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어 처리 모델인 Chat GPT와 같은 도구들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중 Chat GPT는 GPT-3.5와 GPT-4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Chat GPT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며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의 기조를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검색창에 들어가 찾고자 하는 것을 검색한 후, 직접 원하는 정보를 찾아 다녀야 했다. 하지만 Chat GPT가 등장하고 우리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찾아다니는 행위를 하지 않고 Chat GPT에 원하는 질문을 해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 부분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기존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IT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를 두드러지게 볼 수 있다. 데이터가 산업과 사회의 중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데이터로 사용되고, 이 부분이 현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를 통해 앞으로의 행동을 예측하는 등을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더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이 때
청년층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에 나서며 2030세대의 부채 수준이 급등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빚투(빚내서 주식 등 투자)도 이같은 부채 수준을 높이며 청년층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부채의 현황과 함께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금융부채 문제의 사회구조적 해결 방안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집은 없고 빚은 늘고"…청년 부채에 경제 침체·양극화 가중 (中) "내집마련에 빚투까지"…청년층 금융교육 강화 필요성 대두 (下) 영끌·빚투에 청년부채 증가···"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력 긴요" 【 청년일보 】 최근 금리가 인상되면서 청년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청년 부채는 꾸준히 증가하고, 부채를 가진 청년들의 상환 부담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청년부채 및 상환 부담의 증가는 청년을 넘어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청년들의 소비 감소는 경기 침체를 가중시키고, 청년층 내 부채에 따른 소비 수준 양극화는 삶의 질 양극화와도 연결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들의 빚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이 주거 마련인
【 청년일보 】 금융 이해력은 개인이 금융 시스템과 금융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금융 생활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금융 시장에서도 올바른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금융 이해력의 핵심 요소로는 금융 지식, 금융 태도, 그리고 금융 행위 등이 있습니다. 금융 지식은 이자율, 인플레이션,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기본적인 금융 개념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원리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포함합니다. 금융 태도는 자신의 재무 상황과 미래의 재무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위험에 대한 태도, 저축 및 투자에 대한 가치관 등을 포함하며, 금융 행위는 이러한 지식과 태도를 바탕으로 실제로 금융 생활에서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는 관련 제반 능력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복잡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해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금융 기관들은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 청년일보 】 지난 6월 비수도권 대학에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된 '글로컬대학30'의 예비선정 대학이 베일을 벗었다. 교육부가 선정한 예비지정 대학 15개교가 강조한 구조 개혁 방안을 살펴본 결과 크게 지역 연계 강화, 통폐합, 무전공으로 요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새롭게 강조되기 시작한 '무전공'은 학생과 대학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비수도권대학 30개교에 총 3조 원 투입…'글로컬대학30'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이하 글로컬대학)은 5년간 비수권 대학 30개교에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정책이다. 올해와 이듬해 각 10개교,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각 5개교를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1천억 원을 지원받는 만큼 많은 대학이 시행 전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글로컬대학은 학령 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확대 등에 따라 발생할 대학의 연이은 존폐 위기를 막고자 기획됐다. 주체적인 구조 변화를 통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에 따르면 20년 뒤 대학 입학생 수는 현재에 비
【 청년일보 】 해피미스테리는 기존의 방탈출 게임을 건물 안이나 야외로 확장시켜 미션을 수행하는 놀이를 상품화한 스타트업이다. 해피미스테리는 어떠한 공간의 스토리에 미션을 입혀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미션게임'이라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아웃도어 미션게임'이란 랜드마크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풀며 스토리를 완성해 나가는 게임으로, 도시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직접 발로 걷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다. ◆ 해피미스테리, '아웃도어 미션게임' 스타트업 박은경 해피미스테리 대표는 일본의 방 탈출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이색 관광 컨텐츠인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국내 최초로 우리 실정에 맞게 개선, 도입했다. 이후 2020년 12월 관광 컨텐츠 유통기업인 해피미스테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통해 부산지역의 관광 컨텐츠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일본에 갔을 때 많은 분들이 탐정이 된 것처럼 종이에 뭘 쓰고 수사하듯이 뭔가에 몰입해서 하고 있는데, 그게 뭘까하고 봤더니 지금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미션게임이었다"며 "그게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그 이
【청년일보】 청년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별 청년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란 제언이 나왔다. 청년재단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역사회 청년지원 전담기관인 '청년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5일 개최했다. 자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50명 내외가 참석했다. 행사 참석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김종민 정무위 간사,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당내 사정으로 불참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는 올해 3월 청년기본법을 제정해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의 고용, 금융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청년기본법 개정 후 처음 개최되는 국회토론회인 만큼 법 개정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수립하는 내실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예찬 이사장은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이날 거론된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해 중앙과 지역을 잇는 청년정책 파트너로 그 역할을 성실히 수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올해 신입 및 경력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보통 2~3년 주기로 신입 쇼호스트를 모집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신입 쇼호스트를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채용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 아래 TV와 T커머스, 모바일을 오가는 멀티 채널 셀러를 발굴하고 확충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은 물론 브랜드사와도 유연하게 소통 가능한 원플랫폼형 쇼호스트를 찾겠다는 목표다. 원플랫폼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조합 및 결합해 브랜드사에게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전달하는 전사 전략 체계를 뜻한다. 지원 방법은 25일부터 내달 15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쇼호스트 채용 대표 이메일로 본인의 프로필 사진 및 자기소개 영상 등을 별도 송부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만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방문 및 우편 접수 등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연령 및 학력은 무관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합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파견 기간을 3개월로 설정해 봉사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의 첫 파견지역은 몽골 울란바토르다. 봉사단은 60번 종합학교, 몽골 국제대학교, 몽골 민족대학교, 칭길테구청 교육과, 23번 종합학교 총 5개 기관에 파견되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종합학교, 취약계층 밀집지역(게르촌)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기후환경교육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파견된 봉사단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생활비 및 주거비, 항공권, 예방접종, 출·귀국 준비금, 커리어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 및 긴급의료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단원의 안전 및 건강 관리도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1기 단원 모집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3일 17시까지 청
【 청년일보 】 KT&G는 대학생 대상 네트워킹 축제인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70개 팀의 대학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KT&G 상상유니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관람자가 아닌 '상상 빌리지' 마을 주민으로서 공동체를 형성해 교류하고 소통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용 화폐인 '상상통보'를 획득하거나 서로 물품과 재능을 교환해 자급자족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만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대면 사회 활동이 많아져 또래 커뮤니티 형성과 유대감 강화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은 청춘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행운'을 주제로 개최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운채집존’과 바람‧노을‧별을 즐기는 휴식공간인 '행운충전존' 재능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운교류존’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
【 청년일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가 1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용산공원에서 '몸마음뇌'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무료로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솔루션을 접했다. 현장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그리고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함께해 청년기 고민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한 사단법인 공감인, 마보 주식회사, 비웨이브 주식회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단법인 오늘은, 기부플랫폼 체리, 주식회사 하이,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이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들과 함께했다. 다양한 운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하고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설록, 이그니스의 재능기부와 음료 후원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주거·의료·생계·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가족돌봄청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친구 기아대책, 초록우산, 365mc, 효림의료재단 등이 함께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라 생계·주거·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자기계발 등 가족돌봄청년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구성된다. 지원신청과 더불어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 상담을 병행해 가족돌봄청년이 사회안전망 내 편입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반지하, 고시원 등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 중인 가족돌봄청년에게 동작구 상도동 소재 신축 임대주택 9호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중인 만 14~34세 가족돌봄청년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2인 가구는 80% 적용)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에 내달 6일까지 개인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같은 달 전담기구와 LH에서 지원서류 검증 및 최종선정 하고, 오는 11월 입주 자격 결과발표가 나온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생계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란 IT와 헬스케어의 일부분을 접목화 시킨 기존에 없는 새로운 분야를 의미하는데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격의료,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31개 연구과에 대한 정부의 지원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135개 의료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데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의료취약지역 및 특정질환·상황에 문제해결을 위해 안전, 효과적인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과 관련 제품을 실증을 목표),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AI진단보조의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기반 의료기기의 다기관 임상 및 실증 지원을 목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자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이런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다기관 실증 지원을 통해서 의료서비스의 전반에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효과를 높이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