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조정 노력에도 신용평가사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지속되는 업황 부진에 기업의 채무부담이 커져 유동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와 S&P 글로벌신용평가가 지난 10일 공동 개최한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와 신용위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본부장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전망을 두고 "중국의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구조조정에도 단기적 수급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현금창출능력 위축으로 저조한 채무상환능력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제열 S&P 이사도 내년 전망에 대해 "산업 간 실적 차별화가 심화할 것"며 "석유화학 부문은 공급 과잉 지속과 더딘 구조조정으로 인해 하방 압력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홍 S&P 상무 또한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가장 큰 문제는 초과 공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인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들 모두가 내년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분석을 내놓은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을 제시하
【 청년일보 】 올해 K방산이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올린 데 이어 방산 수주 잔고만 100조원에 이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방산업계 안팎에선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증대와 맞물려 내년에도 호실적 기조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산 '빅4'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기업들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조4천9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합산 영업이익(2조6천589억원)을 약 8천억원 상회하는 수준이다. 방산업계 '맏형'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누적 매출 18조2천816억원, 영업이익 2조2천8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넘보고 있다. 올 3분기 지상 방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천98억원, 5천726억원을 거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30% 늘었다.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분야에서 고른 해외 수주에 힘입어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천3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영업이익(4천
【 청년일보 】정부의 강력한 화석 연료 탈피 및 재생에너지 확충 정책 기조 아래, 도시 공간을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혁신할 핵심 동력으로 창호형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호형 BIPV 기술은 별도의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고층 빌딩 밀집 도시 환경에서, 건물의 외장재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 전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요구에 부응, 한국남부발전(KOEN)이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과 협력 국내 최초로 차세대 도시형 태양광 기술인 '윈도우솔라필름(창호형 BIPV)' 실증에 착수하면서 정체되었던 국내 BIP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호형 BIPV가 도심 재생에너지 부흥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명확하다. 도시의 건물들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옥상 공간만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창호형 BIPV는 건물의 수직적인 외벽 전체를 발전소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별도의 부지 확보 없이도 대규모 발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정부가 목표하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로 에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사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안군, 그리고 협력사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제3차 에너지전환 공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공이 함께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태안화력 5개 협력사 관계자와 에너지전환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석탄화력 대체 사업 발굴 등 3대 주요 분야에 대한 분과별 사업 보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기부 방안, 산업 지역 연계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해상풍력 사업 협력 확대 방안과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탈석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위축과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안군, 협력사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5 겨울 쇼케이스 '크라운(CROWN)'을 진행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메이플스토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낸 이용자를 우선 초청하고 연말 시상식 콘셉트의 개성 있는 구성으로 선보였다. 1천여 명의 인파가 메가박스 코엑스점 현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이용자가 한데 모인 가운데 김창섭 디렉터와 성승헌 MC의 발표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18일 1차 업데이트에서는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를 진행하고, '챌린저스 월드 시즌3'와 챌린저스 월드 전용 시즌 보스 '시간의 방랑자, 카이'를 선보인다. 또한 '하이퍼 버닝 MAX', '버닝 BEYOND' 등의 성장 이벤트와 한층 더 새로워진 '아이템 버닝 PLUS' 이벤트를 실시하고, 겨울 이벤트 '환영이 내리는 밤'과 신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겨울나기 미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275레벨 이상 캐릭터의 성장 난이도를 완화하고, 링크 스킬 3레벨 확장 기능을 도입한다. '어센틱 심볼' 11레벨 달성 시에는 능력치 및 경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자사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한국세무사회,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4개 기관은 제도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의지를 공식화했다. 행사는 롯데칠성음료 김봉관 안성공장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평택세무사회 두용균 前 회장,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식, 세제 혜택 등을 설명했다. 향후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복지·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구조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관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안과 홍보 의지를 알리고 향후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공동 선언문에서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제도임을 인식하며 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시민·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참석해 이경수 회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사회자를 맡아 대담을 이끌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집필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책에는 이경수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경수 회장은 가장 용기있던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일본 기술 제휴를 포기하고 독자 연구소를 선택한 순간"이라며 "우리만의 기술력을 가질 수 있어서 IMF를 극복하고 지금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예상하고 중국에 진출한 용기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 식품이벤트홀에서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열고, 이탈리아 발사믹 명가 주세페주스티와 지중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의 홀리데이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주세페주스티는 이탈리아 왕가의 공식 채택을 받은 400년된 발사믹 식초 브랜드로 주스티 3메달 발사믹(250ml, 8만7천원)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전통빵 ‘파네토네’(500g, 6만8천800원)을 한국 단독으로 공개한다. 또한,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3메달 발사믹 필링 초콜릿’(250g, 5만400원)은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지중해식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산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500ml, 7만5천원)과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오리지널 ‘미니오일 6종 세트’(12만원)를 한정 패키지로 공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주세페주스티 제품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세트는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산도메니코 미니 오일 샘플 4종 세트(1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오는 21일까지, 가수 김재중의 ‘압구정 막걸리’와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키사케’ 협업 팝업을 최초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이색적인 연말 파티 콘셉트의 공간 연출로 차별화했다. 특히, 막걸리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과 솜사탕 부스를 조성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팝업에서는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막걸리 초콜릿 패키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압구정 막걸리, 아키사케, 전용 잔,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주류가 함유된 이색 초콜릿과 굿즈 스티커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GS25는 2025년 한 해 동안 메가히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5 GS25 히트상품 TOP 7’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GS25의 메가히트 상품으로는 ▲얼박사 ▲안성재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선양오크소주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아이스브륄레 ▲리얼프라이스 블랙페퍼닭가슴살 등이 선정됐다. GS25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전 과정에 ‘고객 관점’과 ‘데이터 분석’을 핵심 전략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음료·주류·디저트·냉장식품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 전반에서 메가 히트 상품을 고르게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GS25는 정교한 고객 분석을 위해 2022년부터 사내 포털에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온라인상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상품 언급량 추이, 주요 상권 및 점포 유형별 수요, 고객 성별·연령대, 식감·향·모양 등 맛 특징 등을 분석해 상품 기획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트렌드 선행 캐칭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월 대비 언급량 추이를 정밀 분석해 ‘키워드 약신호’를 선
【 청년일보 】 과거 '무겁고 어두운 서비스'로 여겨졌던 상조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보람상조가 있다. 보람상조는 최근 상조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는 다양한 전환형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관·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직 기반의 고객 접점까지 넓히고 있다. 우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혁신이 눈에 띈다.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반려동물 상조상품'이라는 콘셉트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사람의 생체 원소를 합성해 사파이어 형태로 제작한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단순한 장례를 넘어 사후에도 감성을 강조한 매개물을 통해 특별한 상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장례를 '작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의 전환을 만든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보람상조는 또 그룹 차원에서 크루즈, 교육, 골프, 파크골프 등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으며 서비스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서비스를 본격화하면 가입자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장례 외에도
【 청년일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위기관리매뉴얼(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수원의 재난 대응 체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수원은 산불 재난을 주제로 한 ‘산불 대응 행동매뉴얼’ 제정 과정을 발표하며,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뛰어난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국가 핵심기반 시설에 대한 산불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매뉴얼을 간소화하여 신속한 초동 대응의 기반을 확보하고,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꾸준히 점검하는 등 자체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4곳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6개 기관이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매뉴얼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한수원 안전경영단 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