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정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오는 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7천만원까지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은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상한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인다. 비수도권은 보증금 상한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는 1억6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결혼 전 주택도시기금의 주택구입용 대출 지원인 디딤돌 대출을 활용하다가, 결혼 후엔 대출 한도가 더 높은 신혼부부 우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이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을 받았던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가 결혼 후 더 큰 주택을 구입하고자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모두 갚아야 했다. 4일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을 이용하면 상환 절차 없이 신혼부부 우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0.2%포인트의 금리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천310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LH는 3일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청약 접수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상반기 1·2차 정기 모집으로 7천181호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 3천310호를 청약받는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2천1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292호이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458호, 그 외 지역에 1천852호가 배정됐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대상이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3차 청년매입임대주택(기숙사형 제외)은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의 전환비율을 기존 60%에서 80%까지 높여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다가구주택 등은 시세의 30∼40%(신혼부부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70∼80%(신혼부부Ⅱ)로 공급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
【청년일보】 SK 뉴스쿨은 올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엔씨재단, 뉴스쿨학원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근 3년(2019~2021년)간 평균 취업률 95%를 기록하며 산업에서 인정받는 ‘전문 직업인’을 배출하는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외식, 유통, IT·정보 보안,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 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특히 2023년에는 지원 가능 나이를 30대까지 확대해 조리과·외식경영과는 20~39세,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20~33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꾸준히 청년 자립을 고민하고, 교육생들이 교육 기간 자신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SK 뉴스쿨의 직업 교육으로 더 많은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20~3
【 청년일보 】 전 세계 청년들의 세상을 향한 웅비가 시작된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은 27일 청년들을 위한 명상캠프를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 명상센터이자 세계인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해 인류 정신문화의 미래를 밝히고자 앞장서는 문경 세계명상마을이 이번에는 청년들의 삶에 주목했다. 청년들의 학업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 오는 갈등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명상을 제시한다. 문경 세계명상마을 관계자는 "명상은 과학이다. 명상은 양자역학의 이중슬릿 실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찰자의 관찰만으로 빛의 입자의 속성을 바꾸듯 '관찰'이라는 행위가 갖는 우주의 신비를 마음에 적용한다"며 "마음을 계속적으로 관찰해 원숭이처럼 이리저리 날뛰는 마음을 초기상태의 고요하고 청정한 마음상태로 돌려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을 비롯해 쉬지 않고 올라오던 생각들이 멈추어지고 고요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기쁨과 행복이 차오르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경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서울 거주 청년이 지역 농특산물·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지원 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지역생산자 연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넥스트로컬’ 4기 창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104팀 203명의 청년창업가들은 강원(강릉, 영월), 충남(공주, 서천) 등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창업 가능한 분야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42개 팀 74명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사업대상 지역에 연고가 없고 현지 관계자들과의 연결이 막막한 서울청년 창업가의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을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 연결·안내하여 좀 더 안정적인 사업확장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초,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서울청년 42개 팀 74명은 6개월간 창업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대 2천만 원까지 초기 창업지원금을 차등 지급받아 원재료 구입, 상품제작, 홍보 브랜딩 개발 등 창업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시는 넥스트로컬 4기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창업 실행 사이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물직적인 지원은 물론 정서적인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청년 단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24일 진행한 정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 8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전국 각지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보급했으며, 수혜자의 보건의료지식 함양 및 자가간호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교육자료도 전달했다. 최근에는 서울·인천·대전·부산 등 지역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542가구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파스와 간식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교육자료 또한 전달했으며, 전화를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등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손창현 보건의료통합봉사회장은 "이번 정기봉사를 함께한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2리 마을에서 1박 2일로 진행됐다. 24일에는 구급 의약품 사용법 교육과 구강 건강 교육을, 25일에는 의료봉사(건강검진 및 통합진료)와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및 아로마 테라피)이 진행됐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 마을에 선한 영향력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해 여러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농촌 거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 진행한 의료봉사는 직접 방문해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및 치료 등 의료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및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등의 보건의료교육과 건강 체조 활동과 아로마 테라피 등의 맞춤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상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 청년일보 】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SDG YOUTH, 이사장 김주용)는 지난 21일 제41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SDG YOUTH Friends 제2회 정기총회‘를 온라인 ZOOM을 통해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디지유스는 UN에서 정한 글로벌 아젠다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제 멤버십 제도 ’SDG YOUTH Friends‘를 마련, 국제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SDG YOUTH Friends‘ 멤버들은 각국의 사회이슈와 SDGs를 연관 지은 레포트를 에스디지유스에 제출하며, 자국의 청년들에게 SDGs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에스디지유스는 현재 총 45개국의 573명의 멤버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이며 에스디지유스는 전 세계 100개 국, 1만 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디지유스는 제 2회 정기 총회가 개최된 배경에는 최근 멤버십 회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에스디지유스는 기존 스리랑카, 우간다, 케냐에 국외 지부를 갖고 있었으며, 최근 나이지리아 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멤버십 회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대학생들이 직접 청년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3일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과 함께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기념해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3주 토요일을 법정기념일 지정하고 이날을 포함해 일주일간을 '청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감도 높은 교육 및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대학생과 소통의 장 마련 ▲대학생이 제안한 청년 금융‧경제교육 실시 ▲국제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지역대학-지역 기업-지자체간 협업 강화 등이다. 특히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는 대학의 2학기 학사 일정을 고려해 많은 학생들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출범한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는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청년의 날 기획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교육,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혈당 측정법 교육,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보건 교육 및 부스를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서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심장 충격기(AED)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인들도 정확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실제 더미를 활용해 가슴 압박 방법과 자동 제세동기의 사용법에 관해 교육했다. '응급처치 교육' 부스에서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들과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응급 상황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에 관해 교육했다. 특히 외상과 관련한 응급 상황과 여름철의 일사병·열사병에 관해 설명하며 비교적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고 예방하고자 했다.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 청년일보 】전라도의 대표적인 아리랑인‘ 남도 아리랑’의 본 고장 진도에서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21일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을 오는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30일과 내달 1일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 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도시로 문화 예술 교류를 활발히 이끌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은 전라도의 대표적인 아리랑인‘ 남도 아리랑’의 본 고장이다. 전라도의 문화적 특성과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이번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 장소를 전주시와 진도군으로 선정했다.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과 아리랑의 재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수동3평(인디국악), 재즈베리(재즈&대중음악), 이선명(국악), 완전2도(국악), 이푸름밴드(힙합재즈) 등 총
【 청년일보 】 버려진 독서실이 활기 넘치는 청년 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가 있다. 바로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청춘삘딩'이다. 청춘삘딩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2015년에 설립된 기초지자체 최초의 청년활동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유휴공간을 찾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정책을 설계한 거버넌스(governance)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설립이 이후 지난 7년 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공공간에 걸맞는 기능을 찾아 전환을 이룬 도시재생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청춘삘딩은 지난 2014년 5월 청년활동공간이 제안된 데 이어 2015년 5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독산 3동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사업'으로 탄생한 청년공간이다. 이후 청춘삘띵은 2017년 서울시 정책박람회 대상(으뜸상)과 행정안전부 공동생산 행정서비스 사회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9년에는 청년친화대상 '종합 대상'과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춘삘딩의 최태현 센터장은 "청춘삘딩의 대표적인 특색이라면 청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30여 개의 팀을 선발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