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T 기술 발전에 따른 편의성 증대와 함께 사용되는 개인정보 등을 지켜내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IT시스템과 차량 소프트웨어가 해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는 현대오토에버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정보보안 IT 꿈나무 고교생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해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선다. 'IT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은 정보보안 전문가(화이트 해커)로 성장을 꿈꾸는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으로 최종 40명을 선발하여 4개월간 정보보안개론부터 파이썬·웹·네트워크·침해사고 분석·리버싱 등의 학습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 교육비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보안 전문가의 진로 멘토링, 화이트 해커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과 같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모집 시 인적성 면접을 포함한 AI 시스템을 활용해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현대오토에버 IT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한 현대차그룹의 사무·연구직 노조가 첫 공식 행보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상견례를 요청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는 전날 정 회장에게 노조 설립에 따른 사측과의 상견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식 문서를 보냈다. 사무직 노조는 문서를 통해 “현대차그룹 최초로 사무연구직 노동자들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산업별 노조"라며 "곧 시작될 올해 임단협은 험난할 것이며 미래차로의 전환이라는 중차대한 생존의 문제 앞에 다시금 과거와 다를 바 없는 강경 투쟁을 예고하는 부분에 대해 고심이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하에서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회사, 생산방식의 변화라는 두려움 속에서 고용 안정을 요구하는 노동자들 모두 더는 물러설 수도, 후퇴할 수도 없다"며 "나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범한 우리 노조 역시 손쉬운 퇴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무직 노조는 "퇴로가 없는 양 당사자의 만남은 그러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내달 4일까지 상견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MZ세대(1980∼2000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위법령 제정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하위법령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운영, 주변지역개발사업 지정, 신공항건설사업 재정 지원, 지역기업 우대 등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제정안에는 지역 기업 우대 관련 세부 내용이 담겼다. 신공항법에 따르면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 체결한 경우 신공항지예정지역 관할, 인근 지자체에 주된 영업소를 두고 있는 자를 우대하도록 했다. 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은 종합·전문공사, 전기공사, 소방시설공사 등 공사계약과 기자재·기계류, 사무기기, 전산장비 등의 제조·구매 계약, 엔지니어링활동, 건축물 설계, 공사감리 용역계약을 우대 대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우대 기준은 개별 계약 성격 등 고려해 기재부 장관과 협의토록 했다. 한편 지역기업 우대조항은 가덕신공항법 제정 당시부터 공정거래법이나 평등권 침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사업법과 평창올림픽 특별법에도 지역기업 우대와 관련한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46명이 함께 생활하는 선덕원에는 생활지도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32명의 사회복지 인원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선덕원 구성원들의 좀 더 쾌적한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외벽, 베란다 등 누수 발생 여부를 파악해 보수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바닥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로 도배 및 장판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단체 생활에 필수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후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했으며 생활 편의를 위해 서랍장·책장 등 수납 가구 세트와 침구 세트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5대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 사업 및 상생 협력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 DL이앤씨가 발행하는 채권은 환경·사회 부문이 결합된 지속가능 채권이다. 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DL이앤씨는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4일 ESG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 제1회 공모사채 발행 규모는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5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이중 5년물을 ESG 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ESG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건축물 공사와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현재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친환경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과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친환경·고효율 건축물을 공급할
【 청년일보 】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발 맞춰 전 세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갈등 심화에 따라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시장 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는 오는 2028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세계 신차 판매 예상치(1억1천만대)의 약 15%(17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이 2040년 최대 45%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약7300만대) 중 전기차 비중이 4% 수준인 데 비해 고무적이다.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은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영국)하는 등 친환경차 전환에 가속하고 있다. 중국도 작년 10월 '신에너지자동차로드맵 2.0'을 발표해 2035년부터 일반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순수전기차 5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로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하겠다고 선언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전기차 산업은 연평균 70.8% 성장할 것으로
【 청년일보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지난 달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등기이사 재선임된 데 이어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석준 회장은 2015년 1월 쌍용건설이 두바이투자청(ICD)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쌍용건설이 회생절차 졸업 후 회사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김 회장이 해외수주 및 해외 현장관리 등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ICD와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것으로 평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달부터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정착하고 자발적 안전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국내 모든 현장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근로자들을 위해 커피차가 배달됐고 우수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됐다. DL이앤씨는 총 71개 현장에서 1200여건의 위험 요소 신고를 받아 안전 조치를 시행했으며,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를 스마트폰으로 접수받았다. 이에 1100여건의 칭찬 사례를 접수했다. 이를 근거로 우수 현장 7곳에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고, 현장 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쿨토시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초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하고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 빅데이터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이 초보 골퍼들의 연습 코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은 한 홀당 50~70m 안팎의 9홀 골프장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이용요금도 1인당 9홀 기준1~2만원대(비회원 기준)로 저렴하며, 골프채, 골프화도 빌릴 수 있어(대여비 별도) 가격·장비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은 필드 경험이 없는 초보 골퍼들이 부담 없이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로도 놀이처럼 재밌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린밸리 파3 골프장’은 설천베이스 곤도라 탑승장 옆에 위치해 있다. 춘계(7월 16일까지), 추계(8월 23일~10월 17일) 시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하계(7월 17일~8월 22일)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의 골프패키지 상품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골프패키지는 골프상품과 숙박(콘도)상품을 연계한 상품으로 4인이 한 팀으로 객실(골드형 전용면적 99.174㎡)과 골프 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된다. 이는 정상가격에서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까지 갖췄다. 다만 가격은 요일별로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오투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패키지 예약은 2개월 전부터 가능하지만 최근 골프패키지의 인기로 인하여 1개월 전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호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는 백두대간 해발1100m에 위치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로 불편을 겪는 환절기에도 상대적으로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선사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 소독과 함께 직원 출근 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근무 등 고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되면서 현대자동차의 ‘보릿고개’가 현실화돼 공장 가동 중단이 잇따르는 한편, 최근 발표한 ‘8조원 미국 투자 계획’에 노조 반발까지 일어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과 오는 20일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2라인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휴업 중이다. 생산 차질과 더불어 출고 지연에 고객의 불만도 점차 불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고기간이 한달을 넘지 않았던 아반떼는 10~11주를 기다려야 하며, 투싼은 출고 일정을 고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현대차가 출시한 스타리아의 출고 대기 기간은 고급 모델인 라운지가 3개월, 일반 모델인 투어러는 6∼7주로 기본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현대차의 야심작인 아이오닉 5는 4만여대가 사전계약됐지만 첫 달 출고 물량은 114대에 그쳤다. 특히 아이오닉 5 양산이 더 늦어지면서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한 아이오닉 5의 경우 고객에게 선택사양 ‘파킹 어시스트’
【 청년일보 】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각종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여건·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17일 발표한 ‘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부품기업 사업재편 승인건수는 한자연 주관 ‘부품기업혁신지원사업’ 선정 12개사 등을 포함한 총 22건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개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들 부품기업은 각 기업 환경과 특성을 바탕으로 요소기술을 활용하거나 신규 투자, 협력사 연계 등을 통해 미래차 사업재편을 전개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과 올해 2월 발표한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500개, 2030년까지 1천개의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엔진·동력전달 등 내연기관 부품 기업을 중심으로 연 100개 이상의 사업재편·전환 희망기업을 빌굴해 R&D 컨설팅·금융 등 분야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품기업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을 경우 자금·세제·R&D 지원 등 인센티브 활용이 가능해 일부 대·중견 부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