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천479억원으로 8.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천435억원으로 54.1% 줄었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원, 3천2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0.6% 오른 4천6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을 재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올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이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또한, 아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천833억원으로 8.9% 늘었고, 순이익은 150억원으로 5.7% 줄었다. CJ프레시웨이는 "자회사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하반기 내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천931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외식 식자재 매출은 커머스 플랫폼 중심의 판매 채널 다각화,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확대 등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월평균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수주했으며, 식품 원료 유통 부문은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과 공급 확대에 성공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4천840억원으로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군부대, 노인 복지시설 등 다양한 경로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해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고령화에
【 청년일보 】 CJ CGV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천916억원으로 14.3% 올랐고, 당기순손실은 382억원이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4DPLEX는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4DX와 SCREENX 등 기술 특별관에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흥행했고, 기술 특별관 수도 전년 대비 증가해 28.2%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로컬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며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로컬 콘텐츠 및 재패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 흥행 영향으로 매출 5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매출 384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너자2' 이후 개봉 콘텐츠 라인업 부족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수기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매출 292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흥행작 부족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의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 출신 창업자가 설립한 실비아헬스는 개인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앱을 통해 맞춤형 인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일상적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분야의 유망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라솔 고객에게 실비아헬스의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코라솔 고객은 이번 제휴로 실비아헬스의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실비아 스크리닝(Silvia-Screening)' 서비스 1회 무료 체험권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Silvia-Wellness)'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지 건강 관리를 일상의 루틴으로 실천하고 치매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넘어 예방 가능한 건강 관리 영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각각 2조2천901억원과 69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BGF리테일은 7일 이같은 내용의 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8.9%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 환경이 지속되고, 비우호적 기상 환경 등에 따른 객수 하락이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히트상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자체 브랜드(PB) 'PBICK' 리뉴얼을 통한 PB 상품력 강화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1분기 감소 폭을 21.8%p(32억원) 개선했다고 전했다. 다만, 매출액 증가 폭이 고정비 상승분(감가상각비, 임차료 등)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3분기는 편의점 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특히,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2024년 개편 이후, 단순히 쇼핑 정보를 안내하던 창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이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나,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백화점 앱 사용 고객은 미사용 고객과 비교해 객단가는 6배, 내점일 수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앱을 통한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고객 특성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 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앱 커뮤니티’를 마련한 데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최근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 및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서 로블록스(Roblox)의 '레디, 셋, 로블록스(READY, SET, ROBLOX)'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으로 최근 전 세계 일간활성사용자(DAU) 1억명을 돌파했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총 7개의 로블록스 인기 게임 체험존과 굿즈샵이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블록스 볼캡'(2만5천900원), '크로스백'(2만6천900원), '백팩·신발주머니 세트'(7만4천900원) 등이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로블록스 캔뱃지를 증정한다. 또한, 공식 굿즈는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숏폼 부스, 게임 챌린지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에 어울리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러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5만~6만원대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향과 산미, 텍스처까지 고루 갖춘 구성으로, 여름 시즌 홈파티나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제된 느낌의 풀향과 청사과 계열의 과수가 어우러져 여름과 잘 어울리는 뉴질랜드 와인 '크레기 레인지 쇼비뇽 블랑 테무나 24' (5만원), 신선한 산미와 잘익은 핵과일의 밸런스를 지닌 '피에르 부아송 마콩 브레이 라 몽타뉴 20'(6만원),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향기롭고 라이블리한 텍스쳐가 특징인 '도멘 아벨리에 샤를 스파 크레망 드 알사스 셀레브레이션 NV'(5만원) 스파클링 와인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2층에 마련된 틸화이트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커피와 논커피 등 음료 20여종을 비롯해 식빵 7종, 스프레드 16종이 제공된다. 특히 식빵·스프레드·굽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매일 새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흑임자가 들어간 '틸블랙 라떼', 바닐라빈에 레몬 향을 더한 '블랙 바닐라빈 에이드'(6,500원), 피스타치오 식빵, 우유·카카오 반반식빵 등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테무(Temu)는 제품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F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테무에서 판매되는 섬유 및 의류 제품에 대해 제3자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무는 기존 품질 보증 체계에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더해 플랫폼 내 제품이 관련 기술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판매자들이 제품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나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1965년 설립 이래 섬유, 소비재,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울러 한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테무 제품이 안전 및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글로벌 시험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테무는 이번 협업이 한국 소비자와의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무와 FITI시험연구원 간 협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으며,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번에 공식 협약을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지난 4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린 ‘한국 파트너 감사 행사’에서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낭시가 ‘한국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5 한국 관광객 감사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팸투어, SNS 캠페인, 여행사 및 항공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감사 행사는 신라 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열렸으며, 모두투어를 비롯한 주요 여행사와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12개 항공사,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다낭시 인민위원회,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 문화체육관광청 및 관광협회 관계자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0년간 다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모두투어는 꾸준히 증가하는 다낭 여행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넓혀왔다.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동행하는 ‘컨셉투어’, 프라이빗 여행을 원하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ONLY 우리만’ 등 차별화된 상품 브랜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대상으로 푸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TO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컨설팅, 판매촉진, 판로확산 등 총 3단계 육성체계를 거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TOPS 프로그램 2단계 판매촉진과 연계한 것으로, 1단계 기초 컨설팅 지원을 받았던 300개 외식업 소상공인 중 성과 우수 가게로 선정된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TOPS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배민 앱 내 ‘TOPS 가게 응원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TOPS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