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 시각,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마크를 받는 제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1천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기획, 디자인된 제품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글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습김치'는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요리용 만능소스와 함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온 스토어는 러닝·트레이닝·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춘 매장으로, 러닝뿐 아니라 테니스, 하이킹 등 각종 액티브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롯데백화점은 온 매장 개점을 계기로 정기 러닝 세션과 이벤트를 통해 러너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첫 커뮤니티 러닝 세션은 오는 26일 진행되며, 이후 격주 단위로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러너들의 활동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온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 젠데이아와 협업한 의류 제품을 선출시하고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과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도 판매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MD본부 패션부문장은 "온 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 개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이 아니라, 러닝·아웃도어·트레이닝·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하나의 문화로 연결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패션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자 겨울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주요 브랜드들의 매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운 재킷과 코트, 가죽 아우터 등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며, 예년보다 한발 빠른 '겨울 패션 특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 한파 효과 '톡톡'...LF 브랜드, 겨울 아우터 매출 증가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량 다운 재킷과 가죽 아우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성과 품질을 중시한 소비가 늘면서 스웨이드 소재와 니트 소매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다운 재킷과 비지니스 룩으로 활용 가능한 셔츠형 구스다운 재킷, 미니멀한 스타일의 후디형 구스다운 재킷이 주목받고 있다. 양가죽 소재의 트러커 재킷과 블레이저 등 가죽 아우터도 관심을 끌었다. LF가 판매하는 영국 브랜드 닥스 역시 지난달 말 한파 소식 이후 남성 아우터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달 26~31일 기준 초겨울까지 활용도가 높은 중량 다운과 울·캐시미어 소재의 코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늘었다. 경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과 가족,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이 제안하는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바탕으로, 풍부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211 식사법'을 적용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식단을 선보였다. 대회는 내부 전문가(영양사, 셰프, R&D, 마케팅 등), 임직원 및 가족,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내부 전문가 부문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를 비롯한 풀무원 전사 30여 개 조직에서 총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출품 식단은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기반으로 계절별 식단, 절기 특선, 자율 식단 등 9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식단은 원디시(One Dish) 형태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차 예선은 11
【 청년일보 】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솔루션'을 본사 구내식당에 도입하고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도입한 AI 솔루션은 2종으로 구내식당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알리는 'AI 피플카운팅'과 간편식 무인 결제가 가능한 'AI 스캐너'이다. 삼성웰스토리는 AI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특히 AI 피플카운팅은 자사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WIT(Welstory Innovation Track)에 참여한 비전인식 AI 전문기업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AI 피플카운팅'은 구내식당 내에 설치된 카메라와 AI 장비가 이용자 수를 실시간 카운팅하고 체류시간을 분석해 구역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근무자가 코너별 대기 동선을 확인한 후 경험을 토대로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했던 것과 달리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좀 더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할 때 대기시간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AI 피플카운팅이 고객에게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 와인 3종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20일)에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의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5년 보졸레 누보'는 거센 폭풍과 여름철의 이상 고온과 같은 극심한 날씨 변화에 의해 수확량은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특징적인 와인이 됐다"며 "올해의 첫 와인인 '보졸레 누보'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행복감을 더할 수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외식 고객사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고자 '2025 위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식업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업소는 위생등급 표지판 부착과 정부 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된 위생 수준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심사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소속 전문가가 초빙돼 평가 기준과 인증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실제 인증 우수 사례와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위생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워홈은 급·외식업 운영으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토탈 컨설팅 서비스 'OHFOD'를 통해 위생 진단과 위험
【 청년일보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 발열 내의 상품 '올데이온웜크루넥' 6종과 '올데이온웜타이즈' 6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와 유사한 보온성과 품질을 갖췄으나 가격은 1만원대 중반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블랙, 그레이 색상에 치수는 M/L/XL 사이즈로 세분화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업계 단독으로 '소라 퍼퓸핸드크림',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 등 동절기를 겨냥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패션·뷰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업계 최초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이거나 단독으로 소용량 기초 화장품 군을 출시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동절기 핵심 패션 아이템인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출시 이후 현재까지(10월 16일~11월 11일) 30% 늘었으며, 뷰티 역시 올해(1월 1일~11월 11일) 20% 신장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관련 먹거리 행사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인 '한입쏙붕어빵'은 상시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빵은 2봉지 이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50% 할인하며, 1봉지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9월 초 선보인 '메롱바'가 인기 상품인 월드콘, 메로나 등을 제치고 GS25의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분석한 아이스크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메롱바'는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다. '메롱바'가 GS25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메롱바 출시 직후 어제까지(9월 11일~11월 11일)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60%에 달하며, 특히 바 타입류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메롱바' 인기에 힘입어 지난 2탄으로 선보인 '딸기메롱바'(10월말 출시)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메롱바'의 주요 흥행 요인은 독특한 상품 콘셉트로 꼽힌다. '메롱바'는 바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녹으면서 젤리 형태로 바뀌는데, 이 모습이 마치 '메롱'하는 모습과 흡사해 SNS 등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열광하는 젠지 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후반 출생)를 중심으로 폭
【 청년일보 】 신라스테이는 2025 스카이트랙스 '세계 3대 항공사'로 선정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Cathay)'와의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지난해부터 캐세이와 협업해 투숙 고객에게 객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호텔 내 중·석식 뷔페 및 라운지 바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져 혜택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은 객실 및 패키지 요금 1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객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또한, 중·석식 뷔페 또는 라운지 바 이용 금액 1천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혜택은 체크인 또는 결제 시점에 캐세이 실물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 화폐(마일리지)로,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휴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 마일즈 더블 적립 캠페인'을 통해 객실 이용 시 기본 적립에 더해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강성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임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상 자료를 통한 이론 학습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이물 제거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인·아동·영아 등 연령대별 응급처치법을 폭넓게 다뤄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전 직원 대상으로도 분기별 1회 이상 인명구조술 교육을 정례화해 임직원들의 응급처치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 이철민 롯데마트·슈퍼 안전관리부문장은 "롯데마트·슈퍼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 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 교육을 진행해,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는 지난 12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제33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자사 '물빛소리 합창단'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거머쥐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인천광역시,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수출입은행 등이 후원했다. 전국 대회에 앞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역 예선인 '2025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이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에 작곡가 조혜영이 곡을 붙인 가곡 '못잊어'를 섬세한 하모니로 선보였다.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감정을 풍부한 음색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