감축을 통해 ESG활동에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전날 누비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과 김대훈 누비랩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AI 솔루션을 아워홈 운영 사업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운영 모델을 검증을 완료한 뒤, 적용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추진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잔반제로' 항목이 포함됐다. 잔반제로 인증 시 연 최대 7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아워홈은 누비랩의 '코코넛'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비랩 관계자는 "전국 단위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 주 샤알람(Shah Alam)에 위치한 신도시 세티아 알람(Setia Alam) 지역에 12호 매장 '선수리아포럼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12호 매장은 주거·오피스와 연계된 복합 쇼핑 공간 '선수리아 포럼 몰(Sunsuria Forum Mall)'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은 약 35평 규모의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한다. 배달 및 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bhc의 다양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판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bhc의 시그니처 치킨과 현지 입맛을 고려한 특화 메뉴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의 식문화 특성에 맞춰 '홀(whole)'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치킨과 밥을 함께 제공하는 '치밥(치킨+밥)' 콘셉트의 메뉴도 도입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한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 치킨과 '컬리후라이', '마라칸' 등 기존 말레이시아 매장에서 인기를 입증한 현지화 메뉴도 판매 중이다. bhc는 이번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중소형 외식 고객사의 대외 홍보를 돕는 PR 솔루션 '맛있는 동행'을 통해 지원한 고객사가 지난 3년간 50곳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고객사 가맹점 수 기준으로는 3천300여 점포에 이른다. 맛있는 동행은 대외 홍보가 필요한 식자재 고객사를 위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노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사의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알려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의 언론홍보 역량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언론보도와 SNS 콘텐츠를 통해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는 브랜드 스토리나 창업 배경, 대표 메뉴, 가맹 시스템 특장점 등 사업 경쟁력을 담는 한편,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 요소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감성커피·면식당·석암생소금구이·슬로우캘리·편백회관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지역 기반 소규모 사업장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넓혔다. 프로그램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참여 고객사의 재계약률은 90%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결과물 만족도는 100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지난해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연금시장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1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총 48.4조원으로 ▲IRP 3.8조원 ▲확정기여형(DC) 2.3조원 ▲확정급여형(DB) 2조원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동안 8.1조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조8000억원 늘었고, 확정기여형(DC)은 2조3000억원, 확정급여형(DB)은 2조원 각각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은행권 기준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손님 중심·현장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거점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해 원거리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지속성 비타민C 제형인 '타임핏 비타(TimeFit-vita™)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성 제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규 고시 제형으로 일반 제형 대비 천천히 녹아 오랜시간 기능성분을 방출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서방정 형태로 의약품에만 적용할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 건기식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타임핏 비타는 코스맥스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지속성 제형이다. 셀룰로오스 유래 친수성 고분자 망상구조를 활용한 서방형 정제 기술을 적용했다. 정제가 위액과 만나면 부드럽게 팽창하면서 보호 겔 구조를 형성해 비타민C가 일정 속도로 용출되도록 설계됐다. 타임핏 비타는 기본적으로 9시간동안 비타민C 600㎎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타민C는 혈중 일정 농도를 유지할 때 가장 효과적이지만 체내 저장이 어렵다. 특히 고용량 섭취 시 흡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흡수되지 못한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비타민C 600㎎을 9시간 동안 분산 방출하는 구조로 최적 설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에 권장되던 ‘분할 섭취’ 개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