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몇 년 동안, 인스타그램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사진과 짧은 비디오를 공유하는 이 플랫폼은 컨텐츠 공유를 통해 사람들의 관계와 관심사를 형성한다. 최근 들어 젊은 세대는 더 많은 인생의 순간을 공유하며, 동시에 자기계발의 과정을 많은 이와 공유한다. 그들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형성하며, 새로운 퍼스널 브랜딩의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기업이나 제품 브랜딩과 유사하게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이것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 목표, 스타일, 관심사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정의하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현재 청년 세대 사이에서 특히 많이 보이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동기부여를 주고, 열정과 목표를 공유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청년들의 특징을 몇 가지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이를 향한 노력과 열정을 지녔다. 목표는 종종 자기계발, 학업, 직업, 건강, 또는 사회적 활동과 관련이 있다. 둘째, 자신의 성장 과
【 청년일보 】 최근 온라인 쇼핑몰 모음 서비스 플랫폼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형태화한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판매자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우리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경험하고 있다. 주요 소비자들은 10~30대이며, 애플 스토어 기준 남성의류 분야의 플랫폼 중 ‘무신사’가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여성의류 분야의 플랫폼 중에서는 ‘에이블리’의 인지도 가장 높다. 이때 온라인 쇼핑에 있어서 판매·구매·배송 측면에서 산업공학 기술의 다양한 측면이 활용된다. 가장 먼저, 판매자들이 판매에 있어 사용되는 IE(Industrial Engineerig) 기술은 물류 및 공급망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실시간 재고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재고 수준을 최소화해 운송 비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예측한다. 따라서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 제품을 고객에게 더 빠르게 제공한다. 두 번째로, 데이터 분석 및 추천 시스템을 통해 구매자의 이전 구매 이력, 검색 기록 및 관심사를 분석해 제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 청년일보 】 과거까지 고독사는 독거노인들의 문제로만 대두됐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청년층,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 대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년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보니 그에 따라 1인 가구에서 많이 보이는 고독사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의 수는 약 750만 명으로, 2021년보다 약 1.1% 상승했다. 그중 20대는 138만 명, 30대는 129만 명, 40대는 97만 명, 50대는 113만 명, 60대는 125만 명, 70대는 80만 명, 80대는 58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고독자 사망자 수는 총 3천378명으로 점차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남성 고독사가 여성 고독사에 비해 4배 이상 많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로 확인됐다. 점차 늘어나는 고독사 비율에 정부는 올해 5월,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사망자 수 100명당 고독사 수를 2021년 1.06명에서 2027년 0.85명으로 20% 감소시키고자 정부는 4대 추진 전략을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있다. 저출산 문제란, 한 나라의 인구 유지에 필요한 최소 합계출산율인 2.1명보다 더 낮은 현상으로, 고령화 현상도 이어서 자주 언급되고는 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한국과 중화권은 세계에서 저출산 경향이 가장 강한 지역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정부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을 위한 정책으로 총 280조원을 썼지만, 우리나라는 이 기간 동안 OECD 출산율은 거의 꼴찌를 기록하는 수치를 보여오며 한국 출산율의 처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이민자 없이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녀 수 2.1명은 물론, 선진국 평균인 1.6명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위 그래프를 보면,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어느정도로 심각한지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며, 0.8명대가 무너진 추세다. 아울러 올해 한국의 2분기 출산율은 0.701을 기록해 출산율은 점점 하락하는 그래프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으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
【 청년일보 】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자카는 재해와 재난 등 응급상황 대응에 특화된 봉사 단체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발생한 사체 수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테러범들과 이스라엘군의 교전이 벌어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자카(ZAKA)는 히브리어로 재난 희생자 식별을 의미하는 약어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희생자를 구하고 식별하는 자원봉사자 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조직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단체이며 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카 회원들은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을 지원하며 테러 공격, 도로 사고 및 기타 재난 상황에서 희생자를 신속하게 돕는다. 특히 희생자들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유가족을 위한 유해물을 수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실종자 탐색 및 국제 구조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자카의 명성, 기부, 그리고 인력 증가는 재난 희생자 식별과 응급 처치뿐만 아니라 도로 안전 교육과 같은 다른 자발
【 청년일보 】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우울증 환자는 1천만744명이었고, 그 중 20대가 18만5천942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청년의 우울증 진단률은 5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폭증하며 그 심각성을 보여준다. 20대 우울증이 늘어나는 원인은 극심한 취업난과 부의 양극화,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20대는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나이인데, 요즘은 그게 쉽지 않다"면서 "취직이 워낙 어려워 일을 못 하는 데다, 그게 경제적 문제와 결혼 문제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한다고 해도 내 집 마련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그런 여러 가지가 겹치다 보니 20대 우울증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다.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사회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1인 가구로 지내는 20대 젊은 층의 고립감이 더 심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우울증·조울증·조현병 초진
【 청년일보 】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로 인해 소아 의료인프라가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은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 신생아 수는 24만9천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출산율 하락으로 비롯된 소아 환자 수 급감, 진료비 수가 문제 등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선언했다. 문을 닫는 소아과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662곳이 폐업했다. 출생아가 줄어들면서 소아청소년과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소아청소년과가 줄어들게 되면서, 새벽부터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호자들은 장기간 대기하지 않기 위해 병원 진료 예약 플랫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진료 예약 또한 경쟁률이 치열하여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소아‧청소년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서울시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했다. 최기찬 의원은 "진료공백을 막고 아픈 아이들이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과 동
【 청년일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수는 2017년 69만1천164명 대비 2021년 93만3천481명으로 35.1%(연평균 7.8%) 증가했으며, 이 중 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수는 17만7천166명으로 전체 환자의 19.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2017년 대비 127.1%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22.8% 증가한 것이다.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행되는 과도기적 시기로, 인격적 성숙과 더불어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시기다. 이 과정에서 많은 대학생이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게 된다. 미국정신의락협회(APA)에서 발행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메뉴얼인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5)에서는 우울에 대한 정의를 객관적인 관찰이나 주관적인 보고를 통해 나타나는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이라고 정의했으며,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이나 사고력 감소, 불면으로 인한 피로감, 식욕 감소와 증가,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이나 흥미 감소, 자살 계획 및 시도 등이 나타난다고 설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였던 COVID-19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증가했다. COVID-19 사태를 대처하는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의료 불균형 이슈가 일어나 제대로 된 의료 맞춤형 복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또한 드러나게 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인의 의료 복지 만족 비율은 과반수가 의료복지에 불만을 느낀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아직 전 세계적 의료불균형과 의료복지는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의료불균형은 의료 인력 및 시설의 분포가 지역별, 집단별로 부족하거나 과잉되는 상황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역 간, 집단 간 의료 서비스의 공평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복지 문제점들을 자신들만의 기술로 해결한 기업들의 사례가 있다. 어떠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것인가, 어떻게 의료 이슈를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방안을 들고 온 기업이 많다. 첫 번째로, Dritishi라는 맞춤형 안과 치료 서비스가 있다. 인도에는 약 1천200만 명의 시각 장애인이 있다. 이들의 80%는 조기 치료와 진단을 받지 못해 예방할 수 없어 장애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도의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21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있는 청년 주거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통장 주거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다. 1부는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로, 2부는 '주제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특강은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관심 있는 서울시민 모두 시청 가능하다.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모둠별 통장 활용 경험, 주거 현황, 향후 바라는 주거 공간 등 참가자 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주제특강'은 유튜브에서 공공주택 전문 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구독자 32만명)을 운영하는 윤인한 씨가 '청년통장 주거 솔루션 :
【 청년일보 】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총회인 '2023 서울청년시민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올해는 총 531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서울청정넷이 제안한 정책을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자율예산 편성(안)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제안 정책이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의결된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은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서울시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청년자율예산 편성 대상 사업은 분과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서울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중 서울시 소관부서와의 조정회의 및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확정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과 청년의 시정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 청년일보 】 대학생들이 대구에서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로 레이싱 경기를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내달 17일까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와 지능형자동차주품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회에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한국 소재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10명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중 열리는 발표 평가로 10개 참가 팀을 먼저 선정한다. 참가 팀들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자율주행 플랫폼과 제작 지원금을 받아 각자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내년 10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 시험장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여한다. 내년 4월과 10월 치러질 예선과 본선 대회는 고속주행 기반 자율주행 레이싱 방식에 토너먼트 형태로 치뤄진다. 해당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국무총리상인 1등 팀에게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1∼3등에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렸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우수 인재들의 자율주행 연구개발 도전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