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조선말 위정자들이 국제정세를 읽는 것보다 내부의 권력암투와 기득권 수성에만 몰두한 결과 우리민족은 망국의 설움을 겪어야 했다. 30여년간의 힘겨운 일본의 식민지 생활은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종식되고 광복을 맞았다. 역사학자들 대부분은 일제 강점기 중 독립운동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국운과 민족정신은 사멸됐을 것이란게 중론이다. 우리은행이 이 같은 독립투사들의 혼을 이어가기 위한 독립투사 지원에 나섰다.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다소 현 시대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광복회관에서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립투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창립 12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 김원웅 광복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광복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하게 돼 영광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광복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