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투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9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 이용자는 이날부터 ▲신규 클래스 '투사'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특전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 '투사'는 빠른 공격 속도의 '피스트'를 무기로 사용하며 리니지 최초 차징 시스템으로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는 근접 클래스다. '투혼'과 '스킬 차징' 시스템을 활용해 적진에 빠르게 침투해 전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상대 진영의 바리케이트를 무너트린다. 투사는 뛰어난 침투 능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바탕으로 전장의 흐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엔씨(NC)는 6개월간 운영되는 시즌 한정 서버 '게렝'을 오픈한다. 게렝 서버는 정액제 형태로 '아인하사드 축복' 효과를 30일간 상시 제공한다. 신서버 혜택으로 '게렝 기사단 상자'와 '게렝의 성장 지원 상자'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스팅 활동을 지원한다. 92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를 본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다. 내달에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가 추가된다. 해당 콘텐츠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된다. 1
【 청년일보 】 롯데시네마는 버추얼 밴드 그룹 '스코시즘'의 데뷔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코시즘'은 지난 2023년 7월에 데뷔한 버추얼 밴드 그룹으로 '니노 선데이', '코요 템페스트', '오토 레이니', '이로 클라우드', '로보 프로스터'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스코시즘'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버추얼 세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오는 19, 20, 26, 27일 총 4일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스코시즘'의 극장 단독 라이브뷰잉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보충수업' 콘셉트로 펼쳐지는 이번 라이브뷰잉은 회차마다 다섯 멤버들의 개인 팬미팅이 각각 진행되며 마지막 '학급결산' 회차엔 '스코시즘' 완전체로 등장해 오리지널 곡 선공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즐기는 '스코시즘' 라이브뷰잉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매진되며 주목받았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상영관을 추가 오픈한다. 이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3층에 위치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V-SQUARE)'에서는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새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30선을 돌파, 종가 기준 연고점을 다시 썼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137.17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연고점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일 기록한 3,116.27을 넘어선 수치다. 개인이 4천3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273억원, 581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천729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추진 소식은 증권주 급등으로 이어졌다. 부국증권이 상한가(29.90%)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영증권(17.18%), 대신증권(11.03%), 미래에셋증권(6.76%) 등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정치권의 상법 개정 후속 논의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 청년일보 】 KCC정보통신은 이주용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가 지난 3일 서울대 문화관에 ‘이주용·최기주 문화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는 같은 날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문화예술원 주관으로 기존 문화관 해체와 새로운 문화예술 복합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최기주 여사, 이상훈 시스원 부회장 등 가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에 따라 문화관 연혁과 주요 행사 소개 및 문화 커먼즈 비전 소개와 기부자 발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의 부인 최기주 여사는 “서울대 문화관이 한국 문화예술 발전의 거점이자 세계 유수대학과 나란히 할 수 있는 핵심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탄생할 문화관이 여러 구성원들과 학생들의 문화교류 소통의 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준공된 문화관은 지난 40여년간 서울대 구성원들의 예술과 토론, 기념의 장이자 캠퍼스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 곳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재건축을 통해 기존의 주요 구조체 일부를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
【 청년일보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지난 8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전국 516개 응급실에서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38명(사망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 기준으로 누적 환자 수는 1천228명에 이르렀으며,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는 1천212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86명)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했다. 올해 여름 들어 추정 사망자는 8명으로,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3명)의 약 3배 수준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2011년 감시체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238명(남성 145명, 여성 93명)으로, 이 가운데 65.5%인 156명이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한편,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CGV는 9일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 바캉스를 원하는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이달 한 달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명작부터 공포, 재패니메이션,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브 IP의 애니메이션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CGV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는 국내 최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일본 공포영화 '이상한 집'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재패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총집편 형식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2편씩 3주 연속 CGV에서 상영된다. '환락의 거리' 편, '도공 마을' 편에 이어 내달 1일에는 최신작 '합동 강화 훈련' 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내달 22일 공개된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키즈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의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노래와 율동을 직접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회차도 마련할 예정이다. TV 방영 10주년을 맞은 일본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인기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
【 청년일보 】 LF의 효과우선주의 비건뷰티 '아떼(athe)'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떼는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오사카 대형 쇼핑몰 루쿠아 일레의 앳코스메(@cosme)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에는 일주일간 약 3천5백여명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주력 제품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7일 프로그래밍 마스크팩 3종'이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된 3가지 프로그래밍 앰플(멜레이저·아크네솔·포어셀)의 미백·진정·모공케어 기능을 마스크팩 형태로 간편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첫 공개다. 아떼는 앞서 지난 4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팝업 현장에는 제형과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어센틱 립밤'·'어센틱 립 글로이밤', 올해 국내 출시된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본의 모바일 메
【 청년일보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9일 오후 시작됐다. 법조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22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구속 사유와 범죄 소명 여부를 놓고 양측이 맞붙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에서는 박억수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검사들이, 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김홍일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6명의 변호인단이 법정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도 이날 법정에 출석한 만큼 직접 본인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이 제시한 5개 혐의는 ▲국무위원 계엄 심의권 방해 ▲허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대통령기록물 파쇄 ▲허위 내용의 외신 대응자료 작성 지시 ▲비화폰 통신기록 삭제 지시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등이다. 특검은 이들 혐의가 "법치주의와 사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핵심 참고인의 진술 번복에 영향을 미친 정황을 근거로, 증거인멸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성의와 특별 던전 등 다양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선보이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9일 여름 성수기 유저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수영복 성의 2종'을 추가 했다. 새로 추가된 '수영복 성의 2종'은 '물결 위를 걷는 꿈' 영웅 성의와 '바다 위의 노래' 희귀 성의로 구성됐으며, 이중 희귀 성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벤트 던전 '탐욕의 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을 통해 '골드', '탐욕의 은화'를 비롯해 최상급 성의·사역마·스텔라 1회 소환서와 각종 성장 재화 등이 담겨 있는 신규 아이템 '탐욕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탐욕의 여름 21일 특별 출석', '탐욕의 섬 정복 미션' 등의 이벤트 참여 시 '탐욕의 금화' 아이템을 지급한다. '탐욕의 금화'는 이벤트 던전 '탐욕의 섬'에서 획득 가능한 '탐욕의 은화'와 결합해 영웅 등급 신규 이벤트 사역마 '서머잭'으로 교환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이하 NCSI) 평가에서 고객경험 중심의 운영 개선과 ESG 경영 노력 등을 인정받아 TV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홈쇼핑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NCSI는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객을 전담하는 조직을 고객센터 내에 신설하고 맞춤형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매한 상품에 대한 추가 정보 안내와 실사용 중 생기는 불편사항 체크를 포함해 쇼핑 전 과정을 밀착 케어하는 전화 상담 서비스다. 고객과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중요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기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화성물류센터를 지난해 6월 오픈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전용 상품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익일 도착 보장 서비스 ‘
【 청년일보 】 국내외 최신 신약개발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전략 등 글로벌 임상시험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2025 KIC’가 개최된다. 이번 ‘2025 KIC’에서는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메조블라스트 ‘라이온실’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을 비롯해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의 확장 전략과 각국의 임상시험 제도 변화 및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9일 오는 9월 22~24일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IC에서 항암제·세포치료제 개발 사례 등 3건의 기조강연과 ‘AI 기반 신약개발,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 확장 전략’ 등을 주제로 한 2건의 기조토크쇼를 포함, 총 2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이 연사로 나서,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렉라자(Lazertinib)’의 개발 과정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 기조강연에서는 메조블라스트(Mesoblast) 실비우 이테스쿠(Silviu Itescu) 대표가, 세계 최초 미국 식품의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이하 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조사로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TF로, ‘소중한 만남, 따뜻한 환대’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응대 업그레이드는 물론, 시그니처 서비스 개발, 고객 휴게 공간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또 고객들과 함께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SAI(Service hArmony Index) 지수’를 자체 개발해 실제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제시하는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픈하고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